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함께 다녀온 인천 베이비페어 (사온 물건들 리뷰)

Posted by 혜윤아빠
2019. 7. 8. 09:00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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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기랑 다녀온 베이비페어는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여유로웠다.

항상 베이비페어를 방문할 때 사람들이 많아서 고생이었는데 시간대가 점심쯤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베이비&키즈가 아니어서 그런 건지 방문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었다.

그렇게 주차도 편하게 하고 방문한 베이비페어에서 우리는 둘째에게 필요한 것들은 거의 있었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필요한 물건들만 구입하기로 했다.

 

 

우리는 베이비페어에서 총 5가지 물품을 구입하였는데, 모유 저장팩과 방수용 기저귀, 아기 식기 세정제, 베베 시아 샤워기 필터, 아기 칫솔을 구입하였다.

모든 물건들은 인터넷보다 저렴한 가격이어서 좋았었고 현장에서 보고 바로 구입할 수 있어서 인터넷 구입보다 더 편하게 이용하였다.

우선 첫 번째로 모유 저장팩은 200ml짜리 90팩을 구입하였다.

어릴 때는 모유 저장용으로 이용을 하기도 했는데 현재는 거의 아기 먹을 국이나 육수 저장팩으로도 잘 이용하는 제품이다.

 

 

이번에도 역시 아기가 태어나려면 멀어서 육수 저장팩용으로 이용하려고 구입을 하였다.

가격은 인터넷보다 저렴한 15,000원에 구입을 하였다.

두 번째로는 방수 기저귀를 구입하였다.

이번에 다낭을 놀러 갈 계획도 있고 여름에 아기랑 쓸 일이 생길 것 같아서 미리 구입해 두었다.

슈베스 물놀이 기저귀인데 1팩당 3개가 들어있고 1팩당 2,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제일 저렴한 것은 가격대가 비슷하긴 한데 택배도 기다려야 하고 택배비가 붙을 수도 있어서 그냥 구입하기로 했다.

제품도 직접 만져보고 사이즈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세 번째 제품은 유아 식기 세정제로 지금까지는 젖병세정제를 사용하다가 어느 정도 커서 처음으로 구입해보았다.

일반 세정제로 우리 들것과 아이 꺼 둘 다 닦기는 별로여서 젖병세정제를 사용했던 건데 이제 젖병도 끊었고 식기를 사용하므로 바꿔주는 게 맞는 것 같다.

아무래도 유아 식기 세정제라서 아이들한테 무해한 성분으로 만들어져 있을 것 같은 믿음이 갔다.

가격은 1개에 6,000원에 구입하였는데 만약에 통이 있으면 리필용은 500ml에 2,500원에 판매했었으므로 리필로 구입하는 게 가격 면에서 이득일 것 같다.

네 번째로는 베베 시아 필터를 구입하였는데 이것도 역시 인터넷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였다.

 

 

베베시아 필터

베베 시아를 이전부터 사용하고 있었는데 필터를 다 사용해서 이번에 구입하기로 맘을 먹었다.

내가 원래 구입하려고 한 것은 샤워기 필터만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이번에 인천 붉은 수돗물 사건 때문에 샤워기 필터도 추가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했다.

안 그래도 베베 시아 꺼는 필터가 눈으로 안 보여서 정확히 걸러지나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이중으로 필터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줘서 추가로 구입을 하게 되었다.

기존의 샤워기 필터는 3개에 15,000원에 구입을 했고 추가로 생긴 필터는 6개에 10,000원에 구입을 했다.

적어도 1년은 쓸 수 있는 양이어서 추후에 둘째 낳기 전에 베이비페어에 또 방문하여 추가로 구입하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아기 칫솔을 하나 구입했는데 저렴하게 2,000원에 구입을 하였다.

실제로 칫솔을 만져보고 살 수가 있어서 좋았는데 엄청 부드러운 초극세모여서 아기가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은 칫솔이었다.

안 그래도 칫솔 교체해줄 때가 되어서 어떤 걸로 구입해줄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잘 구입한 것 같다.

삼킴 방지는 되어있지 않아서 칫솔질을 해줘야 하지만 어차피 아직까지는 혼자 못하는 개월 수라 괜찮을 것 같다.

이번 베이비페어 방문으로 저렴하게 괜찮은 물건들을 잘 구입한 것 같은데 나중에도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아이 물건은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베이비페어에 가서 구입하는 게 더 저렴할 것 같다.

이번에 베이비페어에서 로만 홈케어 서비스도 1회 서비스 신청을 해둔 상태인데 추후에 받게 되면 그것도 리뷰를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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