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아기와 다낭 여행준비 (항공편 준비-가격)

Posted by 혜윤아빠
2019. 5. 23. 07:00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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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이 되면 20개월이 되는 아기와 함께 다낭 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에 보라카이 여행도 다녀왔으니 다낭 여행은 그거에 비하면 매우 편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다낭 여행을 준비하면서도 아기와 함께 가는 체크리스트를 준비해보았는데 보라카이 여행을 갈 때와 크게 달라지는 건 없던 것 같다.



우리들은 평소 여행 다니던 스타일이 있어서 그대로 준비하면 되는 것 같고, 아기 물건이 항상 고민인데 그래도 한번 갔다 와서 그런지 어떤 식으로 챙겨야 할지 감은 잡히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 전에 빼먹지 말고 다 챙겨서 가야지 저번처럼 빠트리고 가는 것만 있지 않으면 될 것 같다.



가장 중요한 항공편은 이번엔 대가족으로 여행을 가다 보니까 따로 특가를 구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 9명을 미리 예매를 해두었다.

출국 항공편은 제주항공으로 10시 40분 비행기로 예매를 했다.

아이가 3명이다 보니까 원하는 시간대를 하다 보니까 가격이 다낭 치고는 비싼 편으로 예매를 한 것 같긴 하다.

그래도 한 번가는 가족여행이다 보니 아이들이 힘들지 않게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번 여행에서는 가격은 우선순위에서 조금 뒤로 미루게 되었다.



귀국 항공편은 진에어로 예매를 했는데, 이것도 역시 시간대는 아이들이 편한 11시 10분 항공편으로 예매를 했다.

다낭에 가는 항공편은 시차 때문에 도착해도 13시 20분밖에 안되지만 오는 항공편은 역으로 약간만 늦게 도착하면 집에 와서 저녁을 먹이기가 애매한 시간이 돼서 11시 10분 항공편을 예약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있다 보니까 모든 여행의 기준이 아이들이 되는 것 같아서 예매하기가 더욱 힘든 것 같다.

아직 8월 말 여행이어서 항공편만 예매해둔 상태인데, 늦어도 6월 중에는 숙소도 예매해둘 예정이다.

숙소는 대략 정해둔 곳이 있긴 하지만 빈펄이나 푸라마가 될 확률이 높다. 6월까지 아직 기간이 남았으니 가격 대비 아이들이 머물기 좋은 숙소가 있는지도 한번 찾아봐야겠다.

베트남 여행은 호찌민 만 가봐서 베트남의 분위기만 알지 다낭은 휴양지의 개념이라 많이 다를 것 같다.

남은 3달이 금방 갈 것 같기도 하고 늦게 갈기도 하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열심히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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