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방문기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30. 09:37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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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부터 말하면 경복궁 야간개장은 꼭 한번 가볼만하다.

경복궁 야간개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데 티켓이 한정적이어서 빨리 예매를 해야 구입할 수가 있다.

티켓을 구입하는 데에 늦지 않으려면 어떤 사이트에서 판매하는지 어떻게 구입해야 하는지를 미리 확인한 후 날짜와 시간에 맞춰 구입하는 것이 구입할 수 있는 팁이라면 팁이겠다.

나도 단순히 구입할 수 있는 날짜와 사이트만 확인한 후 날짜에 맞춰 구입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거나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인터넷으로 티켓 구입을 완료하였으면 야간 개장일에 맞춰서 방문하면 되는데, 방문하게 되면 매표소에서 구입 사이트에 맞춰 신분증을 확인하고 입장권을 교환할 수 있다.

명칭은 야간개장이지만 보통 해가 지기 전부터 입장하여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구경할 곳도 넓고 날이 밝을 때와 어두워졌을 때 조명을 비춰서 보는 것은 차이가 있으므로 두 가지 모두 관람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경복궁 내부를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다 보면 궁마다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든 내부를 개방한 것은 아니어서 구석구석 돌아다닐 수는 없지만, 개방한 곳들만 돌아다녀도 그래도 꽤 구경할 요소가 많이 있다.

모든 곳을 개방하지 않은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만큼 보존에 힘쓰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돌아다니다 본 곳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은 경회루인 것 같다.



호수에 비치는 나무와 경회루의 모습이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도 아름답게 찍히는 것 같다.

찍어놓고 인터넷으로 사진들을 보니 거의다 보는 눈이 비슷한지 거의 비슷한 구도에서 찍는 것 같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경복궁이었지만 다음에는 다른 고궁들도 방문해봐야겠다.

사람들이 많은 데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데이트하기에도 좋았고, 일반적인 관광지 방문과는 색다른 느낌이었다.

역사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 못하지만 우리나라의 건축물들은 정말 다른 나라의 유명 관광지의 건축물들과 비교해봐도 절대 밀리지 않는 것 같다.

외국인들이 관광하러 올 때 고궁들을 꼭 방문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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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여행 (아시안 루비호텔)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30. 07:00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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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끝내고 베트남 경유였던 우리는 7일간의 스탑오버를 하며 호찌민에서 머물렀었다.

호찌민에 머물기 위해 가장 먼저 했던 것은 7일간 머무를 숙소를 구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 당시 25살밖에 안됬어서 비용을 그나마 저렴한 곳을 하려고 1박에 7만 원 정도짜리를 예약하고 갔었는데, 머무르는 동안 나쁘지는 않았다.

숙소의 위치도 괜찮았고 침대나 화장실도 괜찮게 되어있어서 머무르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베트남 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일은 호주달러를 베트남 동으로 바꾸는 일이었다.

베트남 동은 단위가 매우 큰데 20으로 나누면 우리나라 환율 계산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20,000만 동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1,000원으로 생각하면 된다.



베트남의 물가는 우리나라에 비해 꽤 저렴해서 우리는 계속 계산하면서 쓸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음식들도 저렴했으며 교통수단들도 저렴해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먹고 싶은 것들을 먹을 수 있었다.

베트남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백화점 같은 건물에 있던 초밥집이었는데, 베트남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매우 고급스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베트남에 있는 동안 생각해보면 베트남 음식은 반미나 커피, 과일 같은 것들을 먹고 대부분의 음식은 현지 음식을 먹지는 않았던 것 같다.

현지 음식들이 매우 저렴하기는 했었지만 겉으로 보기에도 위생이 안 좋아 보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만 먹어보고 나머지는 제대로 된 식당 같은 곳에서 먹었기 때문이다.

음식점들은 길거리 음식이나 현지 음식에 비해서 비싼 편이긴 했지만 그 정도로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었기 때문에 호화롭게 먹으며 돌아다닐만하였다.

베트남 숙소 근처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벤탄시장이 위치해 있었는데 정말 많은 볼거리와 살 것들이 있었다.

관광으로 갔었으면 이것저것 사 온 물건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우리는 호주 워홀을 끝내고 모든 짐들을 가지고 돌아가는 중이었기 때문에 힘들기도 했고 짐을 더 늘리기 싫어서 베트남에서는 별로 물건들을 사지 않았었다.

