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으로 간 모리셔스~(수중바이크, 아웃리거리조트 구경)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22:01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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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리거 내부의 풍경.

정말 열대우림 성 나무들이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중간중간 다리도 꾸며져 있고, 조금만 앞에 나가면 바로 해변이 보여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아웃리거에서 느낀 점인데, 보통 한국인들은 이런 휴양지를 신혼여행으로 오는 반면에 다른 나라 사람들은 그냥 관광식으로도 많이 오는 것 같았다.

가족여행으로 온 사람들도 많았고, 나중에 알고 보니 모리셔스가 아직 한국에는 직항도 없어서 오기 힘들고, 아직 유명하지가 않은 반면에 유럽 쪽이나 다른 나라에는 관광지로 유명하다고 들었다.

 

 

 

 

우리는 수중 바이크를 타기 위해서는 정해진 업체로 이동하여 서류를 작성하고, 배를 타고 수중 바이크를 탈 수 있는 바다 중간의 정착된 보트로 이동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이용한 당일날 바닷물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수중사진을 별로 이쁘게 찍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수중 바이크라는 거를 경험해봐서 색다른 추억이었고, 다음에 다른 나라에서라도 한 번쯤 더 경험해볼 만한 액티비티였다.

오전에 수중 바이크를 즐기고 숙소로 돌아와서 우리는 Bar bleu에서 점심을 먹었다.

 

 

우리가 먹은 피자와 핫도그.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음식과 함께 나오는 소스들은 개별 병으로 나와서 이쁘고, 깔끔하게 나와서 이용하기 좋았다.

음료는 올 인클루시브가 아니어서 마실 것들은 무료가 아닌 추가금을 내야 했는데,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어서 먹을 것과 함께 마실만 했다.

 

 

 

숙소에서 찍은 셀프 웨딩 사진.

엄청 많은 사진을 찍었었는데, 풍경도 찍을 곳들이 여러 포인트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찍고, 숙소도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중간중간 쉬러 들어가기도 좋았다.

보통 사진은 해변과, 숙소 내부, 자연과 함께 찍으면 이쁘게 나왔었다.

저녁은 또 다른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식사로 이용하였고,

휴양지의 가장 큰 장점은 숙소의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서 썬베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숙소 가격은 비싸지만 이렇게 비싼 숙소를 다니는 것도 살면서 작은 행복인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해외여행을 다닐 예정인데 앞으로의 숙소들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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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간 모리셔스~(호핑투어)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21:36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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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리거 리조트에서의 아침을 맞이 한 다음날 조식을 먹은 후 렌터카를 이용해서 서부 호핑투어를 다녀오기 위해 준비를 하였다.

호핑투어를 하는 지점을 찾아가는 데는 구글 지도를 이용해서 목적지를 찍고 찾아갔고, 도착해서 투어 가이드를 못 찾는 바람에 통화를 해서 찾아가기도 하였다.

우리가 이용한 투어는 서부 카타마란 투어였는데, 요트를 타고 근처 섬으로 이동하는 동안 요트에서 놀다가 Ile Aux Bonitiers라는 섬에 도착하여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는 투어였다. 또한 섬 투어가 끝난 후 요트를 이용하여 스노클링 장소로 가서 잠깐의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었다.

 

 

요트를 타고 가는 동안 정말 경치는 끝내주게 좋았던 것 같다.

햇빛이 강렬하니 선크림을 꼭 많이 바르고 긴팔 긴바지를 입는 것을 추천한다.

도착한 섬은 꽤 넓은 규모였는데, 안에는 카페도 있고 관광상품도 파는 곳도 있어서 구경할 거리가 꽤 많았다.

우리는 카페에서 마실 것들을 사 먹고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사진 찍고 돌아다니며 쉬는 시간을 가졌었다.

 

 

섬에서 투어를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는 요트 선상에서는 식사를 즐길 수도 있었는데, 투어의 장점은 음료와 맥주도 무제한이라는 점이었다.

물론 나는 렌터카를 이용하고 가는 바람에 술을 마시지는 못해서 다음에는 투어를 이용할 때 맥주를 마시는 기회가 있다면 픽업을 이용해야 될 것 같다.

모리셔스에서는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도 장점은 있기는 할 것 같지만, 신혼여행으로 온만큼 숙소에 비중도 크게 잡아서 픽업으로 돌아다니고 최소한으로 돌아다니며 숙소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

다음번에 다른 휴양지를 가게 된다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게 좋은지 돈을 내더라도 픽업을 이용하는 게 이득인지를 따져보고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모리셔스의 호핑투어는 거의 전일 투어와 맘먹어서 거의 숙소에서 있는 시간은 아침 조식 먹을 때와 석식 먹을 때 밖에 없는 것 같다.

중식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는 아까운 점도 있으므로 이점은 참고해서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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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간 두바이~사막투어&시티야경(2)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01:54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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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쉬고 이동한 사막투어. 요새 "미운 우리 새끼"라는 방송에서 배정남 씨가 두바이를 다녀온 영상이 인기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보면서 두바이 다녀온 추억이 새록새록 났는데, 정말 다시 한번 두바이를 간다면 또 한 번 사막투어를 하고 싶다.

