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골드코스트 무비월드 (Gold Coast Movie Wolrd)

Posted by 혜윤아빠
2019. 5. 22. 07:00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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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에는 많은 놀이공원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우리는 무비월드에 가보기로 했다.

무비월드는 우리가 머문 숙소에서 2~30분 거리에 떨어져 있어서 가는 데는 불편함 없이 갈 수 있었다.

아침에 본 골드코스트는 매우 아름다운 분위기였다. 서퍼들의 천국이라는 별명과 같이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서핑 장비를 들고 바다로 향하고 있었고, 해변에도 서핑을 탈 수 있게 파도가 출렁이고 있었다.



골드코스트는 호주에 가게 된다면 또 한 번 가고 싶은 여행지이기도 한대 그 이유는 볼거리가 많아 보였지만 다 못 보고 온 것이 아쉽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놀이공원이 3 군대나 있기 때문에 또다시 갈만할 것 같기 때문이다.

골코의 3대 테마파크로는 드림월드, 무비월드, 씨월드가 있는데 그중에서 무비월드만 가봤던 것이 매우 아쉽기만 할 뿐이다.



무비월드는 말 그대로 영화의 캐릭터나 장식품으로 꾸며진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디즈니랜드가 디즈니 캐릭터들과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곳이라면 무비월드는 영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놀이공원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놀이공원이 큰만큼 사람들도 매우 많았는데 관광객들도 많고 현지인들도 많아 보였다.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가족들과 방문한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아이들과 많이 오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을 데리고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에 가는 것과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우리나라처럼 줄이 매우긴 경우는 없었는데 그렇게 생각한다면 무비월드가 우리나라의 놀이공원보다 더 큰 규모로 꾸며져 있어서 사람들이 많아도 수용이 됐던 것 같다.

우리들은 처음 가보는 호주의 놀이공원이라 놀이기구를 타면 더욱 신났고 안 타고 구경거리가 많아서 구경하느라 시간을 많이 보낸 것 같다.

만약에 대기줄이 있다고 해도 구경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몰라서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도 않았었다.

우리가 탄 놀이기구 중에 우리나라의 후룸라이드와 비슷한 놀이기구도 있었는데 이때 같이 탄 외국인들이 포즈들이 압권이었다. 역시 어디를 가나 관광객은 똑같은 관광객인 것 같다. 놀러 오면 기분 좋고 하는 건 역시 어느 나라 사람이나 똑같다.

무비월드를 구경하고 놀이기구를 타다 보면 중간중간 캐릭터 분장을 한분들이 사진도 같이 찍어주시고 퍼레이드도 진행하는데 이것 역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모든 사람들이 분장을 하고 나오고 캐릭터 탈을 쓰고 나오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보던 것과는 느낌이 전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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