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체육관워터플레이 검색하다가 본 동네 88체육관물놀이터(준비물♥)

Posted by 혜윤아빠
2019. 8. 4. 07:00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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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88 체육관 검색을 해보다가 강서구 88 체육관 워터플레이가 나왔는데 너무 멀어서 실망했는데, 우리 동네 88 체육관에도 88 체육공원에 물놀이장이 개장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88 체육관이 저렇게 여러 군데 있는지 몰랐는데 생각보다 이곳저곳 있는 것 같았다.

 

 

 

88 체육관은 모래내시장역에서 걸어가도 되며 신세계아파트 옆에 위치해있는데 이전에는 체육공원으로 축구나 족구 배드민턴, 조깅 등 여러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물놀이장이 개장한 것은 올해 처음 가보게 되었다.

생각보다 비둘기가 많이 보였는데 먹이를 주는 분들이 계신지 경고문구도 붙어있었다.

88 체육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집에 갈 때 흙먼지를 털 수 있게 장비를 준비되어 있어서 몸이나 신발에 뭍은 흙을 털 수 있게 되어있는 것도 좋아 보였다.

 

 

 

내가 가려는 물놀이장은 예전에 배드민턴장이 있던 곳 옆에 위치되어 있었는데, 개장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무료로 개장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운영시간은 11시부터 19시로 생각보다 길게 운영되었고, 매주 월요일은 대청소를 하는 날로 되어 있는데 그만큼 청소가 잘돼서 놀기에 믿음이 갔다. 물놀이장에도 신발을 못 신고 들어가게 되어있어서 수질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였다.

 

 

 

그렇게 도착한 88 체육관 물놀이장에는 이미 많은 애들이 놀고 있었는데, 저번에 갔다 온 청라호수공원의 피노키오 놀이터보다 작기도 하고 사람도 많아서 좀 그렇긴 했지만 집 앞이어서 최고였던 것 같다.

수질도 그렇게 나 빠보이지 않았고, 매타 인마다 청소도 해주고 안전요원들이 있어서 안전하게 놀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내 딸랑구도 열심히 놀아주시고요.

무료 물놀이장임에도 많은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름 나쁘지 않은 수질도 괜찮아 보였다.

 

 

 

물놀이장 옆에는 따로 손, 발이나 몸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안전요원이 대기하고 있는 장소에는 비상약과 생수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바로 옆에 편의점이나 슈퍼도 있어서 먹을거나 마실 것을 사 와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도 물놀이장을 가기 전에 준비를 해가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우선 아이들이 먹기 좋은 과일과 마실 것! 물놀이를 할 때는 쉬는 타임에 마실 것을 마시는 게 좋은데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수박 같은 과일을 먹어서 수분을 채워두는 것이 좋다.

또한 어린아이들에게는 방수 기저귀가 필수이므로 방수 기저귀도 가져가거나 미리 채워주고 가야 하며 간식들도 미리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른들도 아이들과 놀아주면서 쉴 때 먹을 것을 먹는 게 좋으므로 돗자리도 필수이며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미리 포장해가거나 사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88 체육공원의 운영시간은 위와 같으며, 11시부터 19시까지 총 8타임 운영이 되는데 매시간마다 50분은 노는 시간으로 운영되고 10분은 쓰레기를 치우거나 위에 떠다니는 것을 치우는 시간으로 아이들은 휴식시간을 갖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13시부터 13시 30분은 30분 동안 청소를 진행하므로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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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이집이좋겠네 계곡 백숙 (아이랑 가기 좋은 계곡)

Posted by 혜윤아빠
2019. 7. 31. 07:00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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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여름휴가철에 아이와 함께 가기에도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장흥계곡 이 집이 좋겠네에 다녀왔습니다.

런닝맨이나 모닝와이드, 맛대맛 등 매우 많은 방송에 출연한 곳인데요. 요새 웬만한 계곡들이 계곡 평상 타입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부담이 갈 뿐이지 계곡을 이용하는 데는 훨씬 더 좋기는 하죠.

