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피해 북상중.

Posted by 혜윤아빠
2019. 9. 5. 13:51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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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태풍 링링이 여전히 경로를 바꾸지 않고 북상 중입니다.

내일이면 제주도부터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벌써부터 태풍 피해에 대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이전에도 2010년에 곤파스 태풍으로 피해를 많이 입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주말에 집에서 태풍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라면서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산사태나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취약지역에 대해서 대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회사에서도 지방에 있는 회사들의 경우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부에 적재해둔 설비나 제품들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추세인데 아마도 피해 없이 지나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자료

현재 태풍은 대만의 오른쪽과 일본 오키나와의 왼쪽 편에 위치해 있는데 이대로 북상하게 된다면 제주도에 매우 강항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18호 태풍 링링의 강도가 중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 모두 강으로 예상하는 걸로 바뀌었네요.

태풍의 이름이 지어질 때는 태풍이 약하게 소멸되길 바라는 마음에 연약한 이름을 짓는다고 하는데 이번 태풍 링링의 뜻도 여린 소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에 피해가 생기기 전에 18호 태풍 링링의 강도가 약해지거나 경로를 바꾸길 바랄 뿐입니다.

기상청 제공

링링은 현재 비교적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지만 갈수록 이동 속도를 높여 빠르게 내륙에 닿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오후 3시쯤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을 지난 링링은 7일 오전 3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서산 서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을 시속 36km 속도로 지나며 강도 '중'으로 격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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