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테리어의 위험성과 특징! 공경성 많아서 강형욱도 포기?

Posted by 혜윤아빠
2019. 7. 12. 09:00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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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경기도 용인에서 아파트에 사는 3살짜리 아이가 개에게 물려서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전에도 이런 일이 여러 번 있었다는데 정말 어이가 없는 사건인 것 같다.

 

폭스테리어는 영국의 사냥개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냥개 치고는 많이 작은 편이긴 한데 현재는 작은 사이즈이기도 해서 애완견으로도 많이 기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사냥개이므로 항상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폭스테리어는 사냥개들이 다 그렇듯이 행동이 매우 민첩하고 똑똑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과 같이 애완견으로 키울 경우 제대로 된 훈련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위험한 사냥개의 본질이 그대로 나와서 위험한 사냥개에 불과하게 됩니다.

우리도 슈나우저를 키워봐서 알지만 정말 에너지 넘치고 교육이 제대로 안되면 지랄견이라고 불릴 정도로 감당할 수 없는 아이로 변하게 됩니다.

하다못해 폭스테리어는 훈련하기도 힘든 개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것 같은데 정말 어릴 때부터 교육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겉모습은 귀엽지만 속은 공격성이 넘치기 때문에 관리에 힘써야 되고 그러지 못할 바엔 키우지 않는 것이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 길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뉴스에 나온 내용은 경기도 용인에서 아파트 복도에서 마주친 폭스테리어와 한 여자아이가 나왔는데 영상으로 봐도 위험해 보일 정도로 폭스테리어가 아이를 물어서 넘어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인도 놀라서 개의 목줄을 잡아당겨보지만 이미 물린 이후라 아이의 허벅지에는 흉터가 생길 정도로 심하게 물렸다고 합니다.

제 아기가 물렸다면 그 자리에서 개를 차 버렸을 것 같은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이네요.

여기서 더 문제인 것은 이게 처음이 아니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을 물기도 하고 몇몇 차례 주민들을 공격했다고 하는데 왜 이제야 이슈가 됐는지 의문입니다.

모든 주민이 원망을 할게 분명한데 무슨 마음으로 폭스테리어를 그렇게 방치하고 키우는지 정말 답답할 나름입니다.

입마개를 하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고 그냥 방치해서 키울 거면 왜 입마개를 착용시키겠다는 약속 한지도 의문이고 그냥 시골에서 혼자 개 키우고 살아야 정상인 것 같은데 왜 주위에 피해를 주는지 화만 날 뿐입니다.



평생 반려견을 키운 입장에서 주인의 입장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본인에게만 이쁜 강 아지지 솔직히 저도 남의 강아지를 보면 무서운데 심지어 사냥 개면 더 무서울 텐데 남을 생각 안 하는 자체가 잘못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동물 훈련사로 유명한 강형욱 씨도 그 개는 안락사를 시키는 것이 좋겠다고까지 말했는데 추가 내용에 따르면 잘못한 건 인정하지만 안락사는 시키지 않겠다는 의견을 내세운 걸로 들었습니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강형욱도 처음부터 교육이나 훈련을 제대로 시키지 않으면 관리하기 힘든 것 같은데 무슨 생각으로 계속 키우려고 하는지 의문만 생기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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