생각보다 계곡도 넓어서 아이와 노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아이들을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그나마 신경이 덜 쓰이는 것 같아요.

이곳에서는 튜브를 빌려주기도 하고 판매를 하기도 하는데 바람 넣어주는 곳은 보진 못한 것 같아요.

또한 간이 탈의실도 준비되어 있으니 남자는 야외에서 여자는 실내에서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이날도 아이들이 매우 많았는데, 곧 휴가철이라 더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중요한 장흥이 집이 좋겠네의 음식 메뉴판입니다.



오리로스, 오리훈제, 오리주물럭, 버섯 불고기 등 엄청 많은 메뉴들이 팔고 있는데요.

가격이 하나같이 어마어마하네요. 하지만 자리를 맡고 계곡에서 놀 수 있다는 점.

바로 계곡 앞에 자리를 맡아서 음식을 먹으면서 붙어서 놀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만약에 오시게 되시는 분들은 오시는 김에 남들보다 일찍 오셔서 좋은 자리 맡으셔서 노는 게 훨씬 좋으실 것 같아요. 생각보다 평상이 매우 많거든요..

저희는 따로 백숙이나 갈비를 먹지 않고 감자전과 골뱅이무침을 먹었는데요. 계곡에서 먹어서 그런지 집이나 동네에서 먹던 맛이랑 다른 것 같아요.



하지만 가격도 동네와 다르다는 점.!ㅎㅎ

올여름휴가 때는 인천에서 가까운 장흥계곡이 집이 좋겠네에 한 번쯤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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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가기좋은 구월동 맛집 (정선본 샤브샤브 가격, 메뉴)

Posted by 혜윤아빠
2019. 7. 15. 15:00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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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로데오에서 자주 가던 곳인데 아기가 생기고는 처음 가보는 것 같다.



역시나 예전에 왔던 대로 맛은 최고!

알고 있는 맛이어서 그런지 아기를 데리고도 맘 편히 올 수 있던 것 같다.

우리는 "스페셜 등심 샤브수끼 세트"를 2인분 시켰는데 아기 포함해서 3명이 먹기에 괜찮은 메뉴인 것 같았다.

해물이 들어간 샤브샤브도 있긴 했지만 아기가 괜히 안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기본 샤브샤브를 시켰다.

인원수에 맞게 시키면 야채와 버섯 그리고 칼국수가 무제한으로 리필된다고 하니 평소에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맛집!

그렇다고 맛없이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정말 맛있다.

우리는 양이 적어서 버섯이랑 야채를 한 번씩만 리필해서 먹었는데 기본적으로 처음에 주는 양이 많아서 부족하진 않았던 것 같다.

예전에 오던 것과 바뀐 점은 꼬치어묵을 두 개 서비스로 준다는 점과 고기의 양이 많아진 점인 것 같다.

이전에는 2인분 시키면 이렇게 양이 많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옛날보다 오른 가격에 고기나 서비스를 좀 더 추가한 것 같다.



칼국수만 파는 메뉴도 있고 등심 샤브라는 9,900원짜리 저렴한 메뉴도 있으므로 간단히 먹으러 오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다.

아이 데리고 아이가 먹기 좋은 음식점을 찾는 것도 일인데 저렴한 가격에 야채, 버섯, 고기 모두 다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점으로는 최고인 것 같다.

샤브샤브를 다 먹고 나서 해 먹는 칼국수와 영양죽도 아이에게 먹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정성본 샤브 ㅎㅎ

평소에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아기랑 같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추가로 정성본에서는 일반 생수가 아니라 보리차가 나와서 더욱 좋았는데 특히나 요즘같이 인천에서 붉은 수돗물로 난리인데 보리차로 끓여서까지 제공해주니 더욱 믿고 아기한테 먹일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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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다녀온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 (최저가할인+이용팁+맛집+쿠크봉)

Posted by 혜윤아빠
2019. 7. 15. 10:29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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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운트 매표소

이번에 일요일에 아기와 함께 원마운트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원마운트 워터파크에 도착하니 일요일인데 생각보다 주차공간도 여유로워서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았고, 들어오는데도 줄도 없어서 표 끊기도 수월했습니다.

