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아기와 일산뽀로로파크 방문 (놀거리, 맛집 청라항아리보쌈)

Posted by 혜윤아빠
2019. 8. 13. 20:00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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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여름휴가를 맞아서 일산 킨텍스 뽀로로파크를 방문했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아기 낮잠시간 때문에 가면서 재우고 밥 먹이고 뽀로로파크에 가기로 했다. 인천에서 일산 가는 김에 들른 청라 항아리 보쌈!

항아리 보쌈 체인점이 매우 많은 편인데 본점인 수원 항아리 보쌈은 먹어봤는데 청라 항아리 보쌈은 처음 방문해 보았다.

그래도 메뉴나 음식들은 별 차이가 없는 느낌이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입구에서부터 보인 점심특선 런치메뉴였는데, 쟁반국수가 포함된 세트 정식을 주문하였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므로 이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항아리 보쌈의 메뉴는 이름과 같이 보쌈이 주메뉴였는데, 일반 보쌈과 마늘보쌈, 굴보쌈, 코다리 보쌈이 있었으며 쟁반국수와 파전이 있었다.

보통 보쌈집에서도 족발이 팔 기 마련인데 여긴 정말로 보쌈전문점 느낌이 확 났다.

 

 

청라 항아리 보쌈의 전경은 아래와 같고 안의 홀도 그렇게 좁지만은 않았다. 좌식도 있고 테이블도 있어서 아기와 온 경우는 아기의자에 앉혀도 되고 더 어린아이는 좌식에 눕혀놔도 될 것 같았다.

다만 주차장이 좀 빈약한 것 같았는데 뒷골목에 주차를 하는 형식이라 사람이 몰리는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은 주차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항아리보쌈 런치메뉴

청라 항아리 보쌈의 런치메뉴는 간단하지만 정말 맛있었다. 된장국과 쟁반국수 그리고 보쌈세트가 나와서 둘이 먹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일산 뽀로로파크는 킨텍스 제2전시장 7번과 8번 홀 근처에 있으므로 주차를 할 때 이 근처에 하시면 바로 앞에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뽀로로 친구들이 반겨주네요. 뽀로로, 크롱, 페티, 루피, 에디, 포비, 해리, 통통이 모두 다 있습니다.

일산 킨텍스의 경우 주차비가 유료여서 뽀로로파크를 이용하게 되면 2시간 이용권을 주므로 집에 가실 때 매표소에서 주차증을 받아가시면 됩니다.

주차요금은 승용차나 승합차의 경우 이후 추가 10분당 500원이므로 2시간이 초과되게 추가 요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주차비가 발생한다는 것이 일산 뽀로로파크의 유일한 단점인 것 같네요.

 

 

뽀로로파크 가격은 위와 같은데 이전 포스팅에서도 안내드린 것과 같이 뽀로로파크의 경우는 인터넷 소셜을 통하여 구입하는 것보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한 후 카톡으로 오는 할인권이 훨씬 저렴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저렴한 다회권도 판매하므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안 하시거나 자주 오실 분들은 다회권을 구입하여 이용하시는 편이 가장 저렴할 것 같습니다.

뽀로로파크는 유모차나 휠체어가 입장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입구에 맡겨두고 가는 형식이고 보호자가 없는 아이는 혼자서 입장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안전상의 문제로 당연한 거겠죠?

또한 어린아이의 분유나 이유식 같은 꼭 챙겨 와야지 먹일 수 있는 음식을 제외하고는 음식물이 반입이 물가 하므로 안에 있는 카페에서 식사나 음료를 이용해야 합니다.

입장하시면 신발 보관소도 바로 앞에 있으므로 신발을 넣어주시고 가장 중요한 점은 100원짜리가 필요하므로 한 개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일산 뽀로로파크는 생각보다 넓지는 않은 편인데 그래도 놀거리들이 다 안전하게 되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진들이 매우 많아서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일산 뽀로로파크 사진 첨부!

뚜뚜의 스피드 트랙이 있고 여기서는 부모님과 함께 어린아이도 탈 수 있고, 아이만 혼자서도 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헬멧이랑 신발을 신고 타시면 되고 운영시간은 매시간 00분부터 20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뽀로로 하우스는 정말 티비에서 보는 뽀로로 집이랑 똑같이 꾸며져 있었는데요. 아이가 누을 수 있게 침대가 있지만 딱딱해서 조심해서 누으셔야 해요. 소파랑 화장실도 꾸며져 있습니다.

유아용 트램펄린이랑 아이들용 5살 이상 트램펄린이 따로 꾸며져 있어서 놀기에도 좋았고요.

지나다니는 곳곳마다 놀거리가 있어서 돌아다니면서 계속 아이가 들려서 놀게 되네요.

뽀로로파크 로디의집

뽀로로파크 로디의 집은 블록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정말 많은 블록이 있어서 아이들이 웬만큼 있어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 것 같았어요.

 

 

옆에는 에디의 집인가에 커다란 블록을 가지고 노는 곳도 있었어요~

뽀로로 기차 타는 곳은 매시간 00분부터 30분까지 운영해서 대기시간 없이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뽀로로 기차 타는 곳 옆에는 주방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었고요.

그 옆에는 음식점과 카페가 준비되어 있어서 이것저것 사 먹을 수가 있게 되어 있었어요.

뽀로로 기차 타는 곳 옆에 준비된 정글짐에는 볼풀장과 미끄럼틀, 그리고 볼풀을 쏠 수 있는 슈팅 기계와 낚시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편백나무 룸이랑 블럭방을 가장 좋아했던 것 같아요. 계속 들어가려고 하는.ㅋㅋ

그리고 매 시간마다 뽀로로와 에디의 포토타임이 준비되어 있는데 간단하게 노래와 율동을 보여주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포토타임 전에 번호표를 나눠주므로 미리 받아두면 바로 찍을 수 있어요.

그리고 옆에는 캐릭터마다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색칠해서 화면에 캐릭터를 보낼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냥 색칠놀이만 해도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수유실이 작게 준비되어있는데 이용하는 사람에 비해서는 너무 좁은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때는 평일이라서 사람이 없기는 했지만 주말이나 휴무 때 가게 되면 정말 많이 이용할 것 같은데 기저귀 갈 곳도 넉넉하지 않고 수유공간도 한 군데뿐이어서 좀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상대피로이지만 일산 뽀로로파크의 지도 겸 한 장 찍어봤어요.

나중에는 잠실 뽀로로파크를 이용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아래는 뽀로로파크 지점별 안내입니다.

제가 가려고 하는 잠실 뽀로로파크나 다녀온 일산 뽀로로파크는 키즈파크 형식으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게 되어있고요.

코엑스 뽀로로파크는 뽀로로 캐릭터 아트카페와 뛰어놀 수 있는 형태로 준비되어있습니다.

세종 뽀로로파크나 분당 정자 뽀로로파크, 위례 뽀로로파크도 있고 안산 뽀로로파크 거제 뽀로로파크 대구 뽀로로파크 부산 뽀로로파크 양주 뽀로로파크 정말 많이 분포되어 있네요.

아래 뽀로로파크들에도 기본적으로 볼풀장이나 트램펄린, 가족들이 기본적으로 놀 수 있는 키즈카페형으로 꾸며져는 있어서 뽀로로를 좋아한다면 가보기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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