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으로 간 모리셔스~(호핑투어)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21:36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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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리거 리조트에서의 아침을 맞이 한 다음날 조식을 먹은 후 렌터카를 이용해서 서부 호핑투어를 다녀오기 위해 준비를 하였다.

호핑투어를 하는 지점을 찾아가는 데는 구글 지도를 이용해서 목적지를 찍고 찾아갔고, 도착해서 투어 가이드를 못 찾는 바람에 통화를 해서 찾아가기도 하였다.

우리가 이용한 투어는 서부 카타마란 투어였는데, 요트를 타고 근처 섬으로 이동하는 동안 요트에서 놀다가 Ile Aux Bonitiers라는 섬에 도착하여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는 투어였다. 또한 섬 투어가 끝난 후 요트를 이용하여 스노클링 장소로 가서 잠깐의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었다.

 

 

요트를 타고 가는 동안 정말 경치는 끝내주게 좋았던 것 같다.

햇빛이 강렬하니 선크림을 꼭 많이 바르고 긴팔 긴바지를 입는 것을 추천한다.

도착한 섬은 꽤 넓은 규모였는데, 안에는 카페도 있고 관광상품도 파는 곳도 있어서 구경할 거리가 꽤 많았다.

우리는 카페에서 마실 것들을 사 먹고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사진 찍고 돌아다니며 쉬는 시간을 가졌었다.

 

 

섬에서 투어를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는 요트 선상에서는 식사를 즐길 수도 있었는데, 투어의 장점은 음료와 맥주도 무제한이라는 점이었다.

물론 나는 렌터카를 이용하고 가는 바람에 술을 마시지는 못해서 다음에는 투어를 이용할 때 맥주를 마시는 기회가 있다면 픽업을 이용해야 될 것 같다.

모리셔스에서는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도 장점은 있기는 할 것 같지만, 신혼여행으로 온만큼 숙소에 비중도 크게 잡아서 픽업으로 돌아다니고 최소한으로 돌아다니며 숙소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

다음번에 다른 휴양지를 가게 된다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게 좋은지 돈을 내더라도 픽업을 이용하는 게 이득인지를 따져보고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모리셔스의 호핑투어는 거의 전일 투어와 맘먹어서 거의 숙소에서 있는 시간은 아침 조식 먹을 때와 석식 먹을 때 밖에 없는 것 같다.

중식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는 아까운 점도 있으므로 이점은 참고해서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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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간 모리셔스~(아웃리거리조트에서 식사)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11:32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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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야경을 보고 비행기를 타고 넘어간 모리셔스의 아침.

정말 두바이와는 다른 휴양지 느낌이었고, 아름다웠다.

이때까지 다녀온 해외는 모두 도시적이어서 이런 느낌은 처음 받았는데 정말 지상낙원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우리는 공항에서 유심을 구입한 뒤 왕복 픽업을 이용해 우리가 머무를 숙소인 아웃리거 리조트로 갔다.

아웃리거 리조트에서 체크인하고 처음 확인한 것은 우리가 먹을 레스토랑의 종류와 운영시간들이었다.



이 중에서 우리가 이용한 곳은 총 3군데였다.

아침 조식으로는 MERCADO라는 레스토랑을 이용하였고, 중식과 석식으로는 Edge water와 BAR Bleu라는 레스토랑을 이용하였다.

음식들을 모두 입맛에 맞았고, 머무르는 동안 정말 쉬러 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도착해서 짐을 정리하고 먹은 피자와 핫도그는 평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지만, 그래도 해외여행을 와서 먹는 기분은 남달랐다.

 

우리가 머무른 숙소는 비치프런트 옵션의 룸이었는데, 바다와 바로 연결된 방은 아니었지만,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해변이어서 머무르는 동안 해변을 구경하는데 불편함은 거의 없었다.

방의 어매니티 또한 고급스러웠고, 방의 크기 또한 둘이 머무르기에는 상당히 큰 사이즈여서 머무르는 동안 기분 좋게 머무를 수 있어서, 결혼식 이후 피로도 싹 날릴 수 있었다.



