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르모아미니제습기 M포인트로 구입 솔직후기!

이번에 그동안 모아뒀던 현대 M포인트를 사용해서 보아르 모아 미니 제습기를 구입해보았습니다.

정말 아담한 사이즈의 미니 제습기인데요. 방식 또한 일반 제습기와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제습기의 경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어느 정도 가격대가 나가는 제습기들로 보통 컴 프레 서형 열교환 방식으로 되어있고 이런 방식은 냉장고, 에어컨, 일반 제습기 등에 쓰입니다.

제가 구입한 저가형 미니 제습기들은 펠티어 열교 환방식으로 화장품 냉장고나 저가 제습기에 쓰이는 방식입니다.

 

 

 

컴프레서 방식으로 제습을 하게 되면 많은 제습을 할 수 있고, 여름철 장마기간에 빨래를 말리는대도 유용하며 제습효과가 뛰어나지만 열이 발생되므로 사람이 있을 때 사용할 때는 턱턱 막히는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방에 틀어두고 나오면 옷들이 보송보송해지고 열기가 어느 정도 후끈후끈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펠티어 방식은 제습은 적게 되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없는 것보다는 쓸만하고 열이 발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있으나 없으나 틀어나도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습기를 사는 이유가 제습을 하는 건데 제습이 적게 돼서 슬프기는 하네요..

그래도 공기청정기도 같이 돼서 좋기는 한 것 같습니다.

 

 

 

모아 M1000의 사용법은 어렵지 않은데 공기청정기는 무조건 사용해야 되며 공기청정만 사용하거나 아래 제습을 눌러주면 공기청정과 제습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바람의 강도도 강, 약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소음이 크지는 않아서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옆에는 필터를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뚜껑이 달려있는데 뜯어내면 필터가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습기 전기요금도 에너지 효율은 낮지만 미니 제습기라 그런지 45W밖에 되지 않아서 전기료도 얼마 안 나오더라고요.

하루 종일 틀어두니까 대략 100ml 정도는 제습이 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괜찮은 보아르 모아 M1000미니 제습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