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머니 실화은행 (론스타 : 외환)

Posted by 혜윤아빠
2019. 11. 12. 18:00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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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주연의 블랙머니의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금융범죄 실화극으로 이전의 금융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인데 줄거리만 보아도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랙머니 줄거리

고발은 의무! 수사는 직진!
할 말은 하고 깔 건 깐다!

일명 서울지검 ‘막 프로’! 검찰 내에서 거침없이 막 나가는 문제적 검사로
 이름을 날리는 ‘양민혁’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가 자살하는 사건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린다.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내막을 파헤치던 그는
 피의자가 대한 은행 헐값 매각 사건의 중요 증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근거는 의문의 팩스 5장! 자산가치 70조 은행이 1조 7천억 원에 넘어간
 희대의 사건 앞에서 ‘양민혁’ 검사는 금융감독원, 대형 로펌, 해외펀드 회사가 뒤얽힌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대한민국 최대의 금융스캔들,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기서 중요시해야 할 것은 위의 사건이 실화라는 점입니다.

물론 영화이다 보니까 흥미를 위해서 각색이나 연출이 있기는 하겠지만 어느 정도는 실제 사건이 모티브 되어 반영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2003년부터 2011까지 발생한 론스타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간략하게 본다면 우리나라의 대표은행인 외환은행을 미국의 펀드 기업인 '론스타'가 헐값에 매입한 후 나중에 다시 엄청난 금액으로 되판 사건입니다.

사건의 내막을 보면 이와 같습니다.

1998년 IMF가 찾아오면서 외환은행은 부실은행이라는 여론과 함께 운영상의 위기로 합병의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결국에는 2003년에 미국 론스타 펀드에 매각이 되는데 이과정에서 주가조작도 있어서 외환은행의 주가도 내려가고 그로 인해 론스타펀드가 외환은행을 헐값에 매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런저런 과정 속에서 론스타는 몇조 원이라는 돈은 손쉽게 얻어가고 그 뒤에는 엄청난 비리가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영화 블랙머니에서는 이러한 과정들을 이해하기 쉽게 보다 깊이 모든 내용을 알려줄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사건들에 대해서도 알아두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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