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아기와 떠난 제주도 여행(1)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0. 22:14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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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2월~ 혜윤이가 14개월 되던 때,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는 국내라 여권도 필요하지 않았고, 비행시간도 1시간 정도로 짧아서 그렇게 큰 걱정은 없었던 것 같다.

그렇게 떠나게 된 제주도 여행~



생애 처음 비행기를 타본 혜윤이 엄마, 아빠가 설레는 만큼 설레는 것 같다.

첫날은 저녁에 도착하는 항공편이라 숙소를 공항 근처로 구했는데, 호텔 이름은 호텔 휘슬락으로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20분 정도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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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외관은 방마다 조명이 켜져서 아름다웠다.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우리는 렌터카를 찾으러 출발했다.

물론 카시트도 같이 대여했다. (요즘은 렌터카를 할 때 카시트나 유모차를 같이 대여하면 저렴한 게 많았다.)

렌터카를 대여하고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이호테우 해변!

물도 정말 맑았고, 아기와 사진 찍기 정말 이쁜 것 같다~



제주도는 항상 올때마다 느끼지만 바다가 해외처럼 맑은 게 좋은 것 같다.

해변을 구경하고 이제 점심을 먹으러 이동한 곳은 뚱보 아저씨라는 식당이었다.

정식이 무려 9900원이라는 가격에 푸짐하게 나온다.

갈치구이가 많이 나와서 아기도 함께 먹을 수 있었고,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던 곳이다.

점심을 먹고 이동한 곳은 근처에 있는 점보빌리지라는 코끼리 쇼를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코끼리 쇼는 하루 4번만 공연하므로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하는데, 우리는 13:30분 공연을 관람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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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우리가 머무른 제주도의 숙소는 제주 신화 월드의 메리어트관을 이용하였는데, 신화 월드는 랜딩관, 메리어트관, 서머셋으로 구성되어있다.

보통 랜딩관은 커플이 주로 이용하고, 메리어트는 소규모 가족, 서머셋은 대규모 가족이 이용하는 식으로 방이 꾸며져 있다.

숙소에 도착 후 짐을 풀고 이날은 간단히 저녁을 먹고 숙소의 수영장을 이용하였는데, 유아풀도 있고 사람들도 적당하게 있어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수영장에는 구명조끼도 준비되어 있으므로 참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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