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태교여행으로간 3박여행(1)(홀리데이 리조트 3박가격)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1. 00:51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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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약했던 투몬베이에 있는 홀리데이 리조트의 가격이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비싸게 예약한 거 같다. 이때는 항공이나 호텔 싸게 예약하는 법을 몰랐어서 그냥 대충 알아보고 예약을 했던 것 같다.

만약에 지금 간다고 하면 3박에 30만 원도 안되게 예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때는 항공권도 엄청 비싸게 예매했던 것 같은데, 이때의 여행은 태교여행이라는 거에만 초점을 두고 다른 것은 준비를 안 한 것 같다.

그래도 비용은 많이 들었지만 여행을 참 잘 다녀온 것 같다.



홀리데이 리조트에서의 풍경.

그래도 나름 오션뷰여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공항에서 찾아가기도 위치가 좋았고, 숙소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

괌에서 처음으로 먹은 음식은 "비치인 쉬림프"라는 음식점이었다.

블로그상에서 유명해서 나름 알아보고 간 맛집이었는데, 생각보다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사람들은 정말 많았는데, 우리에게는 소스가 안 맞았던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소스가 맛있었다는 사람들도 있는 걸로 봐서는 그냥 음식이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 것 같다.

나름 쌀국수에도 고수를 왕창 넣어먹고 못 먹는 음식이 없는 편인데 우리한테는 맞지 않아서 아쉬웠다.

 

주변 관광도 하다가 저녁으로는 "하드락 카페"라는 음식점을 갔다.



이 음식점의 특이한 점은 매장 내에 자동차가 매달려있다는 것이었다.

그냥 매장 내에 자동차가 있다는 점도 신기한데, 공중에 매달려있기까지 하니까 더욱 신기했었다.

 

이곳에서 시켰던 음식은 BBQ립과 햄거버였다.

물론 최고의 선택이었다. 어딜 가나 BBQ립과 햄버거는 배신하지 않는 것 같다.

 

괌에서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은 치안이 좋다는 느낌이었다.

역시 사람들이 태교여행이나 어린아이들을 많이 데리고 괌을 오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공항에서도 입국심사 시 어려움이 하나도 없었고, 시내에서 돌아다닐 때도 관광객들이 많이 돌아다녀서 낮이나 밤이나 관광지라는 느낌을 크게 받았다.

그리고 이때는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았었는데, 아이들이 있는 경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섬도 작고 돌아다니기도 편해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물론 우리도 괌을 또 간다고 하면 다음번에는 렌터카를 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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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여행 야생 동물원 방문기 (LONE PINE KOALA SANCTUARY)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0. 23:48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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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에 위치한 LONE PINE KOALA SANCTUARY.

입구의 코알라 그림부터 우리를 반겨준다.

동물원의 초입에는 국내에서도 볼 수 있을법한 동물들이 마중 나와 있었다.



어린양들도 많이 있었고, 어린 말도 있었다.

동물원의 규모는 제법 넓었는데, 여러 동물들을 구경하고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이동해보니 그곳에서는 독수리 공연을 준비 중이었다.

조련된 새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정말 도망가지 않고 조련사의 지시대로 날아다니고 다시 돌아오고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한 것 같다.

그래도 동물들은 훈련이 가능할 것 같은데 조류들은 그의 몇 배는 고생해야 훈련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공연은 여러 가지를 보여주는데 대부분 날아갔다 돌아오는 비행을 보여주는데 관객들 사이로도 날아다니고, 공중으로도 날아다니고 정말 신기하게 날아다닌다.

 

공연을 보고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우리의 목적! 캥거루!



호주에 와서 본 캥거루중 가장 많은 캥거루를 볼 수 있었던 날 같다.

진짜 사람보다 캥거루가 더 많이 있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저기 있는 캥거루(왈라비)가 도망가지 않는다는 점이었고, 우리가 그냥 만져볼 수도 있다는 점이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동물원은 우리에 가둬져 있어서 멀리서만 바라볼 수 있는 동물원을 생각하는데 호주는 정말 달랐다.

캥거루를 만져볼 수 있다니 그것도 무료로 만져본다는 건 정말 기분이 좋았다.

캥거루를 실컷 구경하고 만난 타조.

솔직히 타조는 무료라고 해도 만져보기 무서웠다.

움직이는 게 뭔가 캥거루랑 달랐고 무섭게 생겨서 만지다가 다칠 거 같은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물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그다음 만난 동물은 입구에서 그림으로 반겨주었던 코알라였다.

코알라는 아쉽게도 무료로 만져볼 수는 없고, 돈을 내면 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해서 신청하고 사진을 찍었다.

당시에는 돈이 아까울 수도 있지만 살면서 이런 기회는 흔치 않으므로 무조건 안아보고 사진 찍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동물에 관심이 없으면 안 찍어도 상관은 없겠지만, 동물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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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바이런베이에서 골드코스트 여행

Posted by 혜윤아빠
2019. 4. 20. 23:15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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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베이는 우리나라에서 포카리스웨트 광고를 찍은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나도 포카리 스웨트 광고를 본 적은 있는데 등대를 본 기억은 없는 것 같다.

이곳은 워낙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주차비를 받으므로 관광 시에는 참고하길 바란다.

일단 도착한 바이런베이! 정말 풍경이 아름다웠다.

등대 주변으로 바닷가를 구경할 수 있는데 역시 호주는 자연이 아름다운 것 같다.

자연환경이 좋아서인지 바다를 감상하던 중에 왈라비도 발견할 수 있었다.

왈라비는 호주의 캥거루중 한 종류인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캥거루보다 매우 작은 사이즈여서 생각했던 캥거루보다 더 귀엽다.

 

 

그리고 발견한 두 번째 야생동물!

저 멀리 바다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돌고래 투어를 가거나 배를 타고 나가야지만 볼 수 있는 돌고래이기도 하고, 운이 나쁘면 못 보고 온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이렇게 여행 중에 멀리서나마 돌고래를 보니까 기분이 좋았다.

한 번 더 생각이 들지만 역시 호주는 자연환경이 최고인 것 같다.

 

바이런베이에서 골드코스트로 이동하면서 들린 동물원.

우리는 동물원은 따로 정해둔 곳이 있어서 입장하진 않았고, 간단한 식사만 하고 골드코스트로 이동했다.

 

 

우리가 먹었던 햄버거와 피시 앤 칩스.

정말 맛있었다.

호주에서 있는 동안 햄버거는 만드는 방식이나 들어가는 거는 모두 달랐지만, 맛이 없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식당이 오픈되어 있어서 먹는데 중에 옆에서 새가 날아와서 뺐어먹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골드코스트에 도착 후 우리가 숙박한 "SURF N SUN"이라는 백패커스.

골드코스트는 유명한 관광지여서 적당한 CARAVAN PARK도 없고, 괜찮은 숙소는 생각한 것보다 비용이 비싸서 백패커스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결과적으로는 숙박시설도 나쁘지 않았고, 4인실로 들어갔지만 추가로 인원이 들어오지 않아서 2명이서 4인실을 사용해서 더 좋았다.

불편함도 없었고, 위치도 나쁘지 않아서 잘 머물러서 상쾌하게 하루를 지낼 수 있었고, 다음날 다음 여행지로 기분 좋게 이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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