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맞이해 취사가능 수영장인 배다골 테마파크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취학이거나 저학년에게는 물놀이를 하기 적합하나 고학년 이상의 애들의 경우 물놀이장이 매우 좁고 협소하며 놀거리가 거의 없어 지루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번 물놀이를 끝으로 안 가거나 한번 정도 더 가면 더 갔지 물놀이를 위해서 배다골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에서 배다골 테마파크까지 평일기준으로 1시간정도 걸렸으며 10시 오픈이지만 줄을 서야 좋은 자리를 차지한다고 하여 9시 20분 정도 도착하게 갔습니다. 가자마자 주차 후 줄을 섰는데 이미 와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앞순위는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만약에 좋은자리를 원하신다면 9시 이전에 방문하여 대기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가족 중 한 명이라도 먼저 방문하여 줄 서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다골 테마파크의 입장료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한 후 구입하는게 가장 저렴했으며 수영장 오픈 이후 가격은 20,000원에서 할인가 1인당 15,000원이었습니다.

평상의 경우 성수기가 아닌 경우에는 평일에는 무료이고 주말에는 돈을 받았는데 방문 당시에는 여름휴가 성수기여서 평일, 주말 상관없이 소형 2만 원, 대형 4만 원, 파라솔 15,000원으로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가족의 수마다 필요한 평상을 대여하시면 될것으로 보이며 4인의 경우 소형으로 충분할 것 같고 그 이상이 된다면 대형 평상을 대여하시면 넉넉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취사가능 수영장을 찾아보시는 사람들을 취사용품도 준비해 가기 나름인데 만약 준비하기 어렵거나 귀찮다면 대여도 가능하므로 대여하여 이용하시면 됩니다. 성수기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 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확인 필요하며 저는 테이블이나 취사용품, 일회용품 등 모두 준비해 가서 입장료와 평상 대여비만 지불하였습니다.

배다골 테마파크에서는 취사용품 대여나 평상대여 뿐만아니라 체험이나 음식 구입도 가능했는데 화덕피자, 우동, 덮밥, 돈가스, 분식류 (떡볶이, 튀김, 어묵) 등 모두 판매하고 있어서 취사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희의 경우는 고기를 구워먹고 간식으로 호떡과 떡볶이, 아이스크림 등을 사 먹었었는데 간식만 사 먹더라도 충분히 이용할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용시간은 위와 같이 10시 오픈, 17시 폐장으로 되어있으나 오픈은 아까 처음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9시 이전에 줄을 서있기 때문에 일찍 가셔야 좋은 자리를 맡으셔서 보다 편하게 물놀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1시간마다 무료 물놀이 난타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 매 타임 2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사람들은 줄 서서한 정도가 아니므로 차례를 놓쳤다면 다음타임을 이용하거나 시간 되실 때 체험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배다골 테마파크의 경우 물놀이만 하러 가는 경우는 생각보다 풀장이 좁고 미끄럼틀도 운영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고학년의 경우 워터파크가 더욱 좋을 것으로 보이며 물놀이 뿐만 아니라 동물체험이나 기타 배다골 테마파크의 체험활동을 병행하는것으로는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시설이 낙후되었지만 직원들의 친철도나 시설을 관리하는 면으로는 부지런히 챙기는 모습을 보아서 좋았고 관리도 어느 정도 되고 있어서 수도권에서 가까운 걸로는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탕후루를 먹으러 갔다가 동네에 왕가 탕후루 말고 모래내시장에 대단한 탕후루가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요새 탕후루 매장이 많이 생기는 중인데 왕가 탕후루, 신쿵푸 탕후루 등 체인점도 많이 보았지만 대단한 커피에서도 탕후루를 파는지 이번에 알았네요.

모래내시장점 대단한 탕후루에는 제가 방문했을때 파는 제품은 방울토마토 탕후루, 샤인머스캣 탕후루, 파인애플 탕후루, 거봉탕후루, 블루베리 탕후루, 귤탕후루 등이 팔고 있었고 딸기는 팔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부평에 있는 왕가 탕후루에서 딸기를 또 사먹긴 했지만 딸기가 동네에 아직 많이 팔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가들은 이번에 믹스 탕후루를 한개씩 먹어봤어요.

