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프랭클리 로스터리 커피 수영장 (아기랑 수영장-8월국내여행지추천)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5. 14:33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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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가족들과 강화도의 수영장을 방문했다.

프랭클리 로스터리 커피라는 야외 수영장이 있는 펜션인데, 펜션을 이용하지 않아도 예약 후 이용할 수가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프랭클리 수영장의 좋은 점은 예약을 통해서 방문객을 제한한다는 점이다.

수영장도 넓고 튜브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놀기 좋게 되어있지만,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제대로 놀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는 하루 이용하는 사람을 제한을 둬서 사람들이 붐비거나 하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서 매우 좋았었다.



프랭클리 로스터리 수영장에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튜브가 매우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그냥 가져다가 사용해도 되며, 직접 가져온 튜브를 사용해도 괜찮다.

(튜브에 바람 넣는 기계는 사진의 왼쪽 구석편에 비치되어 있으며, 아무나 사용해도 괜찮다.)

수영장 주위로는 탁자와 의자들이 깔려 있는데 예약 순서와 상관없이 오는 순서로 자리를 맡아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으므로 원하는 위치에 앉기 위해서는 일찍 오는 것을 추천한다.

(탁자의 수와 맞게 이용객을 받으므로 만약 늦게 온다고 하더라도 자리가 없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우리가 사용한 자리는 비치의자도 준비되어있고 소파와 테이블이 비치된 자리였는데 일찍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원하는 자리를 사용할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수영장 이용 가격은 성인은 20,000원이며 커피가 포함된 가격이고, 아이들은 15,000원에 주스가 포함되어있다.

물론 아메리카노 기준이며 추가로 금액을 지불할 시 음료의 종류는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간단한 음식도 몇 개 판매하는데 볶음밥 7,000원 닭강정 12,000원에 판매하며, 가격은 기억 안 나지만 어묵탕도 판매를 합니다.



그러나 종류가 적으므로 여기서는 간단히 먹고 강화도에 맛집들이 많으므로 식사는 근처 맛집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프랭클리 로스터리 커피 수영장의 가격은 워터파크나 다른 수영장을 가는 것에 비해서 싼 편은 아니지만 어린아이들과 방문하기에는 물도 깨끗하고 사람들도 적어서 매우 만족하였다.

어린아이들은 사람들이 많으면 혼잡하기도 하고 제대로 놀 수가 없기 때문에 놀러 가서 고생만 하다 오는 경우도 있고, 가장 중요한 점은 사람이 많을수록 수질관리가 안돼서 더러운 물에서 수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나 아기를 데리고는 다른 곳보다는 여름에 수영장을 방문하게 되면 여기로 재방문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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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 후기(벚꽃구경)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4. 15:22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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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한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 방문하였다.

4성급의 호텔이었지만 생각한 것만큼 외관이 크지는 않았고 서울 강남에 위치해서 교통편은 나쁘지는 않았다.

우리들은 아기를 동반하고 있어서 테마방을 예약했는데, 호텔의 테마방은 어느 주기를 기준으로 바뀌는 것 같다.

우리의 테마는 "언더더씨"라는 테마였다.

이름으로 예상 가능하듯이 바닷속으로 꾸며진 테마였는데, 방안에는 온통 바다 풍경으로 꾸며져 있고 거북이와 상어 인형도 방안에 준비되어 있었다.

아기와 함께 입실하는 걸로 미리 부탁하니 아기침대도 미리 갖다 주셨고, 침대 가드 역시 한 개 달려있어서 아기와 잠자는데 불편함 없이 이용하는데 정말 좋았었다.

조식의 경우는 어른들은 먹을게 꽤 많았는데, 아기가 먹을게 적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보통 호텔을 이용할 경우 죽이나, 두부, 계란 종류들은 주는데 노보텔 강남의 경우는 아기가 먹을만한 게 조식으로는 두부나 계란밖에 없어서 흰밥과 함께 간단히 요기만 하고 점심, 저녁을 든든하게 먹었다.

 

 

숙소에서 준비를 하고 지하철을 타고 여의도 벚꽃축제를 다녀왔었는데, 아쉽게도 축제 시작 날이어서 그런지 날씨가 덜 따듯해져서 그런지 벚꽃이 핀 곳만 피고 만개하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지나고 보니 아예 다음 주말은 벚꽃을 볼 정도도 안돼서 그때 다녀오길 잘한 것 같다.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에는 사람이 정말 많이 모이는 것 같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람도 많았고, 외국인들도 많아서 벚꽃이 핀 인도 근처에는 사람이 모두 밀집되어 있었다.

