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알려드릴 내용은 2022년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도 많이 줄어들었고 날씨도 아직까지 쌀쌀해서 이렇게 봄이 다가왔는지 몰랐는데 벌써 부산은 벚꽃이 피고 따듯한 아랫지방은 봄이 다가왔습니다. 벚꽃사진도 올리고 점점 위쪽으로 따뜻한 기운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아직 추위가 머무르고 있는 만큼 서울은 3월 28일 개화하여, 4월 4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다음주 주말 4월 2일, 3일이 피크일 것 같습니다. 평일보다 주말에 방문인원이 많을 것으로 보여 공원이나 산책길에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의도 벚꽃축제 대신 이번에는 여의도 벚꽃길만 개장한다고 하지만 그마저도 코로나로 인해 막힌 숨통을 트여주기에는 적당해 보입니다.

여의도 벚꽃길의 개장은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평일 9시~22시, 주말 8시~22시까지로 야간개장 벚꽃길도 구경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서귀포, 부산, 창원, 울산, 여수, 광주 등 따뜻한 아랫지방을 시작으로 윗쪽으로 평소와 같이 벚꽃 개화가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요 군락지로는 진해 여좌천 : 3월 21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 3월 21일, 청주 무심천변 : 3월 25일, 전주·군산 간 번영로 : 4월 2일, 경주 보문단지 : 3월 27일,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 : 3월 29일로 예상일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위와 같이 벚꽃 개화 시기는 사이트마다 예상일이 다른만큼 약간의 차이를 볼 수 있는데 모두 평년보다 개화가 빠를것으로 보는 것을 똑같아 보입니다.

코로나가 오미크론 전파력 때문에 많이 번지기는 했지만 사람들이 적은 평일에라도 벚꽃을 만끽하고 즐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