우선 표를 구매해오지 않은 사람은 각종 신용카드 할인을 통해서 매표소에서 직접 구입을 하면 되고, 쿠팡, 티몬, 위메프 같은 소셜커머스나 네이버에서 구입한 사람은 옆의 에스컬레이터 옆에 위치한 무인발권기를 통해서 표를 출력하면 됩니다. 우리는 네이버 할인이 현재 가장 저렴해서 1+1 29,900원에 구입하여 이용했다.

이것저것 현장에서 원마운트 워터파크나 스노우파크 할인 내용도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매우 많은 무인발권기가 위치되어 있어서 표를 발권하는데 줄을 스지 않아도 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첫 번째 팁!

만약에 아이들 물놀이 용품이나 방수 기저귀를 챙겨 오지 않으신 분은 앞에서 모두 구입이 가능하므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구명조끼, 수영복, 래시가드, 아쿠아슈즈, 물총, 비치볼 등 없는 것 없이 다 팔고 있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라서 구입하지 못한 사람은 이곳에서 구입해도 괜찮을 것 같다.

워터파크에 입장하면 우선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키를 챙겨서 락커룸으로 가면 된다.

안에서 모든 결재는 키를 통해서 하기 때문에 따로 현금이나 카드는 챙겨서 들어가지 않아도 돼서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워터파크에서는 음식물의 반입을 금지시키고 있었는데 예외의 경우도 있었으므로 모두 다 안 되는 것은 아니었다.

물이나 음료(병류 제외), 아기 이유식, 씨 없는 과일 등 안에서 아기들은 사 먹이지 못하니까 꼭 챙겨가야 하는 경우나 간단한 과일류들은 괜찮아서 챙겨가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물놀이를 하면서 수분은 계속 충분하게 섭취해줘야 하는데 물이나 음료를 마시거나 과일을 먹어서 수분을 섭취하면 물놀이하는데도 계속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워터파크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처음 보인 곳은 구명조끼와 이것저것 대여를 할 수 있는 대여소였다.

 

 

처음 방문해서 그런지 썬베드 가격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원형 베드나 텐트 대여료 가격에 놀랐었다.

숙박도 아닌 노는 동안 대여 가격인데 너무 비싼 것 같다.

뭐 대가족 단위 거나 친구들과 함께 여럿이 오는 거면 그래도 쓸만하긴 하겠지만 한가족으로는 아이들 데리고 4명이 간다고 해도 뭔가 부담스러운 금액인 것 같다.

만약에 짐을 놓거나 자리 대여가 목적이면 썬베드 정도만 대여해도 충분할 것 같다.

이곳에서 우리들은 구명조끼를 빌려서 유수풀에 들어갔는데 딱히 유수풀을 이용하는 게 아니면 구명조끼를 빌릴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나중에는 그냥 아기랑 놀아주기 위해 워터파크에 가는 거면 구명조끼 대여를 안 하고 놀아도 될 것 같았다.

이곳저곳 놀이터식으로 수위가 얕은 곳이 많아서 아이들과 물놀이해주다가 와도 될 것 같았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워터파크. 내가 보기에 여름의 일요일에 절대 많은 인원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워터파크를 이용하려면 필수로 챙겨야 하는 것이 있는데 수영복과 더불어 수영모이다.

하지만 수영모를 쓰지 않아도 웬만한 모자는 다 인정을 해주는데, 선캡을 제외한 거의 모든 모자는 다 괜찮은 것 같았다.

캡 모자, 두건, 챙 넓은 모자 등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머리를 덮어주기만 하면 다 괜찮다고 되어있었다.

 

 

돌아다니다가 본 닥터 피시하는 곳과 잉어먹이 주는 곳이었는데, 바로 옆에 두 군대가 붙어있었다.