다음번에 베트남에 여행가게 되면 사고 싶은 것들이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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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샤롯데 관람기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9. 07:00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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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샤롯데 관람 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영화관을 다니면서 샤롯데라는 것은 들어보기만 했었는데 기회가 돼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샤롯데는 기본적으로 일반 영화관과는 좌석이나 서비스가 더 고급스럽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샤롯데를 이용하게 되면 티켓팅부터 일반 부스와 다른 전용 부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를 관람하기 전 1시간 전부터 입장을 하셔서 대기하실 수 있는데, 간단한 음료와 간식이 제공이 되므로 샤롯데를 온전하게 다 느껴보려면 1시간 전부터 가서 모든 것을 다 경험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오렌지 주스를 시켜 먹었으며 대기하는 동안 루미큐브를 즐기며 대기하였다.

별도의 대기석이 있어서 영화를 보기 전에 기다리는 데에 지루하지 않게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대기석마다 가림막도 설치되어 있어서 대기하는 사람들끼리 신경 쓰지도 않아도 돼서 좋았고, 가격에 비싸서 그런지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조용하게 대기할 수 있었다.

영화 관람시간에 맞춰서 지정된 좌석에 가면 짐들을 놓을 수 있게 바구니도 준비되어 있고, 널찍한 좌석이 2개씩 준비되어 있다.

좌석 사이에는 음식과 마실 것을 올려둘 수 있게 탁자도 준비되어 있으며, 에비앙 물 2개도 좌석마다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좌석 옆의 버튼으로 좌석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눕혀지는 양이나 다리받침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영화를 보다 편하게 볼 수 있게 조정할 수 있었다.

의자에 앉아보니까 거의 모든 사람들이 눕다시피 해서 볼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관람하였을 때의 가격은 1인당 35,000원이었으며 현재(2019년)도 똑같은 금액인 것으로 알고 있다.

샤롯데관을 이용할 때는 미리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에 샤롯데 지점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찾아가야 하는데, 전국에 총 11개의 지점이 있으므로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라 미리 확인 후 예약하여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지점은 월드타워, 건대입구, 명동, 김포공항, 안산, 인천, 평촌, 광주, 동성로, 광복, 센텀시티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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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타 공원 여행 방문기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8. 07:00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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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지내는 동안 머물렀던 Parramatta에 있는 공원에 방문하였다.



파라마타 공원은 Parramatta station에서 내려서 쉽게 구글맵을 통해 찾아갈 수 있다.

호주에 머무는 동안 해변과 City는 많이 다녀봤지만 호주 공원에 간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호주 공원은 규모도 매우 넓었고, 구경할 것도 많았다.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호주는 자연환경이 정말 좋은 것 같다.

돌아다니다 보면 가족여행객도 많았고, 커플 여행객들도 많이 있었다.



호주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동네 앞만 나가도 정말 아름다운 공원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우리나라도 점점 공원이 이쁘게 조성되고 있는 추세여서 좋긴 한데 앞으로도 더 많은 공원들이 생겼으면 좋겠다.

공원 내에는 놀이터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가족끼리 쉬러 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우리들도 놀이터에서 놀다가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기도 했는데 재밌게 놀 수 있었다.

만약에 공원에 방문하게 된다면 피크닉 준비도 해가서 먹을 것도 먹으면 더 즐겁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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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축제! (로열이스터쇼)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8. 07:00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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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1년에 한 번 열리는 로열 이스터 쇼에 다녀왔다.

Royal easter show는 트레인을 타고 올림픽파크역에 내려서 걸어가면 됐는데, 우리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러 놀러 왔었다.

로열 이스터 쇼는 호주의 부활절 연휴기간에 열리는 축제인데, 티켓을 구입해야 하므로 미리 인터넷을 통해 구입해가는 편이 저렴하다.



축제기간이라서 그런지 매우 많은 놀이기구들과 길거리 행사장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나라의 축제와 달랐던 점은 농장과 목장들도 참석을 해서 매우 많은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고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평소에 볼 수 있던 양과 소 그리고 말과 개들도 있고 알파카 같은 다양한 동물들도 구경할 수 있었다.

이스터 쇼의 동물체험으로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 볼 수 있게 준비되어 있기도 하고, 양털 깎기와 같은 행사도 하므로 참석해서 구경해도 좋을 것 같다.

