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편인 해적 : 도깨비 깃발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연, 조연이 모두 바뀌긴 하였지만 해적 1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메인 예고편과 방송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해적 : 도깨비 깃발을 미리 볼 수 있었는데 배우들의 연기력들이 어마어마하였습니다.

비록 유해진의 어마어마한 연기는 보지 못할지라도 스케일이나 촬영은 기대해볼 만할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라인업으로는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조연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연이다 보니 아무래도 많은 역할과 비중을 차지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연으로는 채수빈, 세훈, 김성오, 박지환이 출연하였고 해적 1편과 같이 씬스틸러가 나올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가 주연 위주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저와 같이 그 영화 한 편을 씬스틸러의 역할로 기억을 하는 사람도 적지 않게 있을 것입니다.

해적 : 도깨비 깃발을 보고 가장 인상이 깊었던 내용은 강하늘의 파격 변신이었는데 강하늘 폭탄머리인 파마가 인상 깊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니 강하늘의 영화 촬영 때도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했는데 2주마다 4시간씩 파마를 하려니 곤역이였다고 합니다. 가발이 아닌 실제 머리로 연기를 하다 보니 직접 파마를 하며 진행한 것 같아요.

앞으로 7일 정도 개봉일이 남았는데 해적 : 도깨비 깃발이 과연 한국판 캐리비안의 해적이 될지 설날 코미디 영화가 될지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