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의 호주 내륙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시드니! (본다이비치, 갭팍)

Posted by 혜윤아빠
2019. 6. 3. 07:00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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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을 모두 마치고 돌아온 시드니에서 다시 찾아온 본다이 비치!

역시 돌아다녀봐도 가장 오래 살은 시드니가 가장 정감이 많이 가는 것 같다.

어딜 가도 어색하지 않고 돌아다니기 좋은 곳이어서 처음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왔을 때 브리즈번이나 멜버른으로 가지 않고 시드니로 오게 된 것이 가장 큰 행운이라고 생각된다.

본다이 비치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국내의 해수욕장보다 훨씬 멋있고, 그에 비해 사람의 수도 매우 적게 느껴졌다.



국내에서는 여행 다니게 되면 항상 날씨 좋은 날 해변만 가면 앉을자리 없이 가득가득 찬 분위기라 제대로 여행하는 느낌이 없었는데 여긴 여유로운 느낌이 강해서 정말 휴양 온 느낌이 들었다.

2개월간의 힘들게 여행을 마치고 이렇게 시드니로 돌아왔더니 휴식이 필요했던 것 같다.



본다이 비치는 가족들도 많았고, 부부끼리 연인끼리 온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이 근처에 산다면 항상 오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해변이 멋있기도 했고, 물도 깨끗해서 맘 편히 놀 수 있었던 것 같다.

본다이 비치에서 충분히 쉬고 근처에 있는 갭팍(gap park)에도 또 방문을 했는데, 친구와 함께 가서 이전에 갔던 것보다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시드니에 머물면서 왓슨스베이, 맨리, 본다이 비치와 같이 해변에 자주 다녔었는데 어디 하나 안 좋은 곳이 없이 다 좋았던 것 같다.

가는 곳마다 의 특색도 있었고, 항상 관광객들도 어느 정도 있어서 안전하게 또 재미있게 여행을 다닌 것 같다.

이제 앞으로 호주에 갈 기회가 언제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한 번 더 간다고 하면 그때 봤던 느낌 그때의 감정과 다르게 또다시 새로운 감정으로 그곳에 방문할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여행 다니기에도 호주가 정말 좋은 것 같아서 기회가 된다면 꼭 아이와 함께 다시 오고 싶은 나라 1순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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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바이런베이에서 골드코스트 여행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0. 23:15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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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베이는 우리나라에서 포카리스웨트 광고를 찍은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나도 포카리 스웨트 광고를 본 적은 있는데 등대를 본 기억은 없는 것 같다.

이곳은 워낙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주차비를 받으므로 관광 시에는 참고하길 바란다.

일단 도착한 바이런베이! 정말 풍경이 아름다웠다.

등대 주변으로 바닷가를 구경할 수 있는데 역시 호주는 자연이 아름다운 것 같다.

자연환경이 좋아서인지 바다를 감상하던 중에 왈라비도 발견할 수 있었다.

왈라비는 호주의 캥거루중 한 종류인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캥거루보다 매우 작은 사이즈여서 생각했던 캥거루보다 더 귀엽다.

 

 

그리고 발견한 두 번째 야생동물!

저 멀리 바다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돌고래 투어를 가거나 배를 타고 나가야지만 볼 수 있는 돌고래이기도 하고, 운이 나쁘면 못 보고 온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이렇게 여행 중에 멀리서나마 돌고래를 보니까 기분이 좋았다.

한 번 더 생각이 들지만 역시 호주는 자연환경이 최고인 것 같다.

 

바이런베이에서 골드코스트로 이동하면서 들린 동물원.

우리는 동물원은 따로 정해둔 곳이 있어서 입장하진 않았고, 간단한 식사만 하고 골드코스트로 이동했다.

 

 

우리가 먹었던 햄버거와 피시 앤 칩스.

정말 맛있었다.

호주에서 있는 동안 햄버거는 만드는 방식이나 들어가는 거는 모두 달랐지만, 맛이 없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식당이 오픈되어 있어서 먹는데 중에 옆에서 새가 날아와서 뺐어먹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골드코스트에 도착 후 우리가 숙박한 "SURF N SUN"이라는 백패커스.

골드코스트는 유명한 관광지여서 적당한 CARAVAN PARK도 없고, 괜찮은 숙소는 생각한 것보다 비용이 비싸서 백패커스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결과적으로는 숙박시설도 나쁘지 않았고, 4인실로 들어갔지만 추가로 인원이 들어오지 않아서 2명이서 4인실을 사용해서 더 좋았다.

불편함도 없었고, 위치도 나쁘지 않아서 잘 머물러서 상쾌하게 하루를 지낼 수 있었고, 다음날 다음 여행지로 기분 좋게 이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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