사막투어는 TV에서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타이어 바람을 조금 뺀 후 사막에서 드래프팅을 즐기는 걸로 시작되었다.

신나게 달린 후 중간에 잠시 멈춰서 사진 찍을 시간을 주고, 사막 중간의 어느 포인트에 모여서 공연을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공연장 주변으로는 천막 같은 것들이 쳐 있어서 그곳에서 관광객들은 쉬면서 먹을 것도 먹고, 헤나를 하거나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되어있었다.

 

사막투어 이후 다시 두바이 시티로 이동하여 관광을 진행하였는데, 거의 자유시간이어서 항공편 시간이 되기 전에 만나는 시간까지 돌아다닐 수 있었다.

우리들은 쉑쉑 버거를 먹으러 갔었는데, 한국에서는 이때 엄청 유행해서 줄이 엄청 길다고 했었는데 두바이에서는 워낙 유명한 음식점들이 많아서 대기가 그렇게 길지는 않았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줄 서서 먹는다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먹으면서 그렇게까지 유명할 거 같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먹으면서 느낀 점은 그냥 평범한 햄버거에 감자튀김을 셰이크에 찍어먹는 게 특이한 정도였지 맛이 대단하다는 생각은 아니었다.

저녁에 다시 본 버즈칼리파는 낮의 모습과 사뭇 달랐다.

두바이의 야경 또한 멋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버즈칼리파 전망대에 올라가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특히나 멋있었던 분수쇼! 버즈칼리파의 레이저쇼도 멋있었지만 분수쇼가 정말 멋있었던 것 같다.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았다. 많은 관광객들이 분수대를 둘러서서 분수쇼를 관람했는데, 범위가 엄청 커서 카메라로도 담기 힘든 규모였고, 이곳저곳에서 분수들이 올라왔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두바이 노래와 팝송이 번갈아가면서 3곡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된다.

 

신혼여행의 주 목적지는 모리셔스지만 중간에 들린 두바이 관광 또한 엄청난 추억이 된 것 같다.

가이드가 있어서 정말 아깝지 않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고, 가이드가 없었다면 며칠은 걸릴 관 광코 스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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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간 두바이~시티투어(1)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01:34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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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간 인천에서 두바이를 들려서 관광하고 모리셔스로 이동!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이동시간만 어마어마했다.

항공편은 에미레이트 항공이었는데 지금까지 타본 항공기 중에 가장 좋은 항공기였다.

에미레이트 항공에서는 식사의 종류가 여러 가지로 나눠져 있어서 그중에서 메뉴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었다.

이동시간은 매우 길었지만 좌석도 넓은 편이었고, 서비스 또한 좋아서 이동시간에 비해 불편함은 없었다.

또한 좌석마다 달려있는 태블릿에 한국영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것들이 많이 있어서 그것들만 봐도 시간이 금방 지나갈 수 있었다.

 

 

두바이에 도착 후 우리는 가이드를 통해서 관광지를 구경 다녔다.

첫 번째 관광지는 왕궁중 하나였던 것 같은데, 규모 자체가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규모와 남달랐다.

그리고 출입구 근처에서 부터 경호가 지키고 있어서 어느 정도 선을 넘어서 들어가려고 하면 제재를 가한다고 멀리서만 구경할 수 있었다.

처음부터 정말 이색적인 느낌을 받는 나라였다.

두 번째로 들린 두바이에서 가장 유명한 버즈칼리파!

정말 높이가 엄청 높았다.

정말 이제는 63 빌딩은 어디 가도 이름도 못 내밀 것 같다.

이제 당연히 롯데타워도 있긴 하지만 정말 세계적으로 점점 고층빌딩들이 높아지는 것 같다.

신혼여행으로 온 두바이. 정말 이 순간만큼은 후회가 없었다.

둘이 마음이 맞아서 결정할 수 있었던 거긴 하지만 정말 신혼여행은 살면서 오기 힘들만한 곳을 가는 곳이 맞는 것 같다.

다른 해외여행지도 물론 있기는 했지만, 거리가 멀수록 가기 힘든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되므로 지금도 그때의 선택은 맞다고 생각된다.

 

 

두바이의 관광은 정말 건물들과 주변만 봐도 즐거웠던 것 같다.

건물들 하나하나가 다 멋있었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이런 곳들은 정말 개별적으로 투어를 간다면 정말 많은 조사를 하고 가야만 될 것 같고, 많은 자료도 없어서 헤매는 시간이 더 클 것 같다.

그리고 패키지 투어를 하던 것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시내 관광을 마치고 중간에 숙소에서 씻고, 밥도 먹고 쉬다가 다음 투어를 준비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두바이에서의 투어는 오전 시티투어, 오후 사막투어, 야간 시티투어로 정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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