대단한 탕후루의 가격은 아래와 같은데 딸기, 오렌지, 귤, 방토, 블루베리, 청포도는 각각 3천 원씩이고 믹스나 샤인머스캣은 4천 원이었습니다.

믹스의 경우 귤, 방울토마토, 샤인머스캣, 체리 등이 섞여있어 메뉴를 정하지 못하면 괜찮은 메뉴로 보여요.

현재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어 벌써부터 바람이 불고 있는 느낌이 드는 가운데 입추라서 그런 건지 말복이 다가와서 그런 건지 더위가 한풀 꺾이고 태풍이 오는 기분입니다.

6호 태풍 카눈은 현재 대만과 오키나와 사이를 거쳐 통화한 후 일본 좌측부를 지나고 있는 상태인데요. 아마 저희가 해외여행을 가는 지역으로는 후쿠오카지역이 영향이 먼저 받게 되겠습니다.

벌써부터 이번주 여행계획에 차질이 생겨 태풍 걱정을 하시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가장 큰 타격으로는 수요일저녁부터 시작되어 목요일까지 한반도 중심부를 통과하며 태풍이 약화되어 소멸될 것으로 보이며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할 것 같고 일반적으로 모든 시민들이 강가의 하천 범람이나 강풍에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카눈의 경우 제주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다행히 후속 태풍 7호 란은 일본하부 측으로 진행경로가 이동되고 있어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아직까진 없어 보입니다.

추후에 여름휴가로 8월 일본 여행을 생각하시고 계신 분들은 7호 태풍 란도 이동경로를 꾸준히 확인하시어 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강풍 대비요령

∙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안전을 위해 집 안에서 머무르도록 합니다.
∙ 노후된 창문은 강풍으로 휘어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으니 사전에 교체 또는 보강합니다.
∙ 유리창 파손 시 유리 파편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창문에 유리창 파손 대비 안전필름을 붙입니다.
∙ 창문틀과 유리창 사이가 벌어져 있으면 유리창 파손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창문틀과 유리창 사이에 틈새가 없도록 보강해 주고 테이프를 붙일 때에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어 흔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 간판이나 교회 철탑과 같은 옥외 설치물의 경우 강풍으로 인한 파손 시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강풍 발생 전 반드시 고정하거나 보강합니다.
∙ 강풍에 날아갈 가능성이 있는 외부의 모든 물건들은 강풍 발생 전 제거하거나 실내로 안전하게 이동합니다.
∙ 해안지역에서는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니 바닷가로 나가지 않습니다.
∙ 강풍 발생 전 시·군·구청에 연락하여 집 근처의 죽은 나무나 가지를 사전에 제거합니다.
∙ 비닐하우스의 경우 취약 부분을 사전에 보강하고, 주위의 물건이 강풍에 날아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변을 미리 정리합니다.
∙ 강풍에 노출되는 전선들은 누전이나 감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선 연결 부위를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교체합니다.

강풍 발생 시 대비요령

∙ 노약자, 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가정의 경우에는 비상시 대피 방법과 연락 방법을 가족 또는 이웃 등과 사전에 의논합니다.
∙ 대피 시에는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 밑이나 전신주 밑을 피하고 안전한 건물을 이용합니다.
∙ 유리창 근처는 유리가 깨지면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 강풍 발생 시 지붕 위나 바깥에서의 작업은 위험하니 자제하고 가급적 집 안팎의 전기 수리도 하지 않습니다.
∙ 운전 중 강풍이 발생할 경우에는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을 주의하고 가급적 속도를 줄여 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어운전을 합니다.
∙ 강풍 발생 시 인접한 차로의 차와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고, 강한 돌풍은 차를 차선 밖으로 밀어낼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바닷가는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니 나가지 않습니다.
∙ 공사장 작업이나 크레인 운행 등 야외작업을 중지합니다.
∙ 공사장과 같이 날아오는 물건이 있거나 낙하물의 위험이 많은 곳은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 손전등을 미리 준비하여 강풍에 의한 정전 발생에 대비하고 유리창이 깨지면 파편이 흩어질 수 있으니 신발이나 슬리퍼를 신어 다치지 않도록 합니다.
∙ 강풍이 지나간 후 땅바닥에 떨어진 전깃줄에 접근하거나 만지지 않습니다.
∙ 강풍으로 파손된 전기시설 등 위험 상황을 발견했을 때에는 감전 위험이 있으니 접근하거나 만지지 말고 119나 시·군․구청에 연락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 강풍 발생으로 전력선이 차량에 닿는 경우, 차 안에 머무르면서 차의 금속 부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119에 연락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한국표준협회 교육 중 사용하는 올리브 식권 어플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한국표준협회 교육을 가시면 식권이나 제휴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이 아닌 포인트로 지급을 해주게 되는데 이 포인트를 이용하여 올리브 식권 어플 내에 있는 음식점 중 어느 곳이든 이용이 가능합니다.

