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센트럴파크 방문기 (강아지 산책시키기 좋은 곳)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30. 21:05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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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 파크에 강아지와 함께 방문했었다.

센트럴 파크에는 강아지를 많이 데리고 오는데, 송도에 사는 주민들 뿐만 아니라 인천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들과 방문하는 것 같다.

인천에 강아지를 데리고 방문하기 좋았던 곳은 인천대공원뿐이었는데 송도 센트럴파크가 생긴 후로는 이곳에 더 자주 온 것 같다.



센트럴파크는 인천대공원과 다르게 도시 내의 공원 같은 분위기여서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여러 가지 구경할 것들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볼만한 것은 동물들이다.

강아지를 키우는 거나 키우지 않거나 상관없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동물들을 좋아할 텐데 이곳에는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다.

동물들이 있는 위치는 센트럴파크를 돌면서 구경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데, 꽃사슴들이 모여있는 장소를 발견할 수 있다.

토끼들이 모여있는 곳은 토끼섬으로 해서 안에서는 보기 힘들고 카약을 타고 나가서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배를 타게 되면 토끼들도 관람해보는 기회를 가지는 걸 추천한다.



강아지를 산책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수풀이 많고 공원 조성이 잘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요새는 공원에서 강아지를 풀어서 산책을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므로 목줄을 하고 다녀야 하는데, 송도 센트럴 파크는 매우 넓어서 중간중간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는 강아지를 풀어주고 돌아다닐 수가 있었다.

메인 입구 쪽이나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에만 사람들이 많고 나머지 장소에는 분산이 되어서 사람들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그만큼 센트럴파크가 넓어서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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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맛집 골든썸 (데이트하기 좋은 곳)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30. 11:26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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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문한 곳은 아니지만 자주 방문했었던 골든썸이다.

옛날부터 자주 가던 곳인데 메뉴가 좀 바뀔 뿐 서비스나 맛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구송도에 위치하고 있는 레스토랑인데 데이트하기에 방문하기 좋았던 곳인데, 분위기도 좋았고 위치도 괜찮았다.



이번에 포스팅하는 내용은 런치로 이용했던 골든썸 메뉴인데 가격 대비 음식의 질이 좋아서 가성비 최고였던 것 같다.

정식으로 2인 메뉴를 주문하였는데 식전 빵과 함께 수프가 나온다.

수프 전용 그릇에 담겨서 나오는데 식전에 먹기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었고 정말 이쁘게 담겨 나와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는 샐러드와 각종 음식들이 나오는데 이때 나왔던 음식은 튀김류와 피자 롤 초밥 등 여러 가지 메뉴가 맛보기 식으로 나왔다.

음식들이 모두 정갈하게 담겨서 나오는데 정말 저렴한 가격에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음료수마저도 이쁜 병에 담겨 나와서 똑같은 음료수라도 더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었다.

여러 가지 음식들을 즐기며 밖을 구경하면서 즐기다 보면 메인 음식도 가져다주는데 우리가 시킨 메인은 함박스테이크였다.

지금은 좀 바뀌어서 스테이크류로 나오는 걸로 기억하지만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매우 많은 양들은 아니었지만 먹는대 부족하지 않았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면서 가성비는 최고였다고 얘기하고 싶다.

중간중간 기억날 때마다 들리는 편인데, 안 간 지 꽤 돼서 이번 기회에 또 방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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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불빛축제 방문기 (아기와 함께 가기 좋은곳)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30. 11:09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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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서는 해마다 많은 축제를 진행하는데 불빛축제를 한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인천에 살면서 중간중간 데이트할 곳을 찾다 보면 거의 모든 축제를 하는 장소는 송도였던 것 같다.

송도가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빈공 터들이 많고 행사할 장소가 많아서 인천의 웬만한 행사는 송도에서 진행하는 것 같다.

축제를 하게 되면 인천 근교의 모든 사람들이 송도에 방문하는 기분이었는데 이날도 역시 매우 많은 인파가 몰렸었다.

준비한 주차장 역시 꽉 차서 근처 갓길에 주차한 차량도 많았고 임시주차장에 대고 걸어서 오는 경우도 있었다.