이스터 쇼에 가게 되면 낮부터 가서 어두워질 때까지 신나게 놀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참여하는 식당들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서 절대 하루 종일 있는다고 해도 심심하지 않을 것이다.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곳곳으로 옥수수나 닭다리 같은 것들이 파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식사를 안 하고 간단한 음식들로도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밖에 준비된 놀이기구나 행사장 말고도 중앙 경기장에서도 공연을 진행하므로 꼭 참석해서 구경하길 바란다.

첨부된 사진들을 봐도 알겠지만 큰 규모의 축제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서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나 연휴기간으로 하는 축제이다 보니 가족단위로 온 가족여행객들이 많았는데, 아기부터 시작해서 어린아이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어느 나라를 가던지 축제나 행사를 하는 곳은 참석해보는 게 좋은 것 같다. 그 나라의 많은 것들을 압축해서 모아놓은 기분이기도 하고, 그 나라의 문화도 직접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 매일 가지는 못할 테고 행사기간 중 한번 정도는 참석하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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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여행 (시드니 타워, 와일드라이프 월드)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7. 07:00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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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 머무르면서 찾아간 시드니 동물원은 타운홀 역에서 조금 걸어가서 달링하버 쪽에 위치해 있다.

와일드라이프 월드와 아쿠아리움이 붙어있는데, 이날 우리가 간 곳은 동물원이었다.



와일드라이프 동물원을 이용할 경우 팁은 아쿠아리움과 시드니타워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하면 더욱 저렴하다는 것이다.

물론 하루에 3개 군대를 모두 이용할 필요는 없고, 일정에 맞춰서 한 달인가 기간 내에만 사용하면 상관없다.

우리도 물론 3곳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으로 구매하였고 이날은 동물원과 시드니타워를 이용했다.

동물원의 경우 우리나라의 동물원과는 사뭇 느낌이 달랐다. 일단 호주의 동물원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기린, 사자, 호랑이 같은 동물들은 없었고 대신 코알라와 왈라비, 캥거루가 주 관람 대상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의 동물원과 비교하기는 힘들 것 같고 호주의 특색을 느끼러 동물원을 와야 실망하지 않을 것 같다.

우리들도 파충류나 악어와 같이 원래 보던 동물들보다는 평소에 보지 못한 코알라와 캥거루를 주로 구경하였다.

호주에 와서 처음 본 캥거루와 왈라비는 정말 귀여웠다. 캥거루도 귀엽게 생겼지만 캥거루의 축소판 같은 왈라비는 애완동물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몸집도 작고 행동하는 것도 귀여워서 구경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것 같다.

캥거루를 실컷 보고 난 후에는 코알라를 보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거의 하루 종일 유칼립투스잎을 먹고 있었다.



코알라를 보면서 놀란 점은 거의 잠만 자고 있을 줄 알았는데 깨서 놀고 있던 것과, 느리게 움직일 것 같았는데 나무에서 나무로 점프도 뛰고 소리도 지른다는 것에 놀랐었다.

역시 동물들에 대해서는 TV나 인터넷에서 보던 것과는 느낌도 다르고 들었던 지식과도 달랐고, 바로 앞에서 보니까 신기하다는 느낌이 저절로 들었다.

시드니타워 야경

시드니 타워는 와일드라이프 동물원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어서 걸어가는데 무방하다.

위치는 pitt st 옆에 위치해 있으며 구글맵을 이용하여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방문 시간대는 2월 기준으로 7시 반 정도에 방문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이 시간대에 방문하게 되면 밝은 풍경도 볼 수 있고, 금방 해가 지기 때문에 시드니의 아름다운 야경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시드니에 오게 되면 시드니 타워가 아니더라도 야경은 꼭 구경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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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여행 (아쿠아리움 방문)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7. 07:00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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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라이프(시드니 동물원)와 시드니타워를 관광하면서 함께 구입한 아쿠아리움 티켓으로 이번에는 시드니의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였다.

호주에 와서 처음 방문하는 수족관이라 매우 기대가 되었다.

아쿠아리움을 가기 전에 시드니 KFC에 들려서 음식을 시켜먹었는데, 호주에 온 지 얼마 안 돼서 물가에 적응이 안됬던 시기라 한인 메뉴나 다른 음식점이 비싼 걸 생각하고 20불도 안 되는 금액의 세트를 시켰는데 엄청난 양이 나왔었다.

감자튀김도 라지로 3개인가 나오고, 치킨도 엄청나 오고, 콜라도 페트병으로 나오고 콘샐러드도 큰 걸로 나와서 겨우겨우 먹고 조금은 남았던 것 같다. 결국은 가방에 감자튀김은 포장해가서 아쿠아리움을 구경하면서 먹으면서 다녔다.

