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간 대만여행 (타이페이 101야경, 키키레스토랑)

Posted by 혜윤아빠
2019. 5. 9. 07:22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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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오후까지의 투어를 마치고 찾아간 타이베이 101 타워의 전망대.

전망대에 오르자마자 대만의 야경을 볼 수가 있었다.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전망대마다 거의 다 들리는 편인데 타이베이의 야경 역시 멋있었던 것 같다.

중간중간 높은 건물들의 불빛이 매우 아름다웠고 주위의 건물들도 매우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다.



전망대의 내부에도 관람할 것들이 몇 가지 있었는데 타이베이 101 타워가 어떤 타워이고 몇 m 정도 되는지 나타내 주는 전시물도 있었다.

대만에 가게 된다면 낮보다는 저녁에 전망대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전망대를 방문하게 되면 해가 지기 전에 가서 밝을 때와 어두울 때 둘 다 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정상 그게 힘들다면 낮보다는 어두워진 저녁이 좋을 것 같다.

타이베이 101 타워를 관람한 후에도 그렇게 늦은 시간대가 아니어서 숙소로 돌아가는 것은 지하철을 타고 어렵지 않게 돌아갈 수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미리 예약해둔 키키 레스토랑에 방문을 했는데, 지점이 여러 개 있으므로 자신이 찾아가기 편한 위치로 예약하고 찾아가면 된다.

예약은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며 대만어를 모르는 것을 대비하여 인터넷에 중문점이나 어디 지점인지 번역해 둔 곳이 있으므로 참고하여 예약하면 어렵지 않게 예약할 수 있다.

 



키키 레스토랑의 음식들은 대부분 맛있는 음식들이었는데 우리는 미리 먹고 싶었던 음식들을 주문해서 먹기로 하였다.

내가 찜해둔 음식은 우럭찜과 두부요리와 부추꽃 볶음이었다.

3가지 모두 맛있었는데 역시 먹기 전부터 예상했던 우럭찜이 매우 맛있었다.

물론 부추꽃 볶음도 맛있어서 밥에 비벼먹기 딱 좋았었다.

3명이서 먹기에도 밥을 시켜 먹으면 돼서 부족 한양이 아니었으며 먹게 된다면 메뉴를 미리 확인하고 먹고 싶은 것을 골라서 먹으면 될 것 같다.

먹어본 결과 웬만한 음식들이 입맛에 맞으며 키키 레스토랑의 음식들은 웬만해선 다 맛있을 것 같았다.

부모님 두 분을 모두 모시고 간 첫 해외여행이었는데 대만을 선택한 것은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힘들지 않게 돌아다니는 것도 좋았고 적당한 시내 여행과 투어로 지루하지 않게 지냈던 것 같다.

다만 한 가지 걸렸던 점은 숙소를 좋은 대를 하지 않은 것이었는데 나중에 휴양지를 가거나 바닷가 근처로 가게 된다면 숙소에 좀 비중을 둬서 숙소에서의 휴양을 제대로 지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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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가기좋은 대만여행 (예진지스 투어

Posted by 혜윤아빠
2019. 5. 8. 07:00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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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대만 여행을 가서 한 투어!

그중 준비한 투어는 예진지스 투어였다.

예진지스 투어는 버스투어, 택시투어 등 선택을 할 수가 있는데 다녀온 결과 어린 아이나 어른분이 계시면 택시투어를 이용해도 돌아다니는데 불편함이 없고 여행할 때 개별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으면 버스투어를 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

버스투어를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시간을 정해두고 투어를 하고 돌아오는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부족하진 않아서 택시투어가 꼭 필요할 정도로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다.

버스투어를 하게 되면 사람들이 모여서 떠날 장소를 지정해서 알려주는데 우리의 경우는 타이베이 메인 역 출구에서 만나는 것이었다.

출구도 여러 군대가 있으므로 동, 서, 남, 북 몇 번 게이트 앞에 모이면 된다고 알려주는데, 그곳에 가면 가이드가 푯말을 들고 대기하고 있는 게 보이므로 그냥 가서 본인임을 체크하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가장 먼저 간 투어 장소는 예류였다.

예류를 여행하는 동안 비가 오락가락해서 우리는 우비를 입고 다녔는데 우산을 써도 맞는 비이므로 우비를 챙겨가거나 그곳에서 구입해서 입는 것을 추천한다.

예류에서는 특이한 모양의 바위들을 볼 수 있는데, 하트 바위나 여왕 바위 등 이름이 붙어있는 바위들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관광지인 진과스에서는 금광 박물관을 구경해볼 수 있었는데 그곳에 전시되어있는 금을 만지면 복 이온 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만지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진과스에서는 점심도 먹을 시간을 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광부 도시락을 먹으러 갔다.

우리도 역시 광부 도시락이라는 것을 먹으러 갔는데 비빔밥 형태로 맛은 괜찮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던 것만 빼면 괜찮았던 것 같다.



그다음 관광지는 지우펀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통 지우펀 야경이 멋있어서 야경으로 보면 저녁 타임으로 잡아서 가는 코스가 많이 있는데, 알아본 결과 저녁에 가면 사람이 메어 터져서 정말 각오하고 갈 생각이 아니면 안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낮에 가기로 했다.

낮에 도착한 지우펀도 역시 사람이 매우 많았었다.

