신혼여행으로 간 두바이~시티투어(1)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01:34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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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간 인천에서 두바이를 들려서 관광하고 모리셔스로 이동!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이동시간만 어마어마했다.

항공편은 에미레이트 항공이었는데 지금까지 타본 항공기 중에 가장 좋은 항공기였다.

에미레이트 항공에서는 식사의 종류가 여러 가지로 나눠져 있어서 그중에서 메뉴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었다.

이동시간은 매우 길었지만 좌석도 넓은 편이었고, 서비스 또한 좋아서 이동시간에 비해 불편함은 없었다.

또한 좌석마다 달려있는 태블릿에 한국영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것들이 많이 있어서 그것들만 봐도 시간이 금방 지나갈 수 있었다.

 

 

두바이에 도착 후 우리는 가이드를 통해서 관광지를 구경 다녔다.

첫 번째 관광지는 왕궁중 하나였던 것 같은데, 규모 자체가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규모와 남달랐다.

그리고 출입구 근처에서 부터 경호가 지키고 있어서 어느 정도 선을 넘어서 들어가려고 하면 제재를 가한다고 멀리서만 구경할 수 있었다.

처음부터 정말 이색적인 느낌을 받는 나라였다.

두 번째로 들린 두바이에서 가장 유명한 버즈칼리파!

정말 높이가 엄청 높았다.

정말 이제는 63 빌딩은 어디 가도 이름도 못 내밀 것 같다.

이제 당연히 롯데타워도 있긴 하지만 정말 세계적으로 점점 고층빌딩들이 높아지는 것 같다.

신혼여행으로 온 두바이. 정말 이 순간만큼은 후회가 없었다.

둘이 마음이 맞아서 결정할 수 있었던 거긴 하지만 정말 신혼여행은 살면서 오기 힘들만한 곳을 가는 곳이 맞는 것 같다.

다른 해외여행지도 물론 있기는 했지만, 거리가 멀수록 가기 힘든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되므로 지금도 그때의 선택은 맞다고 생각된다.

 

 

두바이의 관광은 정말 건물들과 주변만 봐도 즐거웠던 것 같다.

건물들 하나하나가 다 멋있었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이런 곳들은 정말 개별적으로 투어를 간다면 정말 많은 조사를 하고 가야만 될 것 같고, 많은 자료도 없어서 헤매는 시간이 더 클 것 같다.

그리고 패키지 투어를 하던 것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시내 관광을 마치고 중간에 숙소에서 씻고, 밥도 먹고 쉬다가 다음 투어를 준비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두바이에서의 투어는 오전 시티투어, 오후 사막투어, 야간 시티투어로 정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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