동물원에서는 캥거루와 코알라가 주 관람대상이었다면, 아쿠아리움에서는 펭귄을 보는 것이 주목적이었다.



찾아간 아쿠아리움 역시 달링하버에 위치해 있는데, 저번에 방문한 와일드라이프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다.

아쿠아리움의 이름은 SEA LIFE sydney aquarium으로 시드니를 대표하는 아쿠아리움 같았다.

시드니의 아쿠아리움 역시 우리나라와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아쿠아리움에 들어가자마자 거의 바로 만난 펭귄들은 정말로 귀여웠다. 자유롭게 헤엄치고 노는 모습이 수족관내에서 평화롭게 즐기고 사는 모습이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펭귄을 본적은 이때가 처음이었던 것 같다.

(나중에 멜버른에서 펭귄들이 헤엄쳐 집을 찾아오는 것을 보러 갔을 때는 정말 장관이었다.)



수족관을 돌아다니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었는데 신기했던 점은 작은 물고기들과 상어가 같이 있는 것이었다.

엄청 큰 수족관 안을 걸어 다니면서 돌아다니면서 여러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는데, 가오리도 함께 있고, 상어도 같이 있고, 많은 바다 동물들이 함께 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시드니의 아쿠아리움은 종별로 따로 수족관을 해둔 것이 아니고, 대형 수족관으로 해서 여러 바다 동물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게 해 두었다. 그래서인지 규모 또한 거대했으며, 걸어 다니면서 공중이나 옆에 떠다니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다.

종류별로 모아둔 아쿠아리움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몰아둬서 대형 수족관으로 꾸며둔 아쿠아리움도 관람하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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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아기랑 강화도 펜션여행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6. 07:00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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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 강화도의 더하루라는 펜션을 방문하였다.

9개월이 지나서 그런지 그래도 데리고 다니기 수월했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진 것 같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여름휴가기간이었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요새는 여름휴가기간에는 국내여행보다는 해외로 많이 가는 추세인 것 같다.

아무튼 우리가 방문한 더하루라는 펜션은 아기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았던 것 같다.

방문객들이 적어서 그런지 조용하기도 했고, 숙소마다 붙어있지도 않아서 매우 조용하게 지낼 수 있었다.



펜션 내부에 있는 카페 옆의 수영장 또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썬베드도 준비되어 있어서 짐들을 놓고 이용할 수 있었다. 수질 또한 괜찮았는데 이용객도 없어서 우리들만 아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었다.

펜션에 따로 준비돼 있는 튜브는 없어서 가져간 튜브를 사용하였는데, 바람 넣는 기계는 펜션에서 구비하고 있어서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튜브에 바람을 넣어서 가져다주셨다.

어릴 때 베이비 엔젤스나 스위마바 수영장으로 연습을 해서 그런지 넓은 수영장에 놓아줘도 잘 노는 모습이 기분 좋았다.

역시 뭐를 하든지 미리 연습시켜두는 게 적응하기 좋은 것 같다.



펜션에는 수영장과 더불어 카페도 준비되어 있는데, 카페에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펜션을 나가지 않아도 펜션 내에서 즐길거리가 많이 있었다. 간단하게 먹기 좋은것으로는 떡볶이와 라면 같은 분식류가 있었고, 아이들이 놀기 좋게 좌식으로 된 곳도 있고 테이블로 되어있는곳에는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었다.

가장 좋았던 점은 펜션 주인분도 아이들을 데리고 있어서 그런지 펜션 카페 내에 아기용품들이 많이 있었다. 장난감도 많이 있었고 그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전동 자동차가 두대 있었는데, 원격으로 아기를 태워주니까 재밌게 타고 놀 수 있었다.

수영장이나 카페를 이용하면서 맘 편히 즐기려면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을 추천한다. 펜션의 모든 물건을 기다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제대로 펜션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펜션을 이용할때마다 항상 바베큐를 이용하는데, 더하루 펜션에는 방마다 개별테라스가 있어서 바베큐 시간을 알려드리면 개별테라스로 숯과 고기구울 망을 준비해다주셨다. 친구들과 단체로 갈경우에는 바베큐장이 있어서 여럿이 이용해도 불편함이 없지만,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인 만큼 개별테라스를 이용할수 있다는점이 펜션의 만족감을 더 올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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