식당 리스트를 보시면 돈토, 대가 참맛, 윤스푸드, 한려수도, 동남집, 밥뜨랑이노플렉스, 옛날그맛명동칼국수, 가산삼계탕, 포보스 가산 1호점, 빈트리 커피, 숯칼 숯불닭구이 칼국수, 중독, 더 차이나, 죠샌드위치, 파리바게트, 비욘더오리진, 샐러디, 아리가또맘마가 있고요.

아래 쭉 이어서 보시면 써브웨이, 덮밥보울, 송주불냉면, 컴포즈커피, 본래순대 에이스하이앤드3차점, 정담돈가스, 주꾸미랑 낙지랑, 슬로캘리, 오키소바, 일품양평해장국, KFC까지가 서울지역에서 드실 수 있는 리스트입니다.

추가로 보시면 대흥곰탕, 명덕빵앗간이라는 대전지점의 식당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표준협회 부산지점으로는 총각네충무김밥, 영주복국, 상상짬뽕, 고메밀면, 테코커피, 이조설렁탕, 미락정, 중앙반점, 신희식당, 뷔페시즈가 있습니다.

위에서 매장을 선택하실때는 꼭 지역을 확인하시고 위치 보기를 통하여 본인이 위치한 위치에서 가까운지 확인하고 가시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업체를 선택하면 메뉴가 지정이 되어있는 곳이 있고 아무거나 시킨 후 금액으로 입력하여 결재하는 방식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결재를 하실 때는 핸드폰 어플로 결재 후 매장에 보여주시면 돼서 간단히 결재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마이페이지에 가시면 남아있는 기업 포인트를 보실 수 있으시며 사용내역에서는 본인이 사용한 매장과 포인트 및 금액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표준협회 교육에서 기업포인트를 쓰면서 주의하실점은 올리브몰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매장에서 식사뿐만 아니고 비대면을 통해 들으신분들을 위해서 CU, GS25, ZOO COFFEE, 공차, 도미노피자, 디초콜릿커피앤드, 뚜레쥬르, 롯데리아, 맥도널드, 비엔나커피하우스, 서가 앤 쿡, 이디야, 이마트, 잠바줏, 카페베네, 카페코나퀸즈, 커피빈, 할리스에서도 사용 가능하므로 이점 참고하셔서 사요 하시면 되겠습니다.

3월 13일 다친 지 대략 2~3주 차 넘어갈 때쯤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1주 차는 정말 병원 말고는 거의 안 돌아다녔고 2주 차 때는 출근을 해야 해서 반깁스 하고 약간 왔다 갔다 한다는 게 3~4 천보는 걸은 것 같네요. 인대 완파되고 이렇게 걸어도 되나 걱정도 되긴 하지만 요새는 발목을 90도로만 유지해 주면 어느 정도는 디뎌도 된다고 하길래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움직이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어느 정도 촉진을 해보고 어차피 2~3주 차에는 인대가 붙지 않는다고 초음파 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반깁스도 이제 풀러도 된다는데 접질리지 않게 조심하라는 말 뿐 보조기도 안 해도 된다고 하지만 제가 걱정돼서 저녁에나 집에 있을 때는 풀더라도 일상생활 중이나 움직일 때는 보조기를 조금 차고 다니려고 합니다. 대신 보조기를 차는 만큼 근육이 굳을 수 있으니 발목운동은 틈틈이 해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3월 6일 - 다치고 D+10)

