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할까요 말죽거리 2탄? 공약 이것저것

이번에 연예가중계에서도 그렇고 철파엠에서도 그렇고 권상우 씨가 두 번 할까요 홍보 차원에서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정현 씨는 요새 온라인 탑골 가요를 통해서 "와"나 "바꿔"노래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두 번 할까요 역시 "와"의 가사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설마 했던 네가 나를 떠나버렸어'

이번에 10월 17일 개봉할 예정인 두 번 할까요는 권상우와 이정현의 결혼 후 스토리로 코믹과 멜로가 합쳐진 것으로 보이는데 제가 볼 때는 거의 코미디 영화로 보입니다.

권상우와 이정현의 이혼 후 단짝 친구인 이종혁이 한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게 바로 이정현입니다.

두 번 할까요 줄거리

그 날의 ‘이혼식’ 이후 제대로 꼬이기 시작했다?!

꿈꿔왔던 싱글라이프 ‘현우’
 쪽팔림을 무릅쓰고 감행했던 이혼식 후, 드디어 싱글라이프 입성!
 꿈꿔왔던 자유를 되찾은 것도 잠시... 엑스 와이프 '선영'이 다시 돌아왔다.
 게다가 옛 친구 '상철'까지 달고!
 
 원치 않던 싱글라이프 ‘선영’
 꼭 해야만(?)했던 이혼식 후, 어쩌다 보니 싱글라이프 입성!
 원수 같던 '현우'와 헤어지긴 했지만 그 없이는 어려운 일 투성이다.
 그러던 어느 날, 모든 게 완벽한 '상철'이 나타났다!
 
 끝내고픈 싱글라이프 ‘상철’
 이상형 '선영'과의 강렬한(!) 만남 후, 잘만하면 싱글라이프 청산 가능!
 얼굴, 능력 다 되지만 연애는 어떻게 하는 건지 도통 모르겠다.
 별 수 없이 연애 상담을 위해 '현우'를 찾아가는데!
 
 다시 얽혀버린 세 남녀의 출구 없는 싱글라이프가 펼쳐진다!

두 번 할까요와 말죽거리의 연관은 스토리상에서 볼 수 있는데 그때 그 장면을 재연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교해서 보니까 영화의 촬영 구도나 배경을 거의 똑같이 꾸며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두 번 할까요에는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은 물론이고 코미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성동일과 정상훈, 김현숙이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정상훈만 보면 양꼬치엔 칭다오가 생각날 정도로 정말 감칠맛 나게 연기를 하는데 이번에는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김현숙 씨 또한 우리에게는 영애 씨로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 2007년부터 지금까지 시즌 17까지 무려 12년 동안 영애 씨로 활동해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빨리 막돼먹은 영애 씨 시즌18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번 할까요 300만 공약을 내세운 권상우의 소라게입니다.

연예가중계에서 권상우 씨 인터뷰를 하는데 두 번 할까요가 300만 관객이 넘으면 소라게를 재연한다고 하는데, 이정현이 '와'를 다시 부르는 것과 이종혁이 '아빠 어디 가'에 나왔던 김 굽기 모습을 재연하는 공약도 기대가 됩니다.

두 번 할까요는 공약 때문에 라도 영화관에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