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얀센 백신 후기 파마 비추 두드러기

Posted by 혜윤아빠
2021. 6. 21. 13:32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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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얀센 백신 후기를 쓰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후기를 쓴다는 것은 무난히? 잘 지나갔다는 뜻이겠죠.ㅎㅎ

이번에도 국민 비서 구삐가 백신 예약할 때도 알려주더니 맞고 나서도 접종을 잘 마친 것과 백신 접종 3일이 경과했다는 것도 알려주네요.

16일 날 4시에 백신 접종을 맞고 현재는 5일이 경과한 상태인데 현재는 이상이 없지만 백신 접종을 하고 부작용들 중 몇 가지가 나타났었습니다.

흔히들 발생하는 열감이나 몸살은 똑같이 있었고 병원에 가야 할 것 같은 두드러기도 올라왔지만 저는 냉수마찰이랑 아이스팩으로 냉찜질해주니 내려가서 얼굴에 약간의 두드러기가 났지만 출근했네요.

심했으면 출근도 못했겠지만 두드러기가 찬물로 세수해주니까 그래도 가라앉더라고요.

백신을 접종하고 당일인 16일은 컨디션이 평소와 똑같아서 타이레놀도 안 먹고 잤더니 17일 새벽부터 오한과 열이 나서 새벽에 타이레놀 한 알을 먹고 잤습니다.

혹시라도 앞으로 백신을 맞게 되신다면 멀쩡하시다고 타이레놀 안 먹고 주무시는 것보다는 한알이라도 미리 드시고 주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7일 날은 아침에 일어나니 평소보다 몸이 무겁길래 타이레놀 한알을 바로 먹어주었고 크게 이상 없이 약간의 몸살 기운만 있는 상태였어요.

백신 휴가로 하루를 집에만 있기 시간 아까워서 파마를 하고 왔는데 몸의 내성이 약해진 건지 평소에는 파마약 때문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문제가 없었는데 다음날 일어나 보니 얼굴에 두드러기가 올라오더라고요.

백신 때문인지 파마약 때문인지 몰라서 일단 침구류는 바로 세탁하였고 18일 날 하루 정도는 약간 두드러기가 나올라 말랑 한상태로 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 중간중간 세수도 해주고 마스크도 최대한 안 쓸 수 있게 지내서 겨우 버틴 것 같아요.

추후에 백신을 또 맞게 된다면 내년이든 언제든 맞고 나서 바로 파마는 아닌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맞았지만 약간의 후유증이 있었던 얀센 백신 이제 증명서만 남았네요.ㅎㅎ

얀센은 한 번만 맞아도 된다고 하지만 이렇게 COOV 어플을 통해서 확인한 증명서에는 1차라고 뜨네요.

이 증명서로 7월부터는 당당히 야외에서 백신 인센티브인 마스크를 벗고 다녀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족들 중 저만 맞은 상태라 거의 같이 쓰고 다닐 것 같긴 하네요.

요새는 백신 접종을 하면 할인도 많이 해주는 것 같은데 현재 아는 것으로는 롯데리아 30% 할인, CGV 할인, 호텔 조식 할인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중에서 롯데리아는 직접 가봤는데 기계로는 주문을 못하고 직원에게 가서 백신 할인해달라고 하니 30% 적용해서 계산해주었어요.

아직도 300명대로 적지 않은 수치이지만 하루빨리 코로나가 풀려서 예전과 같은 일상이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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