닥터피시 체험 가격은 5,000원에 15분이었는데 대기손님이 없을 경우는 15+α로 되어있으므로 손님이 없을 때 이용하면 추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잉어 먹이 주는 체험은 가격이 5,000원이었는데 젖병에 먹이를 담아서 아이들이 직접 잉어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이색 체험이었다. 던져서 먹이를 주는 것이 아닌 젖병으로 직접 따라다니는 잉어를 먹이를 주는 것이므로 한 번쯤 아이들에게 시켜줘도 괜찮을 것 같았다.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한 워터파크! 아쿠아슈즈도 챙겨가길 잘했다.

아쿠아슈즈를 신고 다니니까 바닥에 이물질 같은 게 있어도 신경 쓰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었고 화장실을 돌아다닐 때도 편했다.

생각보다 혜윤이가 물놀이는 좋아하는데 튜브를 타는 거를 싫어해서 고생했다.

튜브를 좋아하는 타요나 뽀로로 튜브로 바꿔줘야 하는지.. 백조를 영 싫어한다.

사람들이 많아서 특히나 더 그랬던 것 같다. 예전에 가족들끼리만 펜션 수영장에서 놀 때는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는데..

실컷 워터파크에서 놀다가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우리는 바로 보이는 곳으로 가서 먹게 되었다.

우리는 아기에게 키즈 짜장 덮밥을 사줬는데 키즈 메뉴에는 키즈퐁 상어 가족 주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적은 양도 아니었고 아이들에게는 적당한 메뉴인 것 같다.

키즈짜장덮밥

그런데 먹고 나서 보니까 생각보다 많은 음식점들이 위치해 있었다.

우린 실내에서만 돌아다니다가 그냥 적당한 식당이 보이길래 그곳에서 먹었었는데 실내 음식점도 이곳저곳 많이 있었고 야외에도 음식점이 위치해 있어서 위의 메뉴 말고도 많은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손님이 어느 정도 몰리지 않는 한 식당에 사람이 대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았다.

신나게 워터파크에서 놀고 바로 앞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원마운트가 쇼핑몰 복합단지로 구성되어있어서 다른 곳에 가지 않아도 구경할 거리도 많고 먹을 곳도 많은 것 같다.

 

 

우리가 간 곳은 스쿨 스토어였는데 혜윤이가 좋아하는 "우동"과 김밥이 있어서 간편하게 먹일 수 있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스페셜2"와 "야채튀김우동" 그리고 "순떡이"를 시켜서 먹었었는데 다른 것들은 다 맛있었는데 솔직히 이곳에서 먹은 떡볶이는 이전에 먹던 맛이 아니었다.

떡볶이만 맛있었으면 최고였을텐데 나중에 가게 되면 다른 메뉴를 먹어야겠다.

그래도 혜윤이는 우동을 잘 먹어서 다행!

주변에 산책도 하다가 돌아가려고 걸어 다니는데 동물들이 있어서 구경하게 되었다.

돼지와 토끼가 있었는데 정말 귀엽다.

혜윤이도 오랜만에 동물을 봐서 그런지 엄청 좋아하는 모습에 주말에 피곤하긴 해도 데리고 놀러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쿠크봉!

이전에도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아이스크림을 사 먹어본 적이 있긴 하지만 쿠크다스로 아이스크림 봉은 처음 보기에 사 먹어봤다.

요새 좀 커서 아이스크림도 사주고 그랬었는데 정말 잘 먹는다.

쿠크봉 쿠크다스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아이스크림

주말에 가까운 일산으로 아기랑 여행을 갔다 오니까 하루가 금방가기도 했는데 정말 재밌게 놀다 온 것 같다.

원마운트 워터파크 최고! 나중에도 아기 데리고 가기 좋은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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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커플 여행~(패러글라이딩 비행시간, 선암마을, 계곡여행)

Posted by 혜윤아빠
2019. 7. 5. 23:03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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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날려버릴 강원도 영월 여행을 다녀왔었다.

