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 후기(벚꽃구경)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4. 15:22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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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한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 방문하였다.

4성급의 호텔이었지만 생각한 것만큼 외관이 크지는 않았고 서울 강남에 위치해서 교통편은 나쁘지는 않았다.

우리들은 아기를 동반하고 있어서 테마방을 예약했는데, 호텔의 테마방은 어느 주기를 기준으로 바뀌는 것 같다.

우리의 테마는 "언더더씨"라는 테마였다.

이름으로 예상 가능하듯이 바닷속으로 꾸며진 테마였는데, 방안에는 온통 바다 풍경으로 꾸며져 있고 거북이와 상어 인형도 방안에 준비되어 있었다.

아기와 함께 입실하는 걸로 미리 부탁하니 아기침대도 미리 갖다 주셨고, 침대 가드 역시 한 개 달려있어서 아기와 잠자는데 불편함 없이 이용하는데 정말 좋았었다.

조식의 경우는 어른들은 먹을게 꽤 많았는데, 아기가 먹을게 적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보통 호텔을 이용할 경우 죽이나, 두부, 계란 종류들은 주는데 노보텔 강남의 경우는 아기가 먹을만한 게 조식으로는 두부나 계란밖에 없어서 흰밥과 함께 간단히 요기만 하고 점심, 저녁을 든든하게 먹었다.

 

 

숙소에서 준비를 하고 지하철을 타고 여의도 벚꽃축제를 다녀왔었는데, 아쉽게도 축제 시작 날이어서 그런지 날씨가 덜 따듯해져서 그런지 벚꽃이 핀 곳만 피고 만개하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지나고 보니 아예 다음 주말은 벚꽃을 볼 정도도 안돼서 그때 다녀오길 잘한 것 같다.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에는 사람이 정말 많이 모이는 것 같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람도 많았고, 외국인들도 많아서 벚꽃이 핀 인도 근처에는 사람이 모두 밀집되어 있었다.

평일에도 일정이 되는 사람들은 주말을 피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의도 벚꽃축제를 방문하게 되면 앞에 한강공원에서도 꽃들도 조성되어 있고, 공연도 진행하고 있는데 들려서 구경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우리들은 한강공원 구경도 하고 꽃구경도 하고, 돗자리를 대여해서 깔고 먹을 것들은 사다 먹었는데 돗자리 대여의 경우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굳이 짐이 많다면 가지고 가는 것보다 대영 하여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오히려 먹을 것들이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으므로, 커플끼리 오거나 가족끼리 올 경우 돗자리보다는 먹을 것을 싸오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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