 

첫날은 거의 쉬다시피 지나갔고, 다음날은 일정이 있어서 아침 일찍 조식을 먹으러 MERCADO라는 조식당으로 이동하였다.

조식으로는 지금까지 가본 숙소 중 가장 큰 규모였던 것 같다.

식사들은 거의 4개 정도의 부스로 나눠져 있는데, 과일만 모여있던 곳부터 시작해서, 면 종류만 있는고, 마실 것만 모여있는 곳, 양식 위주로 모였 있는 곳, 직접 조리해주는 (계란 등) 부스 등등 여러 가지로 나눠져 있어서 먹고 싶은 곳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가 아침마다 빠지지 않고 이용했던 코너는 계란 요리인데, 정말 입맛에 맞았다. 요리해주시는 분도 정말 요리를 잘해 주셨고, 식당에 사람들도 적어서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모리셔스의 거의 모든 숙소가 좋다고 알고 있지만, 우리가 갔다 온 아웃리거 리조트 또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주변 해변도 그렇고, 식당들도 그렇고, 재방문의사가 있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또 아웃리거 리조트를 방문하고 싶을 것이다.

이후 우리들은 모리셔스에서의 일정은 모두 렌터카를 이용해서 돌아다녔는데, 국내와 운전 방향이 반대였지만 호주에서 운전한 경험이 있어서, 나는 딱히 어려움이 없었다.

액티비티 이용에 관해서는 이어서 포스팅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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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간 두바이~사막투어&시티야경(2)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01:54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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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쉬고 이동한 사막투어. 요새 "미운 우리 새끼"라는 방송에서 배정남 씨가 두바이를 다녀온 영상이 인기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보면서 두바이 다녀온 추억이 새록새록 났는데, 정말 다시 한번 두바이를 간다면 또 한 번 사막투어를 하고 싶다.

사막투어는 TV에서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타이어 바람을 조금 뺀 후 사막에서 드래프팅을 즐기는 걸로 시작되었다.

신나게 달린 후 중간에 잠시 멈춰서 사진 찍을 시간을 주고, 사막 중간의 어느 포인트에 모여서 공연을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공연장 주변으로는 천막 같은 것들이 쳐 있어서 그곳에서 관광객들은 쉬면서 먹을 것도 먹고, 헤나를 하거나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되어있었다.

 

사막투어 이후 다시 두바이 시티로 이동하여 관광을 진행하였는데, 거의 자유시간이어서 항공편 시간이 되기 전에 만나는 시간까지 돌아다닐 수 있었다.

우리들은 쉑쉑 버거를 먹으러 갔었는데, 한국에서는 이때 엄청 유행해서 줄이 엄청 길다고 했었는데 두바이에서는 워낙 유명한 음식점들이 많아서 대기가 그렇게 길지는 않았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줄 서서 먹는다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먹으면서 그렇게까지 유명할 거 같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먹으면서 느낀 점은 그냥 평범한 햄버거에 감자튀김을 셰이크에 찍어먹는 게 특이한 정도였지 맛이 대단하다는 생각은 아니었다.

저녁에 다시 본 버즈칼리파는 낮의 모습과 사뭇 달랐다.

두바이의 야경 또한 멋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버즈칼리파 전망대에 올라가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특히나 멋있었던 분수쇼! 버즈칼리파의 레이저쇼도 멋있었지만 분수쇼가 정말 멋있었던 것 같다.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았다. 많은 관광객들이 분수대를 둘러서서 분수쇼를 관람했는데, 범위가 엄청 커서 카메라로도 담기 힘든 규모였고, 이곳저곳에서 분수들이 올라왔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두바이 노래와 팝송이 번갈아가면서 3곡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된다.

 

신혼여행의 주 목적지는 모리셔스지만 중간에 들린 두바이 관광 또한 엄청난 추억이 된 것 같다.

가이드가 있어서 정말 아깝지 않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고, 가이드가 없었다면 며칠은 걸릴 관 광코 스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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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간 두바이~시티투어(1)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01:34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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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간 인천에서 두바이를 들려서 관광하고 모리셔스로 이동!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이동시간만 어마어마했다.