(3월 7일 - 다치고 D+11)

(3월 8일 - 다치고 D+12)

(3월 9일 - 다치고 D+13)

(3월 10일 - 다치고 D+14)

(3월 11일 - 다치고 D+15)

(3월 12일 - 다치고 D+16)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발목의 멍이 점점 없어지기 시작했고 종아리 부분의 멍이 점점 심해졌는데 이점은 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집에 있는 틈틈이 거상을 많이 해서 그런지 멍이 올라온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현재 체감상은 많이 나아진 기분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인대가 하나도 붙지 않았을 것으로 저 역시 예상되며 발목보조기로 바꾼 이후로는 계단 내려가는 것, 운전 오래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는 일상생활로 돌아온 기분입니다.

반깁스를 했을 때와 같이 한 발 한 발 움직이는 것이 아닌 왼발 오른발 교차로 앞으로 갈 수 있다는 게 이렇게 좋은지 새삼 느끼게 되네요.

앞으로 3~4주 가은 어느 정도 발목 앞뒤로 움직이는 운동을 해줄 예정이며 허벅지 전체를 4방향으로 드는 운동을 하려 합니다.

이제 발목 인대 끊어진 지 10일 차네요...

이전에 남동구 공공텃밭 신청한 글이 마지막이 될지 몰랐는데 이렇게 놀러 갔다가 인대파열로 다음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발목을 자주 접질려서 다치기도 했는데 항상 왼쪽 발목을 다치다가 이번에는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다치게 되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돌아다니다 포시즌스가든에서 돌아다니다 계단을 내려가다 평지와 턱 차이를 못 보고 접질려서 이렇게 다치게 되었네요.

이번 후기는 앞으로 다시 다치지 말자는 제 개인적인 다짐과 함께 앞으로 인대가 나아가는 동안 1달이 될지 2달이 될지 인대 파열은 오래간다고 하여 이력관리 차원으로 발목 상태가 어떻게 호전되는지 상태를 보기 위하여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2월 24일 - 발목 다친 D+DAY)

다친 시기를 보자면 2월 24일 저녁에 발목을 접질려서 다치게 되었고 저녁에 다치기도 하였고 놀러 가서 다친 바람에 에버랜드 불꽃놀이를 보고 숙소에 들어가겠다는 생각으로 식당에 가서 밥도 먹고 다리를 조금 더 방치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혼자 놀러 갔으면 바로 집으로 돌아가거나 숙소로 가거나 방도가 여러 가지였을 텐데 가족들과 함께 가기도 했고 놀러 왔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바로 집으로 가자니 숙소도 아깝고 놀지도 못해서 억울한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숙소를 에버랜드 홈브리지에서 숙박을 하여 멀리 가진 않아도 되어서 다행이었는데 붕대나 목발 같은 것을 구할 약국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얼음을 사서 발목에 냉찜질을 조금 해주었고 거상(다리를 들어 올리는)것은 못해주었습니다.

(2월 25일 - 다치고 D+1)

다음날 아침 근처 정형외과를 찾아가 오픈런하여 바로 진료를 볼 수 있었고 다행히 토요일까지 진료를 하는 곳이 있어서 천만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 정형외과에서 조치한 사항은 발목 상태를 보고 반깁스,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이 당시에도 발목이 많이 붓고 피멍이 심해서 심각하게 다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약처방과 물리치료를 받고 반깁스도 한 상태라 집까지 무사히 운전해서 돌아올 수 있었고 토요일, 일요일 주말을 버티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일요일에도 여는 정형외과가 있으니 가능하면 토요일뿐만 아니라 일요일도 큰 병원에 다녀온 게 좋았을 것 같긴 합니다.