평일에도 일정이 되는 사람들은 주말을 피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의도 벚꽃축제를 방문하게 되면 앞에 한강공원에서도 꽃들도 조성되어 있고, 공연도 진행하고 있는데 들려서 구경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우리들은 한강공원 구경도 하고 꽃구경도 하고, 돗자리를 대여해서 깔고 먹을 것들은 사다 먹었는데 돗자리 대여의 경우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굳이 짐이 많다면 가지고 가는 것보다 대영 하여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오히려 먹을 것들이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으므로, 커플끼리 오거나 가족끼리 올 경우 돗자리보다는 먹을 것을 싸오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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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제주도 여행.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3. 21:55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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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다녀온 제주도는 날씨도 좋고, 돌아다니기도 좋았던 것 같다.

여름이라 짐도 부피가 줄어들고, 여행을 가서 사진을 찍어도 거의 웬만한 날들의 날씨가 모두 좋았다.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제주도만큼 우리나라에서 해외처럼 해변이 맑은 곳은 없는 것 같다.

짧은 일정으로 휴양지의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제주도 여행이 제일 좋은 선택일 것 같다.

우리가 찾아간 첫 번째 여행지는 유리의 성이었다.

유리의 성은 거의 유리로 제작된 박물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위치는 제주도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성인 정가는 11,000원이지만 인터넷으로 예매할 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장시간은 9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며, 18시 입장 마감이므로 참고해서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유리의 성을 둘러보는 데는 그렇게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지만, 보통 여행을 가면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해야 하므로 어느 정도의 여유시간을 가지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낮에 방문했었지만 야간에 방문 일정을 잡는다면 야간조명으로 이쁘게 밝혀진 유리의 성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유리의 성은 실내와 실외로 꾸며져 있어서, 비가 오는 날씨에도 관광할 수 있으므로 가족들과 함께 관광하기에도 좋은 관광지이다.



유리의 성을 관람한 후에는 근처에 위치한 산방산 탄산온천을 이용하면 관광하면서 돌아다닌 피로도 풀 수 있어서 좋은 코스가 될 것 같다.

탄산온천은 실내 목욕탕과 실외 온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겨울에 가도 좋았고, 여름에 가도 좋았었다.

여기 역시 성인 기준으로 12,000원이지만 인터넷으로 예매할 경우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미리 티켓을 구입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산방산 탄산온천을 이용하는 경우 실외 온천은 온탕 3개, 냉탕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탄산온천이라는 이름에 맞게 물을 보면 탄산 거품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야외 온천을 이용할 경우에는 남녀 공용으로 사용하는 곳이므로, 실내 목욕탕을 사용 후에 무조건 수영복이나 상위 옷을 입고 들어가야 한다.

참고로 수영모는 필수사항이 아니므로 착용하지 않아도 되므로 무조건 챙길 필요는 없다.

간단히 반신욕 하는 개념으로 방문하시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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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행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구경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00:34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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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벚꽃이 뭔가 천천히 피는 것 같다.

여의도 벚꽃축제도 다녀왔었지만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 수도권에 사는 사람 모두들 와서 사람들은 엄청 많았었지만, 정작 벚꽃이 별로 피지 않아서 벚꽃구경을 실패하고 돌아왔다.

그래서 다녀온 인천대공원 이곳도 한 번에 많이 피지도 않고 인천대공원도 정문 쪽은 안 피고 남문 쪽에만 많이 피었다.

4월 13일 날 방문하였는데, 다음날인 일요일 비가 온다는 소식에 이곳도 매우 많은 사람들이 소풍을 나온 것 같았다.

우린 집에서 위치가 가까워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였는데, 한정거장만 이동하면 인천대공원이었다.

지하철에서 도로를 보니까 차를 안 가지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엄청 많은 차들이 도로에 막혀있었고, 주차할 곳도 없어서 갓길에 주차해놓은 차들이 매우 많았다.

가까운 곳은 역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이동시간도 빠르고 주차 걱정도 없어서 좋은 것 같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인천대공원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동물원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동물들이 있다.

