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찜질방 추천 (주차장, 가격, 위치, 수영장, 할인정보)

Posted by 혜윤아빠
2019. 6. 25. 09:04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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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토박이로 생활하면서 지금까지 가기 좋았던 찜질방은 두 군데인 것 같다.

물론 파라다이스 시티 씨메르도 가볼 기회가 있었으면 가봤을 것 같은데, 아기랑 가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아직까지 못 가보고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주안에 위치한 스파시스 찜질방이다.

어릴 때부터 간 곳으로 정말 이곳의 치킨은 엄청 맛있다.

정말 이곳으로 치킨 먹고 싶어서 찜질방에 간 적도 있을 정도이다.



스파시스는 교통편이 나쁜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좋은 편도 아니긴 한데 차가 없어도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이다.

지하철을 타고 가게 되면 도화역에서 내려서 1번이나 2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면 갈 수 있다.

도보로 600m 정도이므로 10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차량을 가지고 가면 바로 앞에 야외주차장도 있고, 그곳이 꽉 찼으면 주차타워도 있기 때문에 주차공간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 쉬기 불편한 정도여도 주차공간이 부족한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스파시스의 가격은 주간 10,000원, 야간 11,000원으로 유명한 찜질방들에 비해서 비싼 편은 아니다.

그리고 추가로 카카오 플친을 하면 평일 3,000원 할인권을 보내주므로 평일에 이용하게 된다면 꼭 할인쿠폰을 받아서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주차비는 당연히 무료!

스파시스는 아래층은 씻는 곳으로 되어있고, 기억상으로 3,4층이 찜질방으로 되어있다.

찜질방에는 대부분의 찜질방에 있는 아이스방, 소금방, 온돌방 등 여러 방들이 있으며, 시간 단위로 영화를 방영해주는 영화관람실도 있으므로 안 본영 화나 보고 싶은 영화가 한다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수영장은 야외에 위치되어 있는데 여름 시즌이 되면 운영을 한다.

올해의 경우에는 6월 29일 오픈인데, 오픈 일정은 여름이 되면 홈페이지에 기재가 되므로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물론 수영장의 사용료도 찜질방을 사용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파시스에는 이것 말고도 많은 즐길거리가 있는데, 헬스장, PC방, 노래방, 당구장, 놀이방, 책 대여, 보드게임 등 여러 놀거리들이 있고 찜질의 경우도 종류별로 많은 찜질방과 야외의 숯가마 방이 위치되어 있어 찜질을 하면서 좁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두 번째로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문학경기장의 더 힐 스토리 찜질방이다.

더 힐 스토리는 문학경기장 내부에 위치해 있는데 대중교통으로는 문학경기장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10분 내로 걸어서 갈 수 있으며, 차량을 가지고 가도 입장할 때 비용을 청구하는데 찜질방에서 다시 환불처리가 되므로 이곳도 주차요금은 무료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차공간의 경우도 매우 넓어서 아무 곳이나 주차하고 찜질방을 이용하면 되므로 바로 앞에 주차를 하느냐 조금 멀리 주차를 하느냐의 차이지 주차하는 공간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없다.

더 힐 스토리의 찜질방 가격은 평일은 목욕(7,000원)+찜질(2,000원)로 총 9,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은 목욕(10,000원)+찜질(2,000원)로 총 12,000원에 찜질방을 이용할 수 있다.



이곳도 다른 서울 찜질방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며 스파시스에 비해서는 비교적 늦게 생겼지만 가격으로는 별로 비싸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이곳은 스파시스에 비해서 좁다면 좁을 수 있고, 넓다면 넓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

뭔가 내부 구조가 다르게 되어있어서 두 군대를 비교하기는 힘든데, 내가 볼 때는 스파시스보다 아이들이 놀기에는 더 힐 스토리가 더 넓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이유는 더 힐 스토리에는 사진이 없어서 동영상을 첨부했는데, 동영상내에 찜질방 영상중 아이가 뛰어다니는 곳이 더 힐 스토리에 쉼터같이 구성되어 있다.

엄청 탁 트인 공간에 사람들이 적어서 아이가 뛰어놀기가 좋았고 멀리서 누워있어도 아이가 다 보여서 괜찮았던 것 같다.

그리고 스파시스보다 좋았던 점은 먹을 음식의 종류가 더 다양하다는 것과 수영장이 실내에 위치해 있어서 1년 내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는 점이다.

겨울에 방문했을 때도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미끄럼틀을 타며 노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다만 부대시설로 볼만한 영화관이 없고 헬스장도 무료로 되어있지 않은 것 같았고, 게임시설이 별로 없어서 아이들과 가는 경우가 아니거나 조용히 쉬러 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젊은 측으로는 스파시스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두 군대 모두 안 가본 사람이라면 한군 대만 가보는 것보다 두 군대 모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두 군대 모두 내가 가본 결과로는 좋은 찜질방이었으며 전혀 불편함 없이 지내다 온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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