그래도 가이드분이 뒷길로 돌아서 들어가는 법을 알려줘서 그쪽으로 가서 입구 쪽에서 막히는 것은 경험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버스투어를 하게 되면 이런 장점도 있는 것 같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일부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린 아이나 노약자분이 가면 고생하고 올 것이 뻔하므로 안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간 코스는 스펀으로 천등을 날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천등은 한 가지 색이면 5500원 정도 4 가지 색이면 7500원 정도여서 체험비에 비해서 매우 저렴한 비용이므로 가게 되면 무조건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을 가서 저 정도 가격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체험하는 추억이 더 크기 때문이다.

4 군대를 모두 투어하고 타이베이로 돌아오면 7시 반 정도가 되므로 저녁을 먹거나 야간에 다른 곳을 더 들려도 되므로 괜찮은 투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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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가기좋은 대만여행 (체어맨호텔, 딘타이펑, 중정기념관, 지하철, 망고빙수)

Posted by 혜윤아빠
2019. 5. 4. 07:00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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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모시고 처음으로 간 해외여행으로 대만을 선택하였다.

물론 엄마와 함께 홍콩을 다녀오긴 했지만, 아빠까지 함께 간 여행은 없었기 때문에 이번 대만 여행이 첫 해외여행이다.

첫 해외여행인 만큼 신경 쓸 부분이 많았는데 음식도 입맛에 맞아야 했고, 여행도 어느 정도 가능해야 했고 숙소도 번화가와 가까운 곳을 선택하고 싶었다.



그중에서 가장 괜찮은 곳이 대만이었는데 물가도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었고 음식들도 괜찮아 보여서 모시고 가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었다.

물론 평생 한번 모시고 간다면 멀어도 더 괜찮은 곳을 알아봤겠지만 앞으로도 살면서 모시 고갈 기회가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하고 적당한 곳을 선택하였다.

대만은 인천공항에서 2시간 반이면 갈 수 있었고 항공권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다.

우리가 간 곳은 타이베이였는데 거기서 숙소를 타이베이 메인 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렇게 선택한 곳이 체어맨 호텔이었다.

저렴한 가격에 역에서 가깝고 좀만 걸어가면 시먼 번화가여서 야시장이나 음식점을 가기에도 편한 위치였다.

물론 가격 대비 좋은 곳이지 더비 싸고 좋은 숙소는 많았지만 우리는 잠만 숙소에서 자고 거의 돌아다니며 여행할 계획이었어서 숙소에 그다지 비용을 투자하지 않았다.

첫날은 저녁에 도착해서 짐만 정리하고 쉬었고, 대만 여행은 2일째부터 관광을 시작할 수 있었다.

우리가 다음날 처음 간 곳은 공원을 지나서 걸어서 도착한 곳은 중정기념당이었다.

우리가 중정기념당에 도착한 시간은 9시 45분쯤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번잡하지는 않았다.

사전에 교대식이라는 거를 한다는 것을 미리 알아보고 갔었고 시간도 적당하게 도착해서 우리는 10시에 진행하는 교대식을 관람할 수 있었다.

교대식은 매시간 정각에 진행하는데 09:00~18:00까지 진행하므로 여행 일정에 맞춰서 방문하면 될 것 같다.

교대식은 약간의 퍼포먼스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는데 신경 안 쓰고 본다면 진짜 사람이 서있는지 구별도 안될 만큼 미동도 없이 서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교대식을 모두 관람한 후 중정기념관을 다시 구경하면서 나와서 길거리도 구경하고 공원도 지나서 딘타이펑에 도착하였다.

그렇게 먼 거리들이 아니어서 관광이 목적이라면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아도 걸어 다니면서 구경할 수 있는 게 대만의 매력인 것 같았다.

대만의 물가는 정말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여행하는데 부담 있는 가격은 아니었다.

딘타이펑의 경우 우리나라 체인점에 비해 더 맛있었고 가격도 체인점보다 저렴한 편이라 대만에 있는 동안 2번이나 이용하였는데 매우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성인 남자 2명 여자 1명이 먹었는데도 3만 원도 안 되는 금액으로 먹었으니 우리나라에 비해 얼마나 저렴한지는 감이 잡힐 것 같다.

메뉴도 국내에 비해 매우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고 싫어하는 메뉴가 있으면 과감히 안 먹고 다른 메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딘타이펑을 먹고 바로 찾아간 디저트 망고 집은 걸어서 몇 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대만에 있는 동안 망고도 많이 먹었었는데 망고 스무디나 망고빙수와 같이 먹고 싶은 음식들이 매우 많았다.

대만에는 유명한 망고 집이 여러 개 있는데 딱히 어디를 가야겠다 생각하지 않고 그냥 보이는 망고 가게에 들어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인터넷을 잘 알아보면 할인쿠폰들도 있어서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부모님도 망고는 극찬하셔서 더 자주 먹었던 것 같다.

대만에서는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대도 불편함이 없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은 지하철이었다.

지하철역에 내려가면 티켓을 살 수 있는 자동 자판기가 있는데 그냥 가고 싶은 목적지와 인원만 입력하면 알아서 코인이 나온다.

코인은 탈 때는 카드를 대듯이 터치하면 인식이 되고 내릴 때는 코인처럼 넣고 내리면 되는 방식이었다.

처음 가는대도 딱히 어려운 점이 없었고 쉽게 이용할 수 있었으므로 누구나 쉽게 목적지만 알면 이용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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