타조부터 시작해서 미어캣도 있고, 염소도 있고, 독수리, 공작새, 사슴 등 많은 동물들이 있었다.

인천대공원에 가게 되면 남문 쪽에 위치한 동물원은 꼭 들리길 추천한다.

특히 아이들을 동반하였으면 무조건 가면 후회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인천대공원은 차도 다니지 않고 다니는 길도 넓어서 사람들이 많이 있어도 편한 것 같다.

그리고 가게 되면 공원 안에도 먹을 것이 팔긴 하지만 메뉴가 한정적이고 가격이 비싸므로, 먹을 것을 만들어 가거나 포장해가서 먹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돗자리나 간이 텐트를 준비해 가면 캠핑을 칠 수 있는 구획이 있으니 그곳에서 자리를 잡고 놀면서 쉬다가 오면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다.

추가로 우리는 간단히 요기거리만 먹고 밥은 인천대공원 옆에 있는 게장집에서 먹었는데, 무한리필 메뉴도 있어서 게장을 좋아하는 사람은 추천하는 바이다.

정식 메뉴도 괜찮긴 하지만 어느 정도 먹는 사람이라면 무한리필이 더 먹는데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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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여행 베어트리파크 방문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00:11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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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개월 때 방문한 세종시에 위치한 베어트리 파크!

인천에서 1시간 반 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어서 그래도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아기가 어려서 중간에 휴게소도 들르고 쉬었다 가느라 도착하는데 2시간은 넘게 걸렸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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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개월밖에 안돼서 그런지 차에서의 이동시간은 거의 카시트에서 자는 걸로 지나갔다.

베어트리 파크는 주목적이 거의 곰을 보는 것이긴 하지만 주변 공원도 이쁘게 꾸며져서 아기랑 다니기 좋았다.

방문한 시기는 4월 정도였는데 날씨도 좋았고 따뜻해서 더욱 구경 다니기 좋았었다.

 

규모는 동물원의 사이즈는 작았지만 꽃들도 많고 호수도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아기와 함께 사진 찍고 돌아다니기는 좋았다.

중간에 잠들어서 아기는 못 보지만 그래도 풍경 구경은 실컷 하면서 돌아다녔다.

 

천천히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만난 곰돌이들은 우리 안에 정말 많이 있었다.

보통 가보던 동물원에서는 곰들이 많아야 5마리도 없었던 것 같은데, 이곳은 정말 이름에 곰(베어)이 들어간 게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많이 있었다.

우리도 여러 개로 나눠져 있고 곰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최소 우리마다 10마리는 넘게 있었던 것 같다.

 

 

아기도 살면서 동물이라고는 강아지밖에 못 봤었는데, 곰을 보니까 신기하긴 한 것 같았다.

곰들을 구경하는 걸 보고 어린데 데리고 나와서 고생만 하는 건 아닌가 했는데 한편으로 안심이 되기도 하고 기분이 좋기도 했다.

추가로 여기 곰들은 관광객들이 주는 먹이 받는 것에 최적화가 되어있는 것 같았다.

먹이를 사다가 줄 수가 있어서 사람들이 먹이를 많이 던져주었는데, 정말 잘 받아먹는다.

제자리에 누워서 던져주는 족족 받아먹고 손으로도 받으려고 손을 휘젓는다.

 

아직 어려서 기억에는 안남기도 하고, 힘들기는 하지만 자라는 데 있어서는 영향을 끼칠 거라고 예상된다.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고 하다 보면 긍정적인 아이가 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부모와의 유대관계에도 좋을 거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여행 많이 다니면서 추억 많이 쌓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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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기와 떠난 제주도 여행(2)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0. 22:46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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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도 기분 좋게 일어난 혜윤이 여행 온 걸 아는지 기분이 좋다.

침대는 킹사이즈라서 아기와 함께 셋이 자는데 좁지 않았고, 숙소도 고급스러워서 머무는 동안 불편한 점이 없었다.

 

 

조식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마실 음료의 종류도 다양했고, 빵의 종류도 다양했다.

나는 보통 조식을 이용할때 빵은 거의 안 먹는 편인데 여기서는 몇 개 맛봤던 걸로 기억한다.

 

 

 

옆으로는 훈제연어와 한식등 여러 가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소시지 종류도 다양하게 있어서 입맛에 따라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다.

