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이 시작되었어요. 새해만 하면 누구나 하는 그 다짐! 다이어트 겸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누구나 가장 많이 하는 새해 다짐 1순위이기도 하지만 아마도 실패하는 가장 많은 다짐 중에서도 1순위일 것 같네요.

하필 또 제 눈앞에 영상을 보다가 야핏 광고가 보여서 이렇게 실내 자전거도 알아보고 사고 운동이라는 목표를 만들어버렸네요.

새해 다짐을 했지만 운동을 언제까지 하려는지 걱정되기도 하고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그렇게 강하지 않기에 실내 자전거를 저렴한 것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마음만큼은 야핏 프리미엄 패키지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야핏사이클과 아이패드 8세대가 포함되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부담돼서 못했습니다. (무려 200만 원의 금액)

솔직히 2년동안 꾸준히 운동하지도 않을 것 같아서 가볍게 운동할 겸 1년짜리 라이트 패키지를 알아보고 구입했어요.

만약 야핏사이클만 따로 구입하고 싶으신 분은 당근이나 중고거래를 통해서 구입하시면 60~70만 원에 사이클만 따로 구입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중고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얼마 많이 사용을 안 하니 판매를 하는 것이므로 200만 원짜리 프리미엄 패키지를 하는 것보다 저렴하다고 생각돼요.

그리고 대망의 제가 구입한 실내 자전거! 배송비를 제외하면 1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입했어요.

이 정도라면 나중에 포기하더라도 중고로 팔면 그렇게 큰 손해는 없을 것 같아요.

이고진, 숀리 엑스바이크, 엑사이더, 멜킨, 비앰비, 스피닝 등 실내 자전거의 브랜드가 너무 많아서 구입 후기, 구매평들도 워낙 많았기 때문에 어떤 걸 구입해야 될지 정말 많이 고민되었는데 제가 사용할만한 것 중에서 가장 가성비 있어 보이고 괜찮아 보이는 후기들을 확인하고 엑사이더를 구입했어요.

소음도 적고 이동, 보관도 편하고 구입자들도 많아서 믿을만한 상품일 것 같아요.

실내 사이클을 구입했으니 맘이 바뀌기 전에 야핏도 확인! 라이트 패키지에도 야핏 12개월 이용권이랑 센서 그리고 40만 원대의 금액이 부담될까 봐 24만 마일리지까지 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매월 하는 것 같은 5만 원 할인 쿠폰도 있어서 좀 더 저렴하게 15만 9천 원 정도면 1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운동한다고 한 달에 만원 돈도 투자 안 하면 할 의욕이 없다고 생각되니 이 정도는 충분히 투자할 의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