항공편은 에미레이트 항공이었는데 지금까지 타본 항공기 중에 가장 좋은 항공기였다.

에미레이트 항공에서는 식사의 종류가 여러 가지로 나눠져 있어서 그중에서 메뉴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었다.

이동시간은 매우 길었지만 좌석도 넓은 편이었고, 서비스 또한 좋아서 이동시간에 비해 불편함은 없었다.

또한 좌석마다 달려있는 태블릿에 한국영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것들이 많이 있어서 그것들만 봐도 시간이 금방 지나갈 수 있었다.

 

 

두바이에 도착 후 우리는 가이드를 통해서 관광지를 구경 다녔다.

첫 번째 관광지는 왕궁중 하나였던 것 같은데, 규모 자체가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규모와 남달랐다.

그리고 출입구 근처에서 부터 경호가 지키고 있어서 어느 정도 선을 넘어서 들어가려고 하면 제재를 가한다고 멀리서만 구경할 수 있었다.

처음부터 정말 이색적인 느낌을 받는 나라였다.

두 번째로 들린 두바이에서 가장 유명한 버즈칼리파!

정말 높이가 엄청 높았다.

정말 이제는 63 빌딩은 어디 가도 이름도 못 내밀 것 같다.

이제 당연히 롯데타워도 있긴 하지만 정말 세계적으로 점점 고층빌딩들이 높아지는 것 같다.

신혼여행으로 온 두바이. 정말 이 순간만큼은 후회가 없었다.

둘이 마음이 맞아서 결정할 수 있었던 거긴 하지만 정말 신혼여행은 살면서 오기 힘들만한 곳을 가는 곳이 맞는 것 같다.

다른 해외여행지도 물론 있기는 했지만, 거리가 멀수록 가기 힘든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되므로 지금도 그때의 선택은 맞다고 생각된다.

 

 

두바이의 관광은 정말 건물들과 주변만 봐도 즐거웠던 것 같다.

건물들 하나하나가 다 멋있었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이런 곳들은 정말 개별적으로 투어를 간다면 정말 많은 조사를 하고 가야만 될 것 같고, 많은 자료도 없어서 헤매는 시간이 더 클 것 같다.

그리고 패키지 투어를 하던 것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시내 관광을 마치고 중간에 숙소에서 씻고, 밥도 먹고 쉬다가 다음 투어를 준비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두바이에서의 투어는 오전 시티투어, 오후 사막투어, 야간 시티투어로 정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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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태교여행으로간 3박여행(2)(스노쿨링, 맛집 라멘,피자~)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01:10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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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간단히 아침을 먹고 스노클링을 하러 갔다.

괌에서의 가장 큰 장점은 숙소 앞 해변에서 바로 스노클링을 하면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내가 살면서 해본 스노클링은 호주에서 해본 거랑 신혼여행 때 모리셔스에서 해본 게 전부지만, 둘 다 배를 타고 나가서 스노클링을 할 포인트에서 정박하여 스노클링을 했었다.

그런데 괌은 배를 타고 나갈 필요도 없이 그냥 스노클링 장비를 가지고 가면 해변 앞에서 바로 수영을 하면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가 있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니어서 정말 휴양지로 인기 있는 이유를 실감할 수 있었다.

멀리 나갈 필요도 없이 근처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면 되므로 정말 휴양하면서 스노클링도 하고 관광도 하는 데에는 괌이 최고인 것 같다.

 

그리고 태교여행을 가면 누구나 찍는 소품을 이용한 사진 촬영 팁!



보통 투명필름에 내용을 써서 기념사진을 많이 찍어오는데, 촬영하는 각도에 따라서랑 배경에 따라서 느낌이 정말 다르다.

보통 하늘 배경이나 바다 배경으로 많이 찍지만 1가지 배경색보다는 바다랑 모래랑 반반 겹쳐지게 찍는 것도 생각보다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

스노클링 후 먹을 늦은 점심.

우리가 먹었던 음식점은 홀리데이 리조트 근처의 라멘집이었는데, 전날 먹은 "비치인 쉬림프"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했고 맛도 있었다.

