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나오니 티니핑을 좋아하는 딸의 티니핑 잔치가 시작됐습니다. 집안의 모든 물건을 티니핑으로 바꾸고 욕실, 현관, 샷시 등 모두 티니핑 스티커로 도배가 되었습니다.

딸이 좋아하는 만큼 그 캐릭터 장난감을 사줄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캐치 티니핑 장난감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는데 티니핑 피규어는 물론이고 티니핑놀이터, 티니핑하우스, 쥬얼 하트윙폰, 티니핑 스쿨, 워터북 퍼즐 티니핑 옷 등등 계속 새로운 상품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티니핑이 아니라 정말 파산핑인것 같아요.
그래도 이번에도 딸이 좋아하니 사준 캐치 티니핑 운동화 대만족입니다.

티니핑 운동화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둘 다 LED 이긴 하지만 제가 선택한 운동화는 하츄핑이 그려진 이 티니핑 운동화입니다. 캐치 티니핑 운동화답게 신발 박스도 로미 공주와 하츄핑, 조아핑, 믿어핑, 방글필이 있습니다. 신발 박스만 보고도 두근두근 좋아하는 딸아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위쪽 티니핑 운동화는 하츄핑도 없이 로미 공주만 있고 말랑말랑한 운동화 같긴 하지만 어차피 키즈 운동화도 아니고 저희 아이는 6 세지만 5세, 6세, 7세 정도면 충분히 운동화를 신고 벗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 티니핑 운동화를 구입했습니다. 더 이쁘기도 하고 하츄핑과 로미 공주가 있어 티니핑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운동화를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캐치 티니핑 운동화답게 뒤에는 로미 공주의 변신할 때 얘기하는 것처럼 프린세스 다이아 하트라고 쓰여있습니다.
예전에 엘사 운동화나 다른 LED 운동화도 사준 적이 있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티니핑이 있으니 평소보다 더욱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선물은 받을 때도 좋지만 줄 때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티니핑 운동화는 위에 영상과 같이 로미 공주의 얼굴과 양옆에서 LED 불이 들어옵니다. 불빛이 매우 밝아서 아침에도 실내에서는 엄청 밝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티니핑 운동화만 신는다는데 빨리 날이 풀려서 털신 말고 일반 운동화 신어도 발이 안 시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