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태명 오복이 (입덧약 티클렉틴장용정 구입, 8주차 심장소리)

Posted by 혜윤아빠
2019. 7. 23. 07:00 오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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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20년 3월 태어날 예정인 둘째 쥐띠 태명을 오복이로 정했다.

원래는 첫째 태명에 따라 봄봄이에 이어 붐붐이 로 하려고 했으나 너무 장난 같기도 하고, 찍찍이나 쥐와 관련된 걸 하려고 했더니 마땅히 할만한 게 없었다.

그러다 찾아본 태명 중에 맘에 드는 게 바로 오복이!



오월에 온 복덩이라는 의미도 되고 다섯 가지 복이라는 뜻도 있어서 여러모로 좋은 것 같다.

오복이 6주사진

임신테스트기를 통해서 임신 사실을 알자마자 산부인과에 찾아가서 오복이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 막 생기기 시작한 오복이! 이제 6주 차란다. 정말 혜윤이 처음 임신했을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추억에 잠기는 것 같다.

오복이 8주차

오복이 8주 차 바로 오늘이다.

오늘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 6주 차 때도 심장소리를 들려주긴 했지만 좀 더 정확하게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정말 둘째가 생긴 것에 신기할 따름이다.

첫째 때는 와이프가 임신을 했을 때 오히려 음식들이 당기고 별 탈 없이 지냈는데 둘째 때는 입덧이 너무 심하다.ㅠ

그래서 구입하게 된 입덧 약.

디클렉틴장용정

입덧이 너무 심해서 구입한 티클렉틴장용정.



입덧 약의 가격은 생각보다 비싼 편이었는데 21일 치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하루 2알씩 총 42알에 6만 7천 원에 구입을 하였다.

첫째 때는 구입해본 적이 없어서 전혀 알지 못했던 디클렉틴 장용정.

그래도 먹고 입덧만 없어진다면 최고일 것 같다. 요새 와이프가 너무 힘이 없다.ㅜ

약은 그냥 실온 보관하면 되며, 성분으로는 독실아민숙민산염 10mg과 피리독신염산염 10mg이 들어있다.

기타 첨가제로도 많은 것들이 들어있는데 전혀 알지 못하는 것들이다.

디클렉틴장용정

디클렉틴 장용정을 끄내 보니까 뚜껑의 모습과 똑같은 임산부의 모습이 알약에 그려져 있었는데 정말 귀여운 것 같다.

하루 2알씩 이제부터 먹어볼 계획인데 입덧이 귀신같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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