송도에서 축제를 하게 되면 주차하기가 힘들기는 해도 대중교통이 편한 곳은 아니어서 무조건 차량을 끌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날 방문한 불빛축제에서는 안쪽에 전시된 전시물들보다 초입에 전시된 나무들이 더 멋있었던 것 같다.

안쪽에서도 나무들마다 전구들을 설치해 두어서 멋있는 나무들이 있었는데 일렬로 나란히 전시된 LED 나무들이 더 이뻤던 것 같다.

불빛축제 안쪽을 관람하게 되면 등불축제와 비슷하게 조형물들도 있고 메인 관람인 불빛들이 꾸며져 있다.

불빛축제라는 타이틀에 비해서 많은 구경거리가 없긴 하지만 가까운 사람들은 한 번쯤 방문해서 볼만한 정도였다.

솔직히 송도에서 하던 LED장미 전시 같은 것보다는 볼거리가 많이 있었다.



전시 라인 중간중간 간식거리도 팔고 있어서 관람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사람들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어서 통행로가 번잡하지도 않았고 사진 찍기도 불편함은 없었다.

여름에 방문해서 그런지 분수도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게 되어 있었다.

관람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불빛축제인데 등불축제도 합쳐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단순히 불빛으로만 꾸며져 있는 것들이 아니고 조형물들도 같이 꾸며져 있어서 좀 더 볼거리가 제공되어 있었다.

불빛축제를 온전히 모두 관람하려면 어두워진 후에 방문하는 것보다는 어두워지기 조금 전에 방문하여서 밝을 때도 구경하고 어두워진 후에도 구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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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등불축제 방문! (아기와 함께가기 좋은곳)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30. 10:16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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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서 진행하는 등불축제에 다녀왔다.

청계천에서 진행하는 등불축제와는 다른 느낌이었는데, 일단 여기는 공터에 축제처럼 꾸며놓은 형식이라 청계천보다는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 편했다.

송도에서 진행해서 그런지 서울보다는 사람이 적은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었다.



그중에서 단연 인기 있는 등불은 뽀로로 등불들이었다.

데이트를 하러 온 사람들도 많았고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방문한 사람들도 많았다.

날이 어두워지기 전부터 방문을 하였는데, 역시 등불축제는 어두워지고 봐야 더 멋있었던 것 같다.

방문하고 느낀 점이지만 작은 규모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전시물들이 있었다.

동물부터 시작해서 캐릭터, 고궁들까지 여러 가지 등불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볼거리들이 많이 있었다.

물론 사진들을 찍기에도 좋았는데, 야간 사진이라 핸드폰으로는 사람 사진을 찍는데 무리가 있었다.

그래도 전시물들을 찍는 것에는 핸드폰 카메라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전시물 중간중간 간식거리도 팔고 있어서 구경하면서 사 먹기에도 괜찮았다.

구경만 하는 것보다는 역시 먹으면서 구경하는 게 좋아서 중간중간 사 먹는 걸 추천한다.



등불축제를 보면서 느낀 점은 전시물들 위쪽만 봐야지 멋있지 아래쪽의 전시해둔 지지대까지 보면 멋이 없는 것 같다.

물론 등불축제에 가서 아래쪽을 자세히 보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눈길이 가는 대로 아래쪽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뭔가 허접한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상부의 전시물들은 멋있게 꾸며두었는데 하부 지지대는 허접한 걸 보고 아래쪽도 가림막이나 천 같은 거로라도 덮어두면 더 완벽해지기도 하고 보는데도 더 멋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물론 전시물을 꾸미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불합리한 점이나 못하는 사항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단순히 관람자의 입장에서는 가리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당시에는 아이가 없을 때여서 아이가 없이 방문했었는데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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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장 방문기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30. 09:37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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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부터 말하면 경복궁 야간개장은 꼭 한번 가볼만하다.

경복궁 야간개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데 티켓이 한정적이어서 빨리 예매를 해야 구입할 수가 있다.

티켓을 구입하는 데에 늦지 않으려면 어떤 사이트에서 판매하는지 어떻게 구입해야 하는지를 미리 확인한 후 날짜와 시간에 맞춰 구입하는 것이 구입할 수 있는 팁이라면 팁이겠다.