강원도 영월은 처음 가보는 여행지라서 많이 검색해보고 돌아다닌 것 같다.

영월에는 이것저것 볼 것이 많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우리가 간 곳은 선암에 마을에 있는 한반도 지형을 보러 떠났다.

도착한 선암마을에는 정말 한반도의 형상을 그대로 닮은 섬이 위치해 있었다.

동네에만 있다가 이렇게 강원도 영월에 놀러 오니까 더위도 가시고 정말 미세먼지 없이 맑은 분위기였다.



정말 많은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그늘도 많이 있었고, 햇빛을 직접 쬐지 않아서 정말 시원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고, 산책할 수 있도록 길이 조성이 잘 돼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기도 좋을 것 같다.

이번 여름 아이들과 여행은 강원도 영월 여행을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선암마을에서 신나게 돌아다니고 다녀온 근교 계곡.

정말 시원하다. 역시 여름에는 계곡 여행이 최고인 것 같다.

우리가 갔을 때는 대략 정오쯤이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사진이 좀 제대로 안 찍히긴 했지만 물이 정말 맑은 것을 볼 수 있다.

저 계곡물에 수박이나 과일 담가서 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우린 자두 담가서 먹었다!♡



신나게 계곡에서도 놀아주고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영월에 온 하이라이트 목적지!

행글라이더를 타러 갔다.

우리가 간 곳이 영월에서 제일 재밌는 곳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만족할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대기시간도 그렇게 길지 않았고 타는 시간은 거진 8분 정도 비행시간이 되는 것 같다.

우리는 탑승하면서 영상 촬영 후 영상 구입까지 했었는데 정확한 비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래도 비싸지는 않았던 것 같다.

역시 패러 이딩을 타는 것도 즐겁지만 추억 자료 하나 정도는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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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다녀온 서울대공원+테마가든 (Seoul grand park) feat. 18개월 아기

Posted by 혜윤아빠
2019. 6. 10. 11:09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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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Souel Grand park) feat. 18개월 아기



이번에 날씨도 좋고 해서 주말에 아기와 함께 갑작스러운 계획으로 서울대공원에 다녀오게 되었다.

어렸을 때 데이트하면서 간 적이 마지막이고 아기와 방문한 게 오랬만 이었는데, 아기와 함께 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서울대공원이 더 넓게 느껴졌다.

인천에서 서울대공원까지 가는 길은 1시간도 안 걸려서 금방 갈 수 있었는데, 조금은 막힐 줄 알았지만 길이 전혀 막히지 않아서 금방 올 수 있었다.

아기가 낮잠 자는 시간에 맞춰서 오느라고 점심시간 때 맞춰서 왔는데 도착하니 12시가 좀 넘었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라 주차하는대는 입장 시에 주차비 정산 때문에 조금 기다리고 바로 주차를 하고 서울대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서울대공원 18개월 아기와 나들이

우리는 푸쉬카가 있어서 리프트나 코끼리 열차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서울대공원까지 이동하였는데, 주차장에서 걸어서 대략 10~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그렇게 먼길은 아니었고 그냥 천천히 걸어가면 금방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매표소에서는 현장에서 구입을 바로 해는 부스와 온라인에서 구매한 티켓을 뽑는 기계가 따로 있었는데,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니어서 그런지 현장에서 구매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서울대공원에 들어가면 입구에서 가이드맵을 얻을 수 있는데 이건 꼭 챙겨서 가길 추천한다.

서울대공원이 워낙 넓기도 하고 모든 동물들을 하나하나 모두 구경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지도를 보면서 건너뛸 곳은 건너뛰고, 보고 싶은 동물들을 보는 게 시간 관계상 좋을 것 같다.

우리도 아기가 좋아하는 "새"종류들을 위주로 보러 온 거라서 우리는 조류 관련된 쪽만 주로 보고 왔는데도 서울대공원만 구경하는데 3시간이 걸렸었다.

