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노쇼 입국금지 요청에 집단소송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티켓가격이 얼만데!)

이번에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전이 호날두가 내한하는 걸로 엄청난 기대감과 함께 축구팬들이 이날만 기다린 것 같습니다.

아무리 프로축구연맹에서 사과를 했다고 하지만 이미 호날두가 출전할 걸로 예상하고 경기장에 기다린 6만 명이 넘는 관객은 그냥 돈 날림 셈이 돼버렸네요.

사전에 공지된 최소 45분 출전 계약 항목만 보고 기대감에 예매를 했을 텐데.

아래는 호날두 내한 티켓 경기장 가격표입니다.

가격대만 해도 40만 원이나 하는 프리미엄존도 있으며 스카이박스를 예매한 사람들은 어마어마한 피해와 실망감을 가졌을 것 같습니다.

날씨도 장마여서 비 온다고 경기 취소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하고 이상 없이 경기 진행한다는 얘기에 기분이 엄청 좋았을 텐데 정작 바라던 호날두는 나오지 않고 벤치에 앉아있는 것만 구경하고 왔네요.

전광판에 보일 때만 해도 처음에는 환호성과 출전을 기대하며 호날두를 외쳤지만 나중에는 화가 나서 메시를 외쳤다고 합니다.

이번 경기를 개최한 더 페스타는 공식 사과문 발표도 했는데요.

괜히 얻어걸린 주최 측도 불쌍하네요. 왜 호날두가 출전을 안 해서 불똥이 튀었는지.

여기에 호날두가 출전도 안 하니 50분 경기 지연도 문제 제기하고 준비한 뷔페도 엉망이었다는 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호날두 노쇼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지켜봐야겠네요.

이번에 호날두 노쇼로 인해서 집단소송이나 입국 금지 요청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통역을 진행했던 알베르토까지 불똥이 튄 것으로 보입니다. 날이 갈수록 이슈가 커져만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