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가기좋은 대만여행 (예진지스 투어

Posted by 혜윤아빠
2019. 5. 8. 07:00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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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대만 여행을 가서 한 투어!

그중 준비한 투어는 예진지스 투어였다.

예진지스 투어는 버스투어, 택시투어 등 선택을 할 수가 있는데 다녀온 결과 어린 아이나 어른분이 계시면 택시투어를 이용해도 돌아다니는데 불편함이 없고 여행할 때 개별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으면 버스투어를 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

버스투어를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시간을 정해두고 투어를 하고 돌아오는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부족하진 않아서 택시투어가 꼭 필요할 정도로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다.

버스투어를 하게 되면 사람들이 모여서 떠날 장소를 지정해서 알려주는데 우리의 경우는 타이베이 메인 역 출구에서 만나는 것이었다.

출구도 여러 군대가 있으므로 동, 서, 남, 북 몇 번 게이트 앞에 모이면 된다고 알려주는데, 그곳에 가면 가이드가 푯말을 들고 대기하고 있는 게 보이므로 그냥 가서 본인임을 체크하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가장 먼저 간 투어 장소는 예류였다.

예류를 여행하는 동안 비가 오락가락해서 우리는 우비를 입고 다녔는데 우산을 써도 맞는 비이므로 우비를 챙겨가거나 그곳에서 구입해서 입는 것을 추천한다.

예류에서는 특이한 모양의 바위들을 볼 수 있는데, 하트 바위나 여왕 바위 등 이름이 붙어있는 바위들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관광지인 진과스에서는 금광 박물관을 구경해볼 수 있었는데 그곳에 전시되어있는 금을 만지면 복 이온 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만지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진과스에서는 점심도 먹을 시간을 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광부 도시락을 먹으러 갔다.

우리도 역시 광부 도시락이라는 것을 먹으러 갔는데 비빔밥 형태로 맛은 괜찮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던 것만 빼면 괜찮았던 것 같다.



그다음 관광지는 지우펀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통 지우펀 야경이 멋있어서 야경으로 보면 저녁 타임으로 잡아서 가는 코스가 많이 있는데, 알아본 결과 저녁에 가면 사람이 메어 터져서 정말 각오하고 갈 생각이 아니면 안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낮에 가기로 했다.

낮에 도착한 지우펀도 역시 사람이 매우 많았었다.

그래도 가이드분이 뒷길로 돌아서 들어가는 법을 알려줘서 그쪽으로 가서 입구 쪽에서 막히는 것은 경험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버스투어를 하게 되면 이런 장점도 있는 것 같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일부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린 아이나 노약자분이 가면 고생하고 올 것이 뻔하므로 안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간 코스는 스펀으로 천등을 날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천등은 한 가지 색이면 5500원 정도 4 가지 색이면 7500원 정도여서 체험비에 비해서 매우 저렴한 비용이므로 가게 되면 무조건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을 가서 저 정도 가격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체험하는 추억이 더 크기 때문이다.

4 군대를 모두 투어하고 타이베이로 돌아오면 7시 반 정도가 되므로 저녁을 먹거나 야간에 다른 곳을 더 들려도 되므로 괜찮은 투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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