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구경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00:34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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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벚꽃이 뭔가 천천히 피는 것 같다.

여의도 벚꽃축제도 다녀왔었지만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 수도권에 사는 사람 모두들 와서 사람들은 엄청 많았었지만, 정작 벚꽃이 별로 피지 않아서 벚꽃구경을 실패하고 돌아왔다.

그래서 다녀온 인천대공원 이곳도 한 번에 많이 피지도 않고 인천대공원도 정문 쪽은 안 피고 남문 쪽에만 많이 피었다.

4월 13일 날 방문하였는데, 다음날인 일요일 비가 온다는 소식에 이곳도 매우 많은 사람들이 소풍을 나온 것 같았다.

우린 집에서 위치가 가까워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였는데, 한정거장만 이동하면 인천대공원이었다.

지하철에서 도로를 보니까 차를 안 가지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엄청 많은 차들이 도로에 막혀있었고, 주차할 곳도 없어서 갓길에 주차해놓은 차들이 매우 많았다.

가까운 곳은 역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이동시간도 빠르고 주차 걱정도 없어서 좋은 것 같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인천대공원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동물원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동물들이 있다.

타조부터 시작해서 미어캣도 있고, 염소도 있고, 독수리, 공작새, 사슴 등 많은 동물들이 있었다.

인천대공원에 가게 되면 남문 쪽에 위치한 동물원은 꼭 들리길 추천한다.

특히 아이들을 동반하였으면 무조건 가면 후회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인천대공원은 차도 다니지 않고 다니는 길도 넓어서 사람들이 많이 있어도 편한 것 같다.

그리고 가게 되면 공원 안에도 먹을 것이 팔긴 하지만 메뉴가 한정적이고 가격이 비싸므로, 먹을 것을 만들어 가거나 포장해가서 먹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돗자리나 간이 텐트를 준비해 가면 캠핑을 칠 수 있는 구획이 있으니 그곳에서 자리를 잡고 놀면서 쉬다가 오면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다.

추가로 우리는 간단히 요기거리만 먹고 밥은 인천대공원 옆에 있는 게장집에서 먹었는데, 무한리필 메뉴도 있어서 게장을 좋아하는 사람은 추천하는 바이다.

정식 메뉴도 괜찮긴 하지만 어느 정도 먹는 사람이라면 무한리필이 더 먹는데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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