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라마단 기간 페낭 여행 (출장 1탄) - 첫 숙소 모벤픽

Posted by 혜윤아빠
2023. 6. 23. 07:21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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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장으로 말레이시아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쿠알라룸푸르에서 경유 혹은 차를 타고 이동하는 조건 중에 나는 하루 쿠알라룸푸르에 머물다가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경로를 선택했다.

이때는 비행기보다 차가 편할 줄 알았는데 나중에 돌아보니 비행기 경유가 정신건강이나 체력적으로 훨씬 낫더라.ㅎㅎ

그래서 돌아올 때는 비행기 경유하여 쿠알라룸푸르 찍고 한국으로!!

아무튼 이번에 도착해서 쿠알라룸푸르 공항 근처에 얻은 숙소 머물게 되었는데 5성급이라 그런지 디자인은 압도적이었고 가격은 그에 비해 매우 저렴해서 가성비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Mövenpick Hotel and Convention Centre KLIA · Kompleks TH Sepang, Jalan Masjid Klia, 64000 Sepang, Selangor, 말레이시아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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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한국과 다른풍경으로 해외에 온 게 실감 나는 View이다.

모벤픽은 건물자체가 으리으리해서 장관에 놀랄 수밖에 없는 규모이다.

나는 저녁 늦게 도착하기도 했고 아침부터 바로 차량을 탑승해서 이동해야 하는 계획이라 5성급의 호텔에서 조식 외에 아무것도 즐기지 못하고 나왔다. 수영장도 가보고 산책도 해봤어야 하는데 그 점이 매우 아쉽다.

이후에는 차량을 타고 이동, 이동, 이동... 이동만 6시간 정도 한 것 같은데 다행히 차는 막히지 않아 답답함은 적어서 다행이었다. 중간중간 휴게소 개념으로 주유소와 간단한 편의점이 있었는데 미국이나 호주 등등 다른 나라를 여행해 보면 우리나라처럼 휴게소가 있는 나라는 없었던 것 같다.

처음 말레이시아 도착해서 먹은 로컬 음식!! 정말 비주얼은 상상도 못 할 정도지만 가리는 게 없어서 그런지 용기를 내서 이것저것 퍼봤다. 그런데 비주얼과 다르게 정말 맛있었던 뷔페식 음식점. ㅎㅎ

구글 타임라인으로 봤을 때는 이 근처 식당인데 옆인지 여기인지 명판은 찍어두질 않아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 퍼온 만큼 계산하는 문화라 먹고 싶은 만큼만 담아서 계산하면 된다.

 

Full Cup Food Centre · 7, Jalan Saujana 1, Taman Industri Saujana, 09600 Lunas, Kedah, 말레이시아

★★★★☆ · 중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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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 말레이시아 현지음식으로 한번 놀라주고 저녁에 시킨 평범한 파스타.ㅎㅎ 말레이시아는 맥주 파는 곳이 아시아 식당같이 정해진 곳 말고는 팔지를 않아서 항상 콜라만 시켜 먹었던 것 같다. 그나마 콜라가 있어서 다행이지 콜라마저 없었으면 정말 못 버텼을 것 같다.

가게 음식은 kutip-kutip ABC라는 음식점이었는데 인테리어도 이쁘게 되어있고 음식들도 입에 맞아 매우 만족한 식당이었다.

 

Kutip-Kutip ABC · 40, Jalan Bukit Awi, Taman Kulim Baru, 09000 Kulim, Kedah, 말레이시아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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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운 음식을 그래도 어느 정도 먹는 편인데 말레이시아에서는 기본적으로 더 맵게 먹는 것 같다. 말레이시아 여행 시 신경 쓸만한 거는 술이 안 판다는 것과 그들이 맵다면 정말 매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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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해외 출장 마티나라운지 이용 (국민 비즈 탄탄대로 티타늄)

Posted by 혜윤아빠
2023. 6. 21. 08:00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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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해외출장이 잡히게 되어 말레이시아에 잠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는 처음 가보는 거라 어색하긴 했지만 동남아 여행은 자주 다녀봐서 크게 두렵지는 않았어요.

쿠알라룸푸르까지 가는 비행시간은 6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보통 6시간 반에서 7시간 사이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요새는 수하물도 직접 보내고 신기한것 같아요.ㅎㅎ

저의 비행시간이 오후비행기라 여유가 있게 갈 수 있었는데 라운지 이용할 시간도 여유롭여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용한 라운지는 마티나 라운지인데 마티나라운지와 마티나 골드 라운지 2가지가 있어요. 이 중에서 저는 국민 비즈 탄탄대로 티타늄 카드를 이용해서 마티나 골드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라운지가 24시간 하는게 아니다 보니 새벽비행기나 너무 빠른 비행기를 타시는 분, 너무 늦은 비행기를 타시는 분들은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니 시간을 참고하시고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운지는 돈내고 이용하면 뭔가 아까운 것 같아요. 가짓수나 주류등이 어느 정도 있어서 이용할 만 하지만 그렇다고 돈 값어치를 다 하는 건 아닌 것 같아 라운지카드나 PP카드가 없으면 솔직히 크게 이용할 생각은 들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대부분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라운지 이용가능 카드 한 개쯤은 다들 가지고 있으니 출국 시에 이용하시면 그때부터 여행 가는 느낌도 있고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간단한 음식들만 몇번 가져다 먹었는데 고양이 로봇이 잔반을 치울 수 있게 계속 돌아다녀줘서 치우기 편했습니다.

 

마티나 골드 라운지를 이용하면서 계속 술만 먹다 간 것 같아요. ㅎㅎ 대부분 라운지나 항공을 이용하면서 애주가들은 술만 마셔도 즐거운 것 같지 않나요?ㅎㅎ

해외여행을 다니다보면 항공편의 시간대가 맞지 않아 체크아웃 한 이후 돌아다니면서 땀이 많이나 불편한 적이 많을 텐데 이때 라운지를 이용하시면 샤워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서 상쾌하게 항공편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도 전 세계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한 개쯤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짧지만 평소 여행보다는 긴 출장이어서 코로나 이후 해외바람 한번 쐬러 다녀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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