나도 단순히 구입할 수 있는 날짜와 사이트만 확인한 후 날짜에 맞춰 구입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거나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인터넷으로 티켓 구입을 완료하였으면 야간 개장일에 맞춰서 방문하면 되는데, 방문하게 되면 매표소에서 구입 사이트에 맞춰 신분증을 확인하고 입장권을 교환할 수 있다.

명칭은 야간개장이지만 보통 해가 지기 전부터 입장하여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구경할 곳도 넓고 날이 밝을 때와 어두워졌을 때 조명을 비춰서 보는 것은 차이가 있으므로 두 가지 모두 관람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경복궁 내부를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다 보면 궁마다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든 내부를 개방한 것은 아니어서 구석구석 돌아다닐 수는 없지만, 개방한 곳들만 돌아다녀도 그래도 꽤 구경할 요소가 많이 있다.

모든 곳을 개방하지 않은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만큼 보존에 힘쓰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돌아다니다 본 곳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은 경회루인 것 같다.



호수에 비치는 나무와 경회루의 모습이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도 아름답게 찍히는 것 같다.

찍어놓고 인터넷으로 사진들을 보니 거의다 보는 눈이 비슷한지 거의 비슷한 구도에서 찍는 것 같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경복궁이었지만 다음에는 다른 고궁들도 방문해봐야겠다.

사람들이 많은 데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데이트하기에도 좋았고, 일반적인 관광지 방문과는 색다른 느낌이었다.

역사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 못하지만 우리나라의 건축물들은 정말 다른 나라의 유명 관광지의 건축물들과 비교해봐도 절대 밀리지 않는 것 같다.

외국인들이 관광하러 올 때 고궁들을 꼭 방문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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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샤롯데 관람기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9. 07:00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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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샤롯데 관람 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영화관을 다니면서 샤롯데라는 것은 들어보기만 했었는데 기회가 돼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샤롯데는 기본적으로 일반 영화관과는 좌석이나 서비스가 더 고급스럽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샤롯데를 이용하게 되면 티켓팅부터 일반 부스와 다른 전용 부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를 관람하기 전 1시간 전부터 입장을 하셔서 대기하실 수 있는데, 간단한 음료와 간식이 제공이 되므로 샤롯데를 온전하게 다 느껴보려면 1시간 전부터 가서 모든 것을 다 경험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오렌지 주스를 시켜 먹었으며 대기하는 동안 루미큐브를 즐기며 대기하였다.

별도의 대기석이 있어서 영화를 보기 전에 기다리는 데에 지루하지 않게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대기석마다 가림막도 설치되어 있어서 대기하는 사람들끼리 신경 쓰지도 않아도 돼서 좋았고, 가격에 비싸서 그런지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조용하게 대기할 수 있었다.

영화 관람시간에 맞춰서 지정된 좌석에 가면 짐들을 놓을 수 있게 바구니도 준비되어 있고, 널찍한 좌석이 2개씩 준비되어 있다.

좌석 사이에는 음식과 마실 것을 올려둘 수 있게 탁자도 준비되어 있으며, 에비앙 물 2개도 좌석마다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좌석 옆의 버튼으로 좌석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눕혀지는 양이나 다리받침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영화를 보다 편하게 볼 수 있게 조정할 수 있었다.

의자에 앉아보니까 거의 모든 사람들이 눕다시피 해서 볼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관람하였을 때의 가격은 1인당 35,000원이었으며 현재(2019년)도 똑같은 금액인 것으로 알고 있다.

샤롯데관을 이용할 때는 미리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에 샤롯데 지점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찾아가야 하는데, 전국에 총 11개의 지점이 있으므로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라 미리 확인 후 예약하여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지점은 월드타워, 건대입구, 명동, 김포공항, 안산, 인천, 평촌, 광주, 동성로, 광복, 센텀시티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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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아기랑 강화도 펜션여행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6. 07:00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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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 강화도의 더하루라는 펜션을 방문하였다.

9개월이 지나서 그런지 그래도 데리고 다니기 수월했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진 것 같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여름휴가기간이었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요새는 여름휴가기간에는 국내여행보다는 해외로 많이 가는 추세인 것 같다.

아무튼 우리가 방문한 더하루라는 펜션은 아기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았던 것 같다.