아마 조류와 몇 가지 동물들을 더 구경했으면 최소 5~6시간은 걸렸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서울대공원 18개월 아기와 나들이

그래도 새들 구경하면서 짹짹! 짹짹! 그러면서 좋아하는 혜윤이를 보니까 힘들긴 해도 기분이 좋았던 하루!

생각보다 아기랑 다니다 보니까 생각보다 더 넓게 느껴졌던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이 이렇게 넓은지 이날 다시 체감하게 되었다.

커플들끼리 온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어르신분들만 오신 분들도 많기는 했지만 역시나 가족단위의 관관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인 가족들도 생각보다 많아서 놀랍기도 했다.

이전에 왔을 때도 외국인들이 있었는데 몰랐던 건지 요즘 들어 사람들이 많아진 건지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 보였다.

한국이 글로벌화된 게 이날 또다시 느낄 수 있었다.

서울대공원 18개월 아기와 나들이

푸쉬카 타고 좋아하는 혜윤이 ㅎㅎ 푸쉬카가 이렇게 편한지 이때 알았다.

유모차보다 더 잘 타고 다니고 뭔가 유모차보다 끌고 다니기 편한 느낌??? 아기가 안 탈 때는 짐 넣어두고 탈 때는 짐을 다시 들면 되니까 유모차랑 효과도 거의 똑같은 것 같다.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꽃 구경)

이날 서울대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미꽃 테마가든도 같이 방문했는데, 아이와 같이 방문해서 꽃구경도 하고 사진 찍을 포인트들도 많이 있어서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다.

일반적으로 서울대공원만 방문하게 되면 5000원인데, 테마가든을 포함하면 600원 추가하는 5600원밖에 되지 않아서 간단히 보고 올 생각으로 신청했던 건데 600원보다는 훨씬 값어치 있게 구경한 것 같다!

더구나 아이는 공짜!ㅋㅋㅋ

만약 인터넷으로 구입하지 않고 현장에서 구입한다고 해도 성인 가격으로 2000원밖에 하지 않으므로 관람하기에는 아깝지 않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테마가든은 아이가 자는 바람에 급하게 보느라고 1시간밖에 보질 못했다.ㅠㅠ

추가로 어린이 동물원이 테마가든에 있었는데, 솔직히 3 시간 돌아다닌 동물원보다 더 가까이 아이들이 볼 수 있는 동물들이 있어서 이곳은 이곳 나름의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ㅎㅎ

 

정말 알차게 구경하다 온 서울대공원 ㅎㅎ

거의 만 오천보 가까이 걸었는데.. 다음에는 좀 더 커서 동물들 좋아할 때 되면 한 번 더 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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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호수공원 (피노키오 놀이터)-아기놀기 최고

Posted by 혜윤아빠
2019. 5. 3. 07:00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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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월에 근로자의 날을 맞아서 아기와 함께 청라 호수공원에 놀러 갔다 왔다.

청라에 놀러 간 적은 처음이었는데 지나가다 본 것과 마찬가지로 아직 번화롭지는 않은 분위기였다.

그래도 옛날에 하나도 안 들어섰을 때보다는 이것저것 있어서 한 번쯤은 들릴만 한 것 같다.

그중에서 이번에 목적지로 간 곳은 청라 호수공원 놀이터였다.



호수공원에 있는 피노키오 놀이터라는 곳에 찾아갔는데 청라호수공원이 생각보다 넓어서 미리 위치를 확인하고 가야 놀이터를 찾는데 헤매지 않는다.

피노키오 놀이터는 청라복합문화센터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주차장도 바로 옆에 있어서 내비게이션에 청라복합문화센터를 검색하고 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방문한 놀이터는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았고 넓었었다. 이날 방문한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노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기구가 많았고, 가장 좋았던 점은 벌써부터 물이 나오고 있었다는 점이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면 물놀이가 가능할 줄 알았는데, 5월 1일 치고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벌써부터 물을 틀어주고 있었다.

