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2월에 생일이 지나기 하루 전 36개월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 에버랜드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벌써 둘째까지 36개월이라니..이제 사람구실을 하니 1인분을 받는구나..ㅎㅎ 놀이공원이 36개월 미만 무료입장이어서 딱 36개월 당일에만 가도 돈을 받으니 우리는 2일 전 1박 2일로 에버랜드 홈브리지에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위메프를 통해서 에버랜드 홈브리지 1박2일 상품을 구입하였고 여기서 숙박과 2인 에버랜드 종일권을 주기 때문에 첫째에게 필요한 에버랜드 종일권 1매 추가구입과 캐리비안베이도 가려고 지마켓을 통해서 캐리비안베이 + 에버랜드 이용권을 추가로 3매 구입하였습니다.

지마켓 설빅세일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에버랜드 종일권과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 에버랜드 오후이용권을 예약할 수 있었으며 물론 최저가는 아니지만 충분히 만족할만한 가격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예약을 하면 상기 내용과 같이 이용권이 문자로 날라오는데 에버랜드 종일권과 캐비 이용권은 모두 받은 상태이고 홈브리지 상품을 구입한 위메프 문자만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갈 날이 2주 남아서 준비를 해야하는데 우선 에버랜드를 가본 지가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나 많이 공부해야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아이들과 서울랜드만 몇 년째 가고 롯데월드, 에버랜드 아무 곳도 가보지 않았는데 레니찬스도 없어지고 스마트줄서기라는 게 생겼다고 하여 어떻게 사용하는지 미리 숙지하려 가려고 합니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1박 2일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짜보았습니다.

첫날 집에서 에버랜드 출발 및 최대 11시 전에 도착하여 캐리비안 베이 정문주차장 주차.

원래는 홈브리지에 주차를 하고 셔틀을 이용하려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셔틀운행이 중단되어 이용할 수 없다고 문의결과 통보받았습니다. 안내데스크에 사전에 얘기하면 차량으로 태워준다고 하지만 갔다가 오는게 수월하게 진행될 것 같으면 홈브리지에 주차할 예정이고 아니면 카카오 T주차로 만원을 내더라도 자차로 정문 주차장을 이용하려 합니다.

홈브리지에서 캐리비안베이까지는 꽤 거리가 있는편인데 이것보다 정문주차장에 주차를 못하고 에버랜드 1A나 1B와 같이 외곽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줄 서서 셔틀버스를 타고 와야 하는 대참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무료여서 좋기는하나 아이들이 있는 입장에서는 만원 내고 정문주차장 이용이 무조건 필수일 것 같습니다.

정문에는 블루 주차장과 그린주차장이 있는데 지도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캐리비안베이는 블루주차장이 그린주차장에 비해 훨씬 가까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가는 법은 숙지했으니 이제 스마트 줄 서기만 공부하면 되겠네요.

다음에는 에버랜드 스마트 줄서기에 대해서 여행 가기 전에 블로그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