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산부인과 낙태! 의료사고 미친거 아닌가요?

Posted by 혜윤아빠
2019. 9. 23. 15:33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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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프면 가는 곳이 병원인데 이제 병원마저 이렇게 믿지 못할 곳이 돼버리다니 정말 황당하네요.

지난달 초에 임신 6주 진단을 받고 임신 후에 힘들어서 영양제를 맞으러 병원에 갔는데 간호사가 해당 환자가 아닌 다른 환자의 차트와 헷갈려서 낙태수술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캡쳐

제가 알기로 낙태도 불법이거니와 수술을 진행할 때는 환자와 환자 보호자에게 동의서를 받고 수술을 진행해야 된다고 알고 있는데 어이가 없네요.

환자 동의도 안 구하고 확인도 안 하고 베트남인이라고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하네요.

강서구 산부인과라는데 어디 산부인과인지 궁금하네요.

현재 강서구 산부인과라고 치면 꽤 많은 산부인과가 뜨는데 이중에 어디일까요.

 

 

 

아무쪼록 이 사건에 대해서 경찰 측에서 제대로 수사 진행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임신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부부간에 노력을 했고 고민과 걱정 끝에 가진 아이일 텐데 이렇게 한순간에 낙태로 인하여 아이를 잃으면 제정신으로 살아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YTN 기사 캡쳐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영양제 주사를 처방받은 임신부를 다른 환자와 착각해 임신 중절 수술을 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울 강서구 모 산부인과 의사 A 씨와 간호사 B 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7일 환자 동의 없이 임신 중절 수술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영양주사를 맞으러 온 임신부를 다른 환자와 착각해 본인 확인 없이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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