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의 잠복기, 전염기간, 예방법 (아이를 지키는 방법)

Posted by 혜윤아빠
2019. 7. 16. 09:00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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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유행처럼 돌고 있는 수족구!

정말 처음 듣는 사람은 무슨 병인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래서 알아본 수족구란 무엇인가?!

수족구란 병의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입, 손, 발에 물집이 생기는 병으로 아이들이 쉽게 걸리고 전염되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병이 걸리게 되면 외적으로 확 티 가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아챌 수 있는데, 일반인들도 알아볼 수 있는 만큼 더더욱 아이가 걸리게 되면 보면서 안쓰러워지게 되는 병입니다.

1. 수족구 감염 원인

수족구의 원인으로는 '장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하여 걸리는 병이기 때문에 처음 걸리는 사람은 수족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장바이러스인 '콕사키 바이러스 A16형'이 몸에 침투하여 걸리게 되고 16형 외에도 A5형, A7형, A9형, A10형, B2형, B5형 등 여러 가지 장바이러스에 의해서도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전염성이 있어 환자의 변이 손이나 일상생활 시에 건드리는 도구에 묻게 되어 입으로 들어오거나 분비물을 통해 호흡기로 들어오게 되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손이 자주 입으로 가고 물건들이 입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함께 생활하는 경우 서로 감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병에 잘 걸리는 나이 때는 보통 어린아이들에게 자주 걸리며 특히 5세 미만의 어린아이가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수족구가 유행할 때는 병에 걸린 적이 없는 아이는 특히 조심해야 하며 주변에 감염된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외부와의 접촉 시에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별에는 따라서는 딱히 비율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2. 수족구 잠복기, 전염기간

수족구의 잠복기간으로는 평균 3~10일 정도이며 바이러스가 침투되면 림프조직으로 이동되어 증상이 생길 만큼의 숫자로 증식되게 됩니다. 이후에는 바이러스가 체내의 혈액 내로 들어가면서 열과 피곤함 등의 증상이 생기고 혈관을 통해 들어간 바이러스는 몸 곳곳으로 퍼지면서 증식이 되게 됩니다. 그 후에는 본격적으로 우리가 외부에서 보는 것과 같이 증상이 보이게 됩니다.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표적기관에 따라 그에 의한 병의 모양이 달라지게 되는데 수족구병의 표적기관은 피부여서 피부로 전형적으로 형상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수족구의 전염기간은 환자의 경우 대변으로는 수 주에서 수개월까지도 바이러스가 분비물로 나올 수 있으며 호흡기 분비물로는 1주~3주까지 감염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다 나았다고 하더라도 이전에 걸린 적이 있는 아이와는 그 기간 동안의 접촉은 최대한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수족구의 증상

수족구에 걸리게 되면 피부에 3~7mm 정도의 발진이 생기게 되며 주로 손등, 발등에 생기지만 손바닥, 발바닥, 손발가락 사이에도 흔하게 생기므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개는 증상이 없지만 만지게 되면 약간의 통증과 가려움이 동반될 수 있으며 발보다는 손에서 더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발진들은 처음에는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발진과 비슷해서 구분이 되지 않지만 곧 물집으로 변하게 돼서 금세 수족구라는 걸 알아챌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몸통, 사타구니, 엉덩이 부분 등 여러 부위로 발진이 퍼질 수 있으나 이 부위의 발진들은 물집까지는 변하지 않고 발진으로만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수족구의 현상은 대개 별다른 치료 없이 1주일 내로 자연히 사라지게 되므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며,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도 흔하지 않으므로 열과 구토 등 특이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면 맘 편히 지켜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수족구와 구분해야 하는 병

하지만 수족구와 구별해야 하는 헤르판지나나 구내염, 헤르페스 등의 병일 수도 있으므로 병원에 가서 확인은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예방법으로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밖에서나 안에서나 외부와의 접촉이 있을 경우 손등을 청결히 해서 전염경로를 차단해야 하며, 수족구에 걸린 적 있는 아이와는 다 나았다고 해도 전염될 수 있는 기간 동안에는 각별히 조심해서 만나거나 신체접촉을 제한해줌으로 아이의 감염을 막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내용이겠지만 만약에 자신의 아이가 수족구에 걸렸다면 안쓰럽긴 하지만 또 다른 전염을 막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공간은 예의상 피해 주는 것이 추가 발생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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