거의 사용하는데도 초기여서 그런지 물도 깨끗하기도 했고, 중간중간 관리자분들이 나뭇잎들도 치워주시고 청소도 꾸준히 하고 계셔서 노는데 기분이 더 좋았던 것 같다.



놀이터에는 피노키오 미끄럼틀이 하나 있었고, 작은 미끄럼틀도 1개 위치해 있었다.

그리고 중앙으로 물놀이가 가능하게 물놀이 존이 준비되어 있고, 외곽으로는 자전거 페달을 돌려서 주변을 빙글빙글 돌 수 있는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었다.

옆에도 아이들이 뛰면서 놀 수 있는 놀이기구와 짚와이어 같은 놀이기구도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최고였던 것 같다.

또한 공원과 붙어있어 옆에는 잔디 공터와 자전거와 씽씽카를 탈 수 있는 레인도 있어서 아이들을 풀어놓고 놀 수 있는 넓은 공터도 있어서 피크닉으로 오기에도 좋은 것 같다.

아직 주변에 번화가가 없어서 그런지 공원이나 놀이터 규모에 비해 적은 인원들이 있어서 송도나 인천대공원에 가는 것보다 더 즐겁게 놀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만 아직 음식점들이나 추가로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피크닉 물건을 챙겨가거나 아이들이 먹을 음식들을 따로 챙겨간다면 송도 센트럴파크나 다른 공원보다 더 즐겁게 놀고 올 수 있을 것 같다.

청라 호수공원을 방문하게 된다면 추가로 할만한 것은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모다아웃렛을 추천한다.

청라 호수공원에서 모다아웃렛은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며, 구경하거나 살만한 옷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어른들 옷도 충분하게 있고, 아이들 옷도 많이 팔고 있어서 중간중간 방문하는 편인데 가게 된다면 호수공원도 같이 들렀다 오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번에는 아쉽게 늦게 가는 바람에 두 군데를 모두 가지는 못했지만 나중에는 아침에 빨리 출발해서 충분하게 놀고 올 수 있게 계획을 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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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 데이트 (케이블카 탑승)

Posted by 혜윤아빠
2019. 5. 2. 07:00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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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데이트를 하러 남산타워에 방문하게 되었다.

수도권에 살면서도 거의 서울은 안 돌아다니는 편이라 남산타워도 처음 가본 것 같다.

남산타워 케이블카를 탑승하러 가게 되면 위치를 잘 보고 가야 한다. 잘못 갔다가는 빙 둘러서 오래 걸어야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을 타고 가게 되면 4호선인 회현역이나 명동역에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매표소에 갈 수 있다.

남산타워에 올라가면 생각보다 구경할 거리가 많은데 가장 유명한 게 사랑의 열쇠일 것이다.

데이트하는 사람들을 웬만해선 추억 삼아서 많이들 걸어 놓는 것 같다.

올라가면 전망데크를 통해서 둘러보면서 주위를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게 되면 웬만해서는 왕복을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편도로 올라가게 되면 내려올 때 셔틀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이동해야 하므로 다시 내려올 생각이라면 가격도 편도와 왕복 비용이 얼마 차이 안 나므로 이용하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남산타워를 관광한 후에 같이 구경하면 좋은 곳이 남산골 한옥마을이 있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공원처럼 조성된 한옥마을인데 이것저것 체험할 것들과 구경할 것들이 많아서 들릴만한 관광지이다.

그리고 중앙 메인 공연장에서는 때때로 공연을 진행하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태권도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번 서울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돌아다니면서 구경할 곳이 많았다는 점이다.

서울을 가게 되면 거의 목적지만 정해서 그곳만 들렸다가 다시 돌아오곤 하는데, 때때로 시간을 여유롭게 가지고 방문을 해서 방문하게 되는 곳 근처를 관광하고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 살면서 아직까지 방문하지 못한 국내 관광지가 많은 것 같다.

국내여행 치고 생각보다 비싼 여행비에 국내여행을 안 가고 보통 해외여행을 가는 것을 선호해서 그런 것 같은데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여행지라도 많이 다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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