이곳은 따로 알아보고 간 음식점이 아니었는데, 역시 인터넷만 너무 믿고 먹으러 다니는 것보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점에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저녁에 먹은 음식점 또한 알아보지 않고 그냥 숙소 1층에 있는 피자집에서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곳은 인터넷에서도 인기 있는 음식점이었다. 음식점 이름은 "캘리포니아 피자"였는데 더군다나 숙박객들한테는 디저트도 서비스로 줘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저녁에 숙소 근처에서 산책하다가 찍은 사진인데, 플래시를 안 키고 다녔으면 클날뻔했다.

길가에 정말 큰 달팽이와 개구리가 있었다.

그리고 한두 마리도 아니어서 저녁에 도로는 상관없지만, 풀밭 옆을 지나다닐 때는 꼭 플래시를 켜고 조심히 걸어 다니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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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태교여행으로간 3박여행(1)(홀리데이 리조트 3박가격)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00:51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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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약했던 투몬베이에 있는 홀리데이 리조트의 가격이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비싸게 예약한 거 같다. 이때는 항공이나 호텔 싸게 예약하는 법을 몰랐어서 그냥 대충 알아보고 예약을 했던 것 같다.

만약에 지금 간다고 하면 3박에 30만 원도 안되게 예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때는 항공권도 엄청 비싸게 예매했던 것 같은데, 이때의 여행은 태교여행이라는 거에만 초점을 두고 다른 것은 준비를 안 한 것 같다.

그래도 비용은 많이 들었지만 여행을 참 잘 다녀온 것 같다.



홀리데이 리조트에서의 풍경.

그래도 나름 오션뷰여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공항에서 찾아가기도 위치가 좋았고, 숙소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

괌에서 처음으로 먹은 음식은 "비치인 쉬림프"라는 음식점이었다.

블로그상에서 유명해서 나름 알아보고 간 맛집이었는데, 생각보다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사람들은 정말 많았는데, 우리에게는 소스가 안 맞았던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소스가 맛있었다는 사람들도 있는 걸로 봐서는 그냥 음식이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 것 같다.

나름 쌀국수에도 고수를 왕창 넣어먹고 못 먹는 음식이 없는 편인데 우리한테는 맞지 않아서 아쉬웠다.

 

주변 관광도 하다가 저녁으로는 "하드락 카페"라는 음식점을 갔다.



이 음식점의 특이한 점은 매장 내에 자동차가 매달려있다는 것이었다.

그냥 매장 내에 자동차가 있다는 점도 신기한데, 공중에 매달려있기까지 하니까 더욱 신기했었다.

 

이곳에서 시켰던 음식은 BBQ립과 햄거버였다.

물론 최고의 선택이었다. 어딜 가나 BBQ립과 햄버거는 배신하지 않는 것 같다.

 

괌에서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은 치안이 좋다는 느낌이었다.

역시 사람들이 태교여행이나 어린아이들을 많이 데리고 괌을 오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공항에서도 입국심사 시 어려움이 하나도 없었고, 시내에서 돌아다닐 때도 관광객들이 많이 돌아다녀서 낮이나 밤이나 관광지라는 느낌을 크게 받았다.

그리고 이때는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았었는데, 아이들이 있는 경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섬도 작고 돌아다니기도 편해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물론 우리도 괌을 또 간다고 하면 다음번에는 렌터카를 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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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행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구경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00:34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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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벚꽃이 뭔가 천천히 피는 것 같다.

여의도 벚꽃축제도 다녀왔었지만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 수도권에 사는 사람 모두들 와서 사람들은 엄청 많았었지만, 정작 벚꽃이 별로 피지 않아서 벚꽃구경을 실패하고 돌아왔다.

그래서 다녀온 인천대공원 이곳도 한 번에 많이 피지도 않고 인천대공원도 정문 쪽은 안 피고 남문 쪽에만 많이 피었다.

4월 13일 날 방문하였는데, 다음날인 일요일 비가 온다는 소식에 이곳도 매우 많은 사람들이 소풍을 나온 것 같았다.