주말 동안에는 집에 있는 아이스팩으로 냉찜질을 해주었는데 대주는 면접이 굴곡이 있지도 않고 딱딱해서 여간 냉찜질하는 게 불편한 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냉찜질 팩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런 타입이 아니더라도 아이스팩이 아닌 무조건 냉찜질팩을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냉동실에 넣어놔도 얼지 않고 원하는 형태로 감아줄 수 있어서 발목이나 손목 염좌이신 분들은 필수 일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물리치료를 자주 가는 게 좋다고 해서 거의 매일 가다시피 했는데 집에서도 냉찜질이나 거상은 해주어야 할 것 같아서 통증이 있거나 열감이 있을 때마다 냉찜질을 해주었습니다.

추후에 반깁스를 풀게 되면 발목보호대도 하나 구입하려 합니다.

저는 초기에 목발도 구입했었는데 병원에 문의 결과 전거비인대 파열의 경우 목발을 짚는 게 좋긴 하지만 필수는 아니라고 하여 그냥 반깁스만 하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걸을 때는 통증이 없다시피 하여 목발을 하지 않았지만 걷기 힘든 경우나 병원에 문의를 하셔서 목발의 사용유무를 판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발목사진만 주야장천 찍어두었는데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진짜 심각한 케이스 같긴 했습니다. 발목의 왼쪽, 오른쪽, 앞쪽 모두 피멍과 붓기가 심각하였고 병원에서도 교통사고 난 거냐고 물어보는 거 보고 많이 우울했습니다.

제가 항상 발목이 다쳤을 때 집 앞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통깁스를 하든 반깁스를 하고 물리치료도 받고 하였는데 이번에는 진료를 하시더니 MRI를 찍어봐야 할 것 같다며 MRI 있는 병원으로 다녀오라고 하였습니다. 결국은 생애 최초로 MRI를 받아보았네요.

(2월 26일 - 다치고 D+2)

초기에는 발목을 안 찍어두고 2일이 지난 후부터 발목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정상 발에 비해서 매우 많이 부었고 피멍이 전체적으로 심각하였습니다. 이때는 발가락에는 멍이 없던 것 같은데 점점 생기더니 발가락들도 피멍이 생기더라고요.

(2월 27일 - 다치고 D+3)

27일은 월요일이 되어서 병원을 돌아다니었고 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동네병원에 갔다가 MRI를 찍으러 좀 더 큰 병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 인터넷에서 본 것에 비해서는 금액이 조금 저렴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화로 예약하고 갔는데 MRI비용이 28만 원이라고 얘기해 주었고 실비 보험 확인하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기존 비용은 40만 원인가 비싼데 지금도 왜 깎아서 해주었는지는 의문입니다.

아무튼 MRI 실비처리는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게 보장금액이 1일 한도 25만 원이어서 일반병원 공제 만원인가 하고 24만 원 정도 돌려받았습니다.

1일 한도가 적으신 분들은 입원하여 MRI를 받도록 진행하여 보험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월 28일 - 다치고 D+4)

(3월 1일 - 다치고 D+5)

(3월 2일 - 다치고 D+6)

(3월 3일 - 다치고 D+7)

(3월 4일 - 다치고 D+8)

(3월 5일 - 다치고 D+9)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발등과 좌측면은 멍이 많이 완화된 상태이고 발목 위쪽과 전거비인대가 있는 외측부 인대 측은 피멍이 가라앉긴 했지만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해 보면 전거비인대 파열 (인대 한 개 끊어짐)으로 인해서 반깁스를 한 상태이며 진료를 받을 때 이것저것 궁금한 사항을 물어본 결과 직장인인 관계로 일주일은 연차로 쉬었지만 앞으로 병가를 쓸지 물어보니 현장직이 아닌 사무직의 경우 출근은 상관없다고 하여 출근하고 있고, 초기에 목발 사용여부도 물어보니 쓰면 좋긴 하지만 골절이 아니라 꼭 쓰진 않아도 된다고 하여 반깁스 상태로 걸어 다니는 중입니다. 또한 해외출장 계획이 있어 비행기를 타도 되는지 물어보니 그것도 상관없다고 하였고 오른발이라 운전의 경우는 인대에 무리는 되지 않아서 할 수는 있으나 솔직히 깁스를 한상태로 운전을 하면 불편하고 위험할 것이라고 얘기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발목인대 파열 이후 1주일이 지났고 앞으로 6일부터 12일까지 출근 및 퇴근 후 물리치료받을 예정으로 2주 차 지나고 13일 재진료 예정입니다.