방문객들이 적어서 그런지 조용하기도 했고, 숙소마다 붙어있지도 않아서 매우 조용하게 지낼 수 있었다.



펜션 내부에 있는 카페 옆의 수영장 또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썬베드도 준비되어 있어서 짐들을 놓고 이용할 수 있었다. 수질 또한 괜찮았는데 이용객도 없어서 우리들만 아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었다.

펜션에 따로 준비돼 있는 튜브는 없어서 가져간 튜브를 사용하였는데, 바람 넣는 기계는 펜션에서 구비하고 있어서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튜브에 바람을 넣어서 가져다주셨다.

어릴 때 베이비 엔젤스나 스위마바 수영장으로 연습을 해서 그런지 넓은 수영장에 놓아줘도 잘 노는 모습이 기분 좋았다.

역시 뭐를 하든지 미리 연습시켜두는 게 적응하기 좋은 것 같다.



펜션에는 수영장과 더불어 카페도 준비되어 있는데, 카페에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펜션을 나가지 않아도 펜션 내에서 즐길거리가 많이 있었다. 간단하게 먹기 좋은것으로는 떡볶이와 라면 같은 분식류가 있었고, 아이들이 놀기 좋게 좌식으로 된 곳도 있고 테이블로 되어있는곳에는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었다.

가장 좋았던 점은 펜션 주인분도 아이들을 데리고 있어서 그런지 펜션 카페 내에 아기용품들이 많이 있었다. 장난감도 많이 있었고 그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전동 자동차가 두대 있었는데, 원격으로 아기를 태워주니까 재밌게 타고 놀 수 있었다.

수영장이나 카페를 이용하면서 맘 편히 즐기려면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을 추천한다. 펜션의 모든 물건을 기다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제대로 펜션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펜션을 이용할때마다 항상 바베큐를 이용하는데, 더하루 펜션에는 방마다 개별테라스가 있어서 바베큐 시간을 알려드리면 개별테라스로 숯과 고기구울 망을 준비해다주셨다. 친구들과 단체로 갈경우에는 바베큐장이 있어서 여럿이 이용해도 불편함이 없지만,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인 만큼 개별테라스를 이용할수 있다는점이 펜션의 만족감을 더 올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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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아기와 전주여행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6. 07:00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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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아는 형이 결혼식을 하게 되어서 내려가는 김에 방문하기로 한 전주여행! 대만족이었다.

10개월 아기를 데리고 가장 멀리 떠난 여행이었는데, 차에서 이동 중에 힘들까 봐 쉬면서 내려와서 내려오는 데는 시간이 꽤 걸렸지만 아기가 힘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저녁에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만 하고 한옥마을에 도착하였다.

저녁에도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구경할 것도 많이 있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딱히 어떤 것을 하지 않아도 구경 다니면서 길거리 음식을 사 먹기만 해도 여행이 되었다.

길마다 차량도 거의 안 다니고 골목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저녁이라 그런지 길거리 생맥주도 판매하였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불빛 나는 장난감들을 많이 팔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물론 전주를 방문하면 저녁에 필수코스인 야시장도 방문하였다.

하지만 야시장은 아기를 데리고는 구경하기가 불편해서 겨우겨우 먹고 나오기 급급했다. 아기를 동반한 가족은 야시장보다는 넓은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는 게 좋을 것 같다.

 

 

전주시내 관광도 하고 점심으로는 9413이라는 레스토랑에 방문하였다.

아기가 생기고 나서는 식당을 방문하기 전에 아기와 함께 가기 좋은 곳 위주로 알아보고 방문하게 되는 것 같다.

물론 아기의자가 있는 식당으로 알아보았고, 우리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알아보았다.

식당 내부는 꽃과 이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서 구경할 거리가 있었고,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였다.

우리는 파스타와 치즈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인천에서도 파는 곳이 분명 있을 테지만 여행 와서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다.

낮에는 한옥마을이라는 이름에 맞게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면 가족끼리도 한복을 입고 구경을 다녀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한옥마을은 메인 도로뿐만 아니라 골목 구석구석 구경할 요소가 많이 있으므로 시간을 갖고 천천히 돌아다니면 많은 것을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요새는 전동 킥보드 같은 것들을 대여할 수도 있어서 커플끼리 온다면 대여해서 구석구석 구경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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