내가 호텔에 머무르면서 조식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먹는 음식은 계란요리이다.

어딜 가도 중간 이상은 가는 것 같다. 여기서도 역시 오믈렛은 매일 먹었던 것 같다.

샐러드와 과일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아침에는 간단히 먹는 사람들 또한 먹기 좋게 준비되어 있었고,

시리얼 종류와 우유의 종류도 다양해서 아침에 시리얼을 먹는 사람도 다양하게 골라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다.

또한, 사진에는 없지만 면요리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락사와 쌀국수가 번갈아 나온다는 것으로 알고 있고, 내가 머무를 때는 락사가 준비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조식 후에는 숙소 근처에 오설록이라는 카페를 방문하였다.

제주도에 올 때마다 항상 들리는 곳인데 간단히 마실 것을 마시기도 좋고, 넓게 녹차밭과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아기와 함께 오니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다음으로 찾아간 유채꽃 밭.

제주도에서 유채꽃은 본 것은 3번째이지만 역시나 아기와 함께 오니 즐거움이 몇 배는 더 좋았다.

아기도 좋아하니 뿌듯한 마음도 들고, 어리지만 역시 여행을 다니니까 힘든 점보다는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다.

 

14개월 아기를 데리고 물론 여행을 다니는 건 힘들지만, 힘든 점보다는 여행을 다니면서 얻는 추억이나 즐거움이 더 큰 것 같다.

평소에도 주말에 놀러 다니고 돌아다니기는 자주 하지만, 이렇게 시간을 내서 여행을 다니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다.

물론 이 글을 보는 사람은 매우 적겠지만 만약에라도 어린아이를 데리고 여행 가는 게 두렵거나 힘든 점만 생각하기보다는 그걸 이겨내고 다녀오면 더 큰 이득이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물론 아기와 여행을 가기 전에는 사전에 준비도 많이 해야 하고, 챙길 것도 많은 것은 당연하므로 그 정도만 준비하면 큰 어려움은 없을 거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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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기와 떠난 제주도 여행(1)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0. 22:14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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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2월~ 혜윤이가 14개월 되던 때,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는 국내라 여권도 필요하지 않았고, 비행시간도 1시간 정도로 짧아서 그렇게 큰 걱정은 없었던 것 같다.

그렇게 떠나게 된 제주도 여행~



생애 처음 비행기를 타본 혜윤이 엄마, 아빠가 설레는 만큼 설레는 것 같다.

첫날은 저녁에 도착하는 항공편이라 숙소를 공항 근처로 구했는데, 호텔 이름은 호텔 휘슬락으로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20분 정도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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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외관은 방마다 조명이 켜져서 아름다웠다.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우리는 렌터카를 찾으러 출발했다.

물론 카시트도 같이 대여했다. (요즘은 렌터카를 할 때 카시트나 유모차를 같이 대여하면 저렴한 게 많았다.)

렌터카를 대여하고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이호테우 해변!

물도 정말 맑았고, 아기와 사진 찍기 정말 이쁜 것 같다~



제주도는 항상 올때마다 느끼지만 바다가 해외처럼 맑은 게 좋은 것 같다.

해변을 구경하고 이제 점심을 먹으러 이동한 곳은 뚱보 아저씨라는 식당이었다.

정식이 무려 9900원이라는 가격에 푸짐하게 나온다.

갈치구이가 많이 나와서 아기도 함께 먹을 수 있었고,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던 곳이다.

점심을 먹고 이동한 곳은 근처에 있는 점보빌리지라는 코끼리 쇼를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코끼리 쇼는 하루 4번만 공연하므로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하는데, 우리는 13:30분 공연을 관람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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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0 | 지도 크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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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머무른 제주도의 숙소는 제주 신화 월드의 메리어트관을 이용하였는데, 신화 월드는 랜딩관, 메리어트관, 서머셋으로 구성되어있다.

보통 랜딩관은 커플이 주로 이용하고, 메리어트는 소규모 가족, 서머셋은 대규모 가족이 이용하는 식으로 방이 꾸며져 있다.

숙소에 도착 후 짐을 풀고 이날은 간단히 저녁을 먹고 숙소의 수영장을 이용하였는데, 유아풀도 있고 사람들도 적당하게 있어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수영장에는 구명조끼도 준비되어 있으므로 참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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