이번에 롯데시네마 이벤트를 통해서 캐리와 슈퍼콜라 영화 예매를 2000원에 하게 되었습니다.

저번에 뽀로로와 친구들 : 바이러스를 없애줘를 보러 간 금액을 생각하면 4명 가족 총출동인데도 1명 가격도 안 나오네요.

1인당 2000원 총 4매를 구입해서 캐리와 슈퍼콜라를 이번주 설연휴 때 보러 갈 예정인데 48개월이 안된 막내도 자리에 앉히기 위해 자리를 예매했습니다. 롯데시네마, CGV 등 영화관은 보통 48개월 미만의 아이는 자리점유를 안 하고 무릎에 앉혀서 관람할 경우 무료로 되어있어 구입을 안 해도 볼 수 있지만 2000원밖에 하지 않아 80분이라는 영화 관람시간 때 편하게 보려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줄거리
내 친구 ‘콜라’에게 초능력이 생겼다…?!
우주 악당 ‘스펙터’에게 쫓기던 외계인 ‘마스터’는
 우연히 지구에 불시착하게 되고
 
 ‘캐리’의 가장 소중한 인형 ‘콜라’의 몸속에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처음 ‘슈퍼콜라’와 만나게 된 11살 캐리와 친구들!
 
 자유자재로 사물을 움직일 수 있는 초능력 덕분에
 ‘캐리’의 하나뿐인 비밀친구가 된 ‘슈퍼 콜라’!
 
 그러나 평온함도 잠시. 무리한 초능력 사용으로
 ‘스펙터’ 일당의 레이더에 걸린 ‘슈퍼콜라’는
 결국 악당의 우주선으로 잡혀가고 마는데!
 
 용감무쌍 캐리의 슈퍼파워 콜라 구출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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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이벤트를 통해 캐리와 슈퍼콜라 무대인사도 진행 중인데요. 위 무대인사 일정에 맞춰 영화관을 예매하시면 캐빈, 유니, 캐리, 줄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모두 함께 만나보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한 상영관에 한 명씩 가는 것 같아요.

롯데시네마 어플을 통하여 상영날짜에 맞춰 1월 21일, 1월 24일 캐리와 친구들 출연진을 보고 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캐리와 슈퍼콜라 예매와 함께 롯데시네마에서 다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끝난 영화 쿠폰도 많지만 19일, 20일을 통해서 할인예매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 영화관람에 도움이 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롯데시네마에서 현재 할인 관람권을 뿌린 상품은 캐리와 슈퍼콜라, 메간, 스위치는 모두 수량이 끝난 상태이며 19일 더 퍼스트 슬램덩크 2천 원권과 견자단이 나오는 천룡팔 : 교봉전이 남은 상태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캐리와 슈퍼콜라를 놓치신 분들이 많을 텐데 현재 당근을 통해서나 중 X나라를 통해서 저렴한 가격에 되파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것을 통해서 구입을 하더라도 일반가격보다는 저렴하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축제같은게 전혀 안했었는데 이번에 송도 맥주축제는 진행을 한다고 하네요!!!

송도맥주축제와 달빛축제는 거의 같이하던것같은데 항상 사람이 메어 터질정도로 많았던것같습니다.
일정은 8월 26일 금요일부터 9월 3일 토요일까지 8일간 진행하네요.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축제를 못즐긴만큼 업체측이나 저희들도 보복소비가 강할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번 축제는 이전 축제들은 저리가라 할정도로 인파가 몰릴것같네요.

송도맥주축제나 달빛축제는 입장료는 무료이며 안에 즐비되어있는 푸드트럭을 이용해 먹거리를 사먹고 즐겼던것같아요.
자리가 매우 많았던건 아니라 찾아다녔던것 같은데 이번에도  두렵긴 하네요.
그래도 오랫만에 인천 송도 축제소식이라 즐거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