우린 집에서 위치가 가까워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였는데, 한정거장만 이동하면 인천대공원이었다.

지하철에서 도로를 보니까 차를 안 가지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엄청 많은 차들이 도로에 막혀있었고, 주차할 곳도 없어서 갓길에 주차해놓은 차들이 매우 많았다.

가까운 곳은 역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이동시간도 빠르고 주차 걱정도 없어서 좋은 것 같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인천대공원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동물원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동물들이 있다.

타조부터 시작해서 미어캣도 있고, 염소도 있고, 독수리, 공작새, 사슴 등 많은 동물들이 있었다.

인천대공원에 가게 되면 남문 쪽에 위치한 동물원은 꼭 들리길 추천한다.

특히 아이들을 동반하였으면 무조건 가면 후회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인천대공원은 차도 다니지 않고 다니는 길도 넓어서 사람들이 많이 있어도 편한 것 같다.

그리고 가게 되면 공원 안에도 먹을 것이 팔긴 하지만 메뉴가 한정적이고 가격이 비싸므로, 먹을 것을 만들어 가거나 포장해가서 먹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돗자리나 간이 텐트를 준비해 가면 캠핑을 칠 수 있는 구획이 있으니 그곳에서 자리를 잡고 놀면서 쉬다가 오면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다.

추가로 우리는 간단히 요기거리만 먹고 밥은 인천대공원 옆에 있는 게장집에서 먹었는데, 무한리필 메뉴도 있어서 게장을 좋아하는 사람은 추천하는 바이다.

정식 메뉴도 괜찮긴 하지만 어느 정도 먹는 사람이라면 무한리필이 더 먹는데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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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여행 베어트리파크 방문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00:11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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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개월 때 방문한 세종시에 위치한 베어트리 파크!

인천에서 1시간 반 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어서 그래도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아기가 어려서 중간에 휴게소도 들르고 쉬었다 가느라 도착하는데 2시간은 넘게 걸렸던 것 같다.

 

 

지도 크게 보기
 

아직 4개월밖에 안돼서 그런지 차에서의 이동시간은 거의 카시트에서 자는 걸로 지나갔다.

베어트리 파크는 주목적이 거의 곰을 보는 것이긴 하지만 주변 공원도 이쁘게 꾸며져서 아기랑 다니기 좋았다.

방문한 시기는 4월 정도였는데 날씨도 좋았고 따뜻해서 더욱 구경 다니기 좋았었다.

 

규모는 동물원의 사이즈는 작았지만 꽃들도 많고 호수도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아기와 함께 사진 찍고 돌아다니기는 좋았다.

중간에 잠들어서 아기는 못 보지만 그래도 풍경 구경은 실컷 하면서 돌아다녔다.

 

천천히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만난 곰돌이들은 우리 안에 정말 많이 있었다.

보통 가보던 동물원에서는 곰들이 많아야 5마리도 없었던 것 같은데, 이곳은 정말 이름에 곰(베어)이 들어간 게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많이 있었다.

우리도 여러 개로 나눠져 있고 곰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최소 우리마다 10마리는 넘게 있었던 것 같다.

 

 

아기도 살면서 동물이라고는 강아지밖에 못 봤었는데, 곰을 보니까 신기하긴 한 것 같았다.

곰들을 구경하는 걸 보고 어린데 데리고 나와서 고생만 하는 건 아닌가 했는데 한편으로 안심이 되기도 하고 기분이 좋기도 했다.

추가로 여기 곰들은 관광객들이 주는 먹이 받는 것에 최적화가 되어있는 것 같았다.

먹이를 사다가 줄 수가 있어서 사람들이 먹이를 많이 던져주었는데, 정말 잘 받아먹는다.

제자리에 누워서 던져주는 족족 받아먹고 손으로도 받으려고 손을 휘젓는다.

 

아직 어려서 기억에는 안남기도 하고, 힘들기는 하지만 자라는 데 있어서는 영향을 끼칠 거라고 예상된다.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고 하다 보면 긍정적인 아이가 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부모와의 유대관계에도 좋을 거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여행 많이 다니면서 추억 많이 쌓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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