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캔버라 꽃축제 (Floriade)

Posted by 혜윤아빠
2019. 6. 4. 08:47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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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에 다녀온 캔버라 꽃 축제! (Floriade)

캔버라에서 주기적으로 매년 하는 꽃 축제가 있다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정말 넓게 꽃들로 가득 차 있어서 사람들이 매우 많았지만 그래도 사진 찍을 수 있을 정도는 되었다.

거의 규모가 놀이공원 하나 정도는 되게 꾸며둔 것 같았었다.

호주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은 시드니가 수도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많고 호주에 1년 동안 살면서도 캔버라에 올 일이 없어서 여행을 가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와본 캔버라는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았고, 사람도 많았었다.

축제기간이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시내가 매우 이쁘게 꾸며져 있었고, 길목마다 축제라는 것을 알 수 있게끔 조형물로 꾸며두었었다.



축제장소로 들어가니 정말로 꽃들이 매우 많았고, 놀이기구나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었다.

호주에서 어떤 축제를 하던지 저런 놀이기구들은 항상 설치가 되는 것 같았다.



정말 이곳에서 호주에서 1년 동안 살면서 본 꽃들보다 더 많은 꽃들을 본 것 같다.

꽃들이 색색별로 꾸며놓은 것과 더불어 모양도 이쁘게 해 놔서 보는 재미가 더더욱 있었다.

중간중간 꽃만 보면 지루할까 봐 조형물들도 많이 꾸며져 있고 공연도 했었는데, 꽃들만 보는 것보다 확실히 사진 찍을 곳도 많고 볼거리도 다양해서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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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vivid festival 후기 (비비드페스티벌)

Posted by 혜윤아빠
2019. 5. 16. 09:08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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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있는 동안 시드니에서 하는 행사는 웬만해서는 다 구경하러 갔다 온 것 같다.

그중에서 비비드 페스티벌이라는 행사를 한다고 해서 가게 됐었는데, 시드니에 살다 보면 광고판 같은 게 붙어있어서 미리 조사하지 않아도 돌아다니다가 행사 일정을 알 수 있었다.



비비드 페스티벌은 매년 하는 행사인데 사람들이 아는바로는 오페라하우스에 가지각색의 빔을 쏴서 이쁘게 조명으로 꾸미는 것으로 많이 알고 있다.

인터넷에서도 오페라 하우스 사진을 찾아보면 평상시와 다른 이쁜 채색이 된 사진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사진들이 이 행사 때 찍은 사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항상 하얀색의 오페라 하우스만 봐왔었는데 이날 본 오페라 하우스는 여러 가지 색상으로 꾸며놓아서 보는 재미가 더 있었던 것 같다.

비비드 페스티벌의 메인은 오페라 하우스인 것 같지만 이날의 행사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행사가 진행 중일 때는 생각보다 매우 넓은 범위로 행사를 진행하는데 서큘러퀴쪽이나 달링하버 쪽 근처를 다 꾸며놓고 행사를 진행한다.

비비드 페스티벌은 건물들마다 조명으로 꾸며둔 것도 볼만하지만 걸어 다니면서도 볼거리나 먹거리들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나라에서도 불빛축제나 등불축제 같은 것들은 많이 하지만 이렇게 건물들마다 조명을 비춰서 건물을 꾸미는 행사는 안 하기 때문에 이날의 행사는 꽤 이색적이었다.

호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이색적인 건물들이 더 이색적으로 보일 수 있었다.

그리고 길을 걸어 다니다 보면 분수쇼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아름다운 조명으로 꾸며진 건물들과 함께 보는 분수쇼가 예술이었다.

그리고 건물들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장식품들로 꾸며진 것들도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가거나 연인들이 가도 사진 찍기에도 좋고 구경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일단 범위자체도 넓고 여러가지 조형물이면 조형물 장식품이면 장식품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서 볼거리들이 참 다양한게 좋았었다.

매년 하는 행사인 만큼 호주에 갈기회가 생긴다면 일정을 맞추는것도 좋을것 같고, 시드니에 머문다면 꼭한번쯤은 시간내서 방문하는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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