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라마단 기간 페낭 여행 (출장 5탄)

말레이시아 출장 중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 맥도널드 음식인 것 같은데 빅맥도 먹어보긴 했지만 말레이시아인 만큼 말레이시아 현지 음식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이전에 찍은 아얌세트 비빔밥이나 햄버거도 말레이시아 스타일로 나온 게 있어서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니 정말 존맛이다.

말레이시아 맥도널드에서는 케첩도 주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다닐 동안에는 칠리소스를 주었다.

말레이시아나 다른 동남아 여행을 가게 되면 과일주스를 많이 먹는 편인데 가격이 국내에 비해서 저렴하기도 하고 현지에서 먹는 과일이 더 맛있게 느껴져서 그런 것 같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호주에서 본 매장인 BOOST가 있어서 여기서도 사 먹어 봤는데 국내 스무디킹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만한 맛이다.

다음으로는 말레이시아에서 명동떡볶이라는 한식당을 방문해 보았다.

건물 외관이나 디자인은 모두모두 좋았고 치킨은 현지에서도 먹는 음식이니 정말 맛있었다.

다만 나중에는 다시 오지 않을?? 그런 맛이라 맛없지는 않았지만 역시 해외여행을 할 때는 그 나라 음식을 먹는 게 더 저렴하고 맛있는 것 같다.

출장기간이 끝나고 Attic 23 Rooftop Bar에 방문했는데 이날은 정말 그동안 말레이시아에서 못 먹은 술을 원 없이 먹은 것 같다.

한국인들은 역시 폭음 문화가 있어서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할 문화이지만 애주가인 사람으로서는 맥주가 있으니 즐겁기만 하더라..ㅎㅎ

屋上 Attic 23 Rooftop Bar · 191, Jalan Magazine, George Town, 10300 George Town, Pulau Pinang, 말레이시아

루프탑 바인만큼 하이볼도 팔고 매우 다양한 주류가 준비되어 있었고 한두 번만 먹고 쭉~맥주로만 달렸다.

정말 맥주만 먹어서 배부른 적이 어릴 때 이후로 이때가 가장 최근인 것 같다.

말레이시아 페낭 여행을 끝내고 이번에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아닌 페낭에서 쿠알라룸푸르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다. 역시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만족한 경유였다.