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퀘어원 아기랑 가기 좋은 음식점 (메뉴판, 아기의자, 아기식기)

이번에 스퀘어원에 아기랑 4층에 있는 음식점에 다녀오게 되었다.

평소에는 3층에 위치한 음식점이나 다른 곳에서 먹었었는데, 생각보다 4층에 위치한 음식점에도 먹을 것들이 많이 있었다.

특히나 메뉴에 있던 두부국수라는 메뉴에 끌려서 바로 이곳에서 먹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아기가 국수를 좋아하기도 하고 두부는 더더욱 좋아하기 때문에 잘 먹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이날 밥류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국수들을 먹어본 봐로는 밥 메뉴도 맛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우리가 먹은 메뉴는 비빔국수와 두부국수 그리고 고기만두를 시켰다.

가장 중요한 아기가 먹을 두부국수는 간이 약하게 돼있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정도였다.

고기만두 역시 짜지 않고 맛있어서 아이들을 줘도 괜찮을 것 같았다.

아기 식기류는 일반 반찬류나 젓가락, 스푼 등이 있는 곳에 없어서 자칫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텐데 음식을 받아오는 곳에 스테인리스 통 안에 아기 식기가 따로 보관되어 있었다.

혹시라도 안 챙겨 간 사람들은 그곳에 있는 아기 스푼과 포크를 사용하면 될 것 같다.

매장의 아기의자는 총 5개가 있었는데 아이들과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아기의자를 못쓸 수도 있으므로 미리 사전에 자리를 맡고 아기의자를 확인하고 메뉴를 시켜야 할 것 같다.

우리가 시킨 메뉴의 모습이다.

비빔국수는 정말로 맛있었는데 나중에 가더라도 꼭 다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다.

두부국수의 경우 위에 다진 양념을 올려주는데 아기를 먹이기 위해 우리는 다진 양념을 걷어내고 아이 줄 것을 먼저 덜어내고 양념을 해서 먹었었다.

혹시라도 약간이라도 섞이는 게 별로인 분은 미리 사전에 다진 양념을 따로 달라고 요청을 해야 될 것 같다.

매장의 서비스는 좋은 편이었는데 고기만두가 옆에 한두 개 터진 것 때문에 음료도 서비스로 챙겨주셨다.

솔직히 먹는대 이상은 없어서 말로만 얘기하셔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